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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소비자, 저지방육 선호도 높아

소비자연맹, 소비변화 조사 결과 웰빙부위 주구매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가격 상승시 수입육 전환…축산물 이해도 높여야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구매하는 축산물은 지방이 적은 웰빙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구랍 22일 한남동 소재 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개최한 ‘축산물 소비행태변화와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소비자연맹 고성희 팀장은 ‘축산물 소비행태 변화 조사결과’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연맹의 축산물 소비형태 변화조사에 따르면 전국 6대 특광역시 25세~65세 주부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축산물 소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등심, 삼겹살이 감소하고 앞, 뒷다리살, 닭고기 가슴살 등 소비자들이 지방이 적은 부위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량 증가라는 양적인 변화에 이어 최근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소비행태가 다양화 되고 트렌드가 빨리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한우와 한돈 구입시 신선하고 맛있기 때문에 선호했지만 가격이 급상승해 수입산 축산물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맛이 있어도 가격이나 위생신뢰도 등의 경쟁력이 떨어지면 소비자들은 수입산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희 팀장은 “생산단계에서 건강지향 축산물 생산을 공급하는데 위생적인 도축과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도축방법도 함께 연구돼야 한다”며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를 위한 교육 홍보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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