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정재홍·사진)가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보령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이날 보령농업기술센터에서 보령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백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재홍 대한양돈협회 보령시지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오은택·이경훈·최병소·김흥집·서관모·김종근·임두혁씨를, 감사에 이홍기·고대열씨를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에 이정학씨를 선임했다.보령시 축산인들은 연합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지난 3월20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달 13일 임원구성안 및 정관을 확정했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령시 축산단체협의회에는 양돈협회 보령시지부를 비롯해 6개 보령시 축산단체가 참여했다.보령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정보 교류는 물론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남】 대전충남집유조합장협의회(회장 이영호·홍성낙협장)는 지난 12일 보령축협 배합사료공장에서 회의를 갖고 한미FTA 타결에 따른 낙농업의 대응방안과 집유체계 직결 전환 등 낙농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영호 회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인한 정확한 피해규모를 바탕으로 정부나 농협중앙회 차원의 지원과 대책마련을 통해 낙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충남 집유조합장들의 의견을 모아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자”고 말했다.장종수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은 “7월 시행 예정으로 입법 예고된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완하거나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건의해서 낙농인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관련기관에서 FTA타결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액을 발표하면서 전후방산업의 피해까지 정확하게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정확한 피해규모가 산출된 후에 그에 따른 보안대책이 나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낙농 최대현안인 집유체계 전환에 대해 논의하고 유업체와 조합이 전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참여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합장들은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진흥회 업체에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임동칠) 배합사료공장이 HACCP 인증을 획득,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고 사료품질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보령축협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년여전부터 HACCP 인증을 추진, 준비과정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2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보령축협은 그동안 공장장 총괄책임 아래 실무자들로 구성된 HACCP추진팀을 운영,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매뉴얼 시스템구축에 따른 현장적응기간과 공장 내외부 설비를 보완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했다.보령축협 배합사료공장 관계자들은 이번 HACCP인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품질의 사료를 생산·공급함으로써 사육단계 HACCP인증에 발맞추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사료공장 HACCP는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제조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보령축협은 가공사업 최대현안의 하나인 HACCP 인증을 계기로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공급해서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임동칠)은 지난 8일 본소에 토바우전문판매장을 개점했다.보령축협은 지난해부터 토바우전문판매장 공사를 시작해 이날 준공하고 보령지역 소비자들에게 토바우 한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보령축협 토바우 전문판매장은 본소에 기존 설치돼 있던 축산물판매장을 전환한 것이다. 보령축협 토바우전문판매장은 개장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보령축협은 충남한우광역브랜드사업인 토바우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 50호를 확보하고 생산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날 전문판매장을 개설해 생산과 유통이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