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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육가공품은 영광은 누구 품에

육가공협, 본선심사 실시 65개 제품 중 21개 선정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국내 육가공품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13일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에서 제5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본선심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내산 돈육을 사용한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여 수입산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 브랜드를 육성하고 원료육의 부위별 균형 있는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는 서류심사와 관능검사 등 1차 심사에서 걸러진 제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가대회는 육가공전문가 8명이 1차 심사에서 햄, 생햄, 프레스햄, 혼합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 건조저장육류 등 11개사 65개 제품 중 42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이날 열린 2차 심사에는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기관, 육가공 기술인, 기술고문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6개 유형별 42개 제품을 평가했다. 2차 심사를 통해 총 21개 제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자문위원인 정승희 박사로부터 제품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사위원 전원이 출품제품에 대해 개별평가를 했으며 출품된 모든 제품은 포장재를 제거하고 심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육함량의 비중이 높고 결착제 함량이 적은 제품으로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육질과 외관을 보는 관능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천연장 소시지 제품에 한해 가점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회장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 ▲육가공협회 육가공기술분과위원회 손세광위원장 ▲미트스쿨 임성천 교장 ▲지오푸드텍연구소 정승희 박사(자문위원) ▲육가공협회 김실중 부회장(진행위원) 등이다.
이날 심사위원은 육가공품이 날로 고급화돼 가는 추세이며 국내산 육가공품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가 용이해진 만큼 국내 육가공업체들도 육가공품 품질향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평가결과는 오는 9월 3일 열리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행사기준 중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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