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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충격파 소비위축…돈육 적체 심각

육류유통수출협 조사, 회원사 4월 재고량 4만954톤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갈비 전월보다 16.8%↑…식당선 삼겹살 판매 급감

 

소비위축으로 후지와 기타부위를 제외하고는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의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협회 회원사 24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전체 추정재고량은 4만954톤으로 전월대비 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후지와 잡육을 제고한 모든 부위 재고가 증가했으나 후지와 기타 부위 재고 감소폭이 커 전체 재고는 소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삼겹살의 경우 9천963톤으로 전월대비 5.7%가 증가했고, 목심은 4천207톤으로 9.5%증가했고, 갈비는 3천978톤으로 16.8%로 크게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유명 식당체인점의 판매량도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삼겹살과 목살의 판매가 급감했다”며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위축이 심각한 상황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적은 물량이지만 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축산경제연구원에서 수입 육류보관창고 66개소를 대상으로 3월 전수조사를 한 결과 정육은 5만7천516톤, 부산물은 2만5천410톤으로 조사돼 전체 재고량은 8만2천927톤으로 조사됐다. 정육 재고량 중 삼겹살은 2만2천8402톤으로 재고량이 가장 많았다. 부산물은 등뼈, 목뼈가 1만2천643톤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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