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은 지난 21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타 상록관 3층 회의실에서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법인은 업무협약 체결로 친환경축산분야 정보공유 및 친환경축산농가의 육성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력과 새로운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추진하며 김제시를 친환경 축산메카로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은 김제시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단계로 지평선한우명품화 사업 및 자연순환농업 체계구축 등 한우산업기반을 구축했고 2단계로 2011년부터 오는2015년까지를 지평선한우 DNA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료작물 재배확대로 현재 자체 전용사료생산과 공급 사업에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10여개 직영매장 오픈 통해 직거래 유통 다각화사양관리 지도 중점…농가소득·브랜드가치 제고지평선의 고장 전북 김제시에 2008년 창립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은 지난 8일 농업법인회사 지평선한우유통주식회사를 창립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헌송 법인대표는 인사말에서 “창립 3년여만에 우리는 600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지평선한우가 한우산업과 농가소득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1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여 그 공을 조합원님들에게 돌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는 법인이 되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자”고 역설했다.지평선의 고장 김제시 교동에 자리 잡은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은 창립한 이후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우사업
전국주부교실 전북도지부는 지난 10일 우리 축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일환으로 전북한우협동조합 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 사무실과 육가공공장을 방문했다.전국주부교실 전북도지부 회원 40여명은 이날 축산물의 안전성 인식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한우조합 축산물 육가공공장을 방문하여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축산물을 구입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전북한우조합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이날 장성운 조합장으로부터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와 TMR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총체보리 육가공공장을 방문해 220여만원 상당의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육을 구입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본점이어 두번째동약 적정가격 공급…농가 실익 확대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두번째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지난달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2층에서 열린 동물병원 개원식에는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본점에 이어 김제지점에 동물병원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가축약품을 공급해 축산농가에 실익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영준 조합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김제지역 동물병원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앞으로도 조합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 위주로 방향을 설정하고 특히 조합원의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동물약품과 축산기자재를 조합원이 구입할 경우 해당 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 및 사업준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세우 포함 매월 100두 이상전북한우조합 ‘총체보리한우’가 경남 김해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다.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사진)과 부경양돈조합 김해축산물공판장(본부장 박재두)은 지난 20일 김해공판장에서 ‘총체보리한우’ 상장경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해공판장은 40여명의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와 중도매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 앞서 ‘총체보리한우’ 첫 상장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한우조합은 ‘총체보리한우’ 경산우, 거세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경산우 브랜드육을 공판장에 상장하게 됐다. 전북한우조합은 앞으로 미경산한우 20두, 경산우 30두, 거세우 50두 등 총 100두 이상의 ‘총체보리한우’를 매월 김해공판장에 출하하게 된다.전북한우조합은 지난 2003년 ‘총체보리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이전받아 2005년 전국 최초로 총체보리섬유질배합사료(TMR)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전북지역 744농가, 4만3천601두가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한우조합은 일본 마쯔자카현 ‘미경산화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는 지난 19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공장)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김종운 전북본부장, 전북지역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전상두 회장은 이날 “전국축산을 총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북을 방문한 남성우 축산대표를 환영한다”며 그동안 축산현안과 관련된 산적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남성우 대표는 “악성가축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북지역 축협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가격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 소비자에게 청정축산운동의 실천을 보여주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남성우 대표가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미경산한우브랜드 공판장 상장 추진“2001년 250여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첫해 적자결산 이후 내리 9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현재 조합원이 717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성운 조합장은 협동조합이면서도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아닌 제도권 밖에서 독자적인 경영을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30여명의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한다.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연순환농업과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결합되어 전북한우조합의 성장동력이 됐다는 것이다.장성운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17만 한우농가 중에서 5% 이내의 선도농가가 되자며 ‘총체보리 한우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한우조합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각종 인증 및 경진대회 수상을 수없이 받아냈고 지난해에는 미경산 한우를 특화상품으로 개발 수도권 유명 백화점에 입점시켰습니다.” 올해는 미경산 한우를 공판장에 정기적으로 상장하는 MOU를 체결해 장기적으로 미경산 한우의 가능성을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장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달 28일부터 김제시 백산면을 시작으로 관내 25개의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운영 공개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운영공개를 통해 2010년 추진한 사업실적을 소개하고 2011년 중점사업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조합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결속을 다졌다.박영준 조합장은 백산면에서 열린 운영공개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시고 조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11년 한해도 조합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의 지역별 순회 운영공개 및 간담회는 지난 14일 구이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FMD 청정지역인 전북도 한우 및 돼지 각 1개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위한 컨설팅 협의회를 지난달 17일과 24일 각각 진행했다.김회순 지원장은 지난달 17일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 24일에는 (주)신화(대표 윤형철)를 직접 방문해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자격과 신청절차, 평가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브랜드 인증 평가기준을 토대로 모의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부족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김제시 교동)은 252농가, 한우 1만2천여두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화(완주군 봉동읍)는 17농가, 돼지 4만여두가 참여하고 있다.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 15일 조합 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억6천200만원의 잉여금처분안을 상정, 출자배당 5.4%, 이용고배당 7천만원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21명에 2천만원을 지급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세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열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온 지구촌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에서는 우리 축산인들이 FMD와 AI 방역으로 심신이 지쳐 있다. 그동안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낸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각종 재앙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축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축산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제역, AI 총력 방역태세를 확립하고 안심사료를 생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달 21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에 부임한 권용학 지사장은 “부서 간 팀웍을 강화해 전 직원 일치단결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고객과 품질본위의 사료생산으로 클레임 최소화, 김제공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라고 말했다.권 지사장은 “최고의 품질로 최상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축산농가와 농협사료가 서로 원-윈할 수 있도록 전북지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권용학 지사장은 전주상고와 호원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79년 축산진흥회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 2008년 농협사료 김제공장 장장으로 승진했으며,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을 거쳐 올해 다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으로 복귀했다.
전북지역 축협 임직원들의 친목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0일 동진강낙협 주최로 김제시 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전북축협운영협의회 전상두 회장(임실축협장)과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를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30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축협별로 구성된 8개 팀이 축구실력을 겨뤄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