올해 3번째로 열린 이날 현판식에서 장장길 충남도협의회장은 “국산돼지고기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입돈육과의 차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산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은 정직하면서도 고품질의 국산돼지고기만을 판매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으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선갈빗집 송예숙 대표도 “생산자단체의 국산돼지고기 판매인증점 마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국산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양돈협회는 매년 약 200개소씩 인증점을 늘려 오는 2012년에는 전국 1천200여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해에 신규로 200개소를 인증, 지금까지 국산돼지고기 판매점을 인증받은 곳은 모두 390개소에 달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