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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합 위해 봉사하며 소통 통해 발전할 것

차한잔/ 권우택 안양축협조합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8년간 지도지원사업비 4배 증가
많은 혜택 통해 주인의식 고취
농촌형 조합과 상호발전 도모

“협동조합의 미래는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이 소통을 통해 서로가 맡은 일을 소화할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항상 정도경영을 통해 현안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안양축협의 권우택 조합장은 “개인욕심은 조직을 위해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서다 보면 조합은 발전할 수 있다며 안양축협이 바로 그런 모델이 되고자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으로 무장하고 조합을 이용해야만 조합의 미래가 있다. 조합원들이 스스로 조합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권조합장은 “이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조합이 항상 든든한 후원자는 물론 울타리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도사업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도사업은 바로 조합원들과 연계되기 때문, 조합원들이 조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조합원들이 피부에 와 닿는 교육지원사업을 어떻게 펼치느냐. 인근 지역조합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을 믿고 신뢰할 때 비로소 조합 사업이용도가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년 전 조합장에 취임하기 전 8억6천만원이던 지도지원사업비가 내년에는 4배가 증가된 32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그 만큼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참들향 브랜드를 만들어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도 참여하며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꾀하고 있고, 각 지역별 축산계 외에 지역별 5개 한우 작목반을 운영함으로써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참여를 늘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생산조합과 소비조합의 유대 강화, 즉 농촌형조합과 도시형조합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권조합장은 “안양축협이 바로 농촌형 조합과의 유대를 강화해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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