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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출하독려·패널티 부과 자제”

육가공업계, ‘수입 철회’ 양돈농 요구 공감대 확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냉장육 공급 우려속 대책부심…사전 비축에 진력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돼지 출하 중단시 육가공업체의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번 출하중단으로 냉장육 공급이 상당부문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장상황을 고려치 않은 무관세 돈육 수입은 중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육가공업체들은 일단 농가에서 출하계약을 어기더라도 패널티를 부과치 않고 출하 독려도 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전반적이다. 국내산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경우 무차별적인 무관세 수입으로 인한 시장잠식 우려 때문이다. 
도축장과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아니면 출하중단시점에 휴무를 하거나 심지어 일주일간 휴무를 결정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육가공업체들은 사전에 물량비축에 나서기도 했지만 검사관들이 휴무인 주말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출하중단사태 이후 과체중으로 인한 품질저하로 인한 돈육 구매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육가공업체들이 소비부진에 따라 재고물량이 많아 육가공업체들도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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