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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강화순의 글로벌 리포트<2429호>

  • 1 1
  • 등록 2010.08.18 09:56:13
[축산신문 1 기자]
中, 캐나다산 종돈수입 재개
★…캐나다 순종돈의 중국 수출이 재개됐다.
이는 지난 4월15일 중국과 캐나다의 검역협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양돈수출협회 로즈마리 스마트 전무는 중국 수출 재개에 대해 “지난 12개월간은 캐나다 종돈업계에게 매우 힘든 시기였다”며, “이번 조치는 캐나다 양돈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중국은 신종플루 발생을 계기로 지난 2009년 5월 캐나다산 종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바 있다.
현지 양돈업계는 내년에 전세계 국가에 대한 종돈수출 규모가 3천만 캐나다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양돈장은 지금 규모확대중
★…세계 4번째의 양돈산업 국가로 모돈 4백만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 최근 베트남 양돈산업에 사육규모 확대 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다.
해외의 한 양돈전문지가 취재한 베트남 양돈장은 이러한 현지 분위기를 엿볼수 있는 좋은 사례.
우선 베트남 북부의 박민시에서 모돈 3천두를 사육 중인 다바고(Dabaco)농장의 사육규모를 5천두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중부 하트린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돈 1천500두를 사육중인 미트라고(Mitraco)농장 역시 내년에는 사육규모를 2배로 늘릴 방침이라고.
사실 아침식사로 돼지고기와 국수를 선호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식생활을 감안할 때 크게 놀랄일은 아니다.
베트남은 대규모와 소규모양돈장이 혼재해 있는 데 전체 양돈농가의 30%가 소규모 부업형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병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현지 정부 입장에서는 이들 소규모농장들이 큰 골치덩어리가 아닐수 없다.
그러나 여러개의 대규모 아시아 계열화업체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소규모 부업 가족 농장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더구나 이들 계열화업체는 사료사업과 돼지생산을 같이 하면서 소규모 양돈농가에 비해 가격 변동이 심한 ‘양돈주기’ 를 잘 견디어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EU 지난해 돈육생산 2천130만톤
★…BPEX에 따르면 EU 27개국의 2009년말 돼지사육두수는 1억5천200만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00만두 이상 또는 0.7% 감소한 것이다.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폭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EU 27개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2천130만톤으로 전년보다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BPEX는 새로운 EU 가입국인 중/동부 유럽의 몇개 국가에서는 더 큰 폭의 생산량 감소가 있었다고 전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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