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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돈육 기준값 탕박 전환 최우선 과제로

■ 인터뷰 / 연임 성공 박병철 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돈가하락 막고 농가보호 위한
돈육수출지원지금 마련 시급
전국육가공기능인 대회도 추진

 

지난달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총회에서 재추대된 박병철 회장.
박 회장은 “육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축산업의 고질적인 품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돈육품질향상 협의회를 개최했고, 3년간의 노력 끝에 가축 출하 전 절식 의무화를 법제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돼지고기 소매단계 등급표시 의무화도 자율사항으로 결정케 하고 돼지고기 등급판정 기준 개선 등 정부나 관련업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박 회장은 올해 할 일이 더 많다고 했다. 특히 돼지고기 대표기준가격을 조기 탕박전환 추진과 도매시장 탕박가격 산출시 제주 흑돈 가격을 제외하고 도매시장 암수성비를 재조정해  지육경락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회장은 특히 “최근 극심한 소비불황과 과잉생산으로 적체된 국산 돼지고기(저지방 부위)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현재 고갈된 양돈수급안정자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돈육수출지원기금 마련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돈가하락방지와 생산농가 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식육처리기능사시험 수탁기관으로 선정을 추진해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회원사 취업연계 등 부족인력 수급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회장은 “육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전국육가공기능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육가공산업의 대내외적인 위상강화와 회원의 단합을 통한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미나와 단합대회를 개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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