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돈꼬리물기, 꼬리형태가 영향미쳐 자돈은 종종 꼬리물기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 원인을 네덜란드의 연구자들이 밝혀냈다. 이에따라 양돈농가의 예방적 활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 연구소의 요한 존더랜드는 관련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응용 동물 행동과학지(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최근호에 게재했다. 존더랜드는 4~10주령의 이유자돈 1천두를 관찰했다. 그는 단미되지 않은 꼬리의 형태를 분석하였다. 컷 모양으로 말린 것, 뒤로 똑바로 선 것, 뒷다리 사이에 꼬리가 늘어져 끼어있거나 흔들거리는 것 등이다. 마지막 그룹, 즉 꼬리가 밑으로 쳐져 있는 돼지가 있는 돈군에서 꼬리물기가 집중 발생, 3일 후에 돼지의 25%가 꼬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이 돼지들의 32%에서 물린 자국이 발견 되었다. 존더랜드는 농장주에게 돼지의 행동을 가까이서 관찰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꼬리 물기가 발생하여 피가 나기 시작하면 꼬리물기를 중단시키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