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사진)은 지난 2월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안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추가편성안이 의결됐으며,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철환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보성축협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당기순이익 27억9천300만원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 3억3천4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4억원을 배당키로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 구매사업에서 배합사료(TMF사료 포함) 4만1천167톤을 판매해 이날 시상식에서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신용사업, 배합사료 등 각 사업 부문별 이용 우수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보성축협은 올해에도 투명하고 건전한 복지조합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강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8월 16일 보성 다비치콘도 연회장에서 임원, 대의원, 축협 산하단체 핵심조직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조직장 사업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전형욱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본부 축산사업단장, 장춘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 영암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산하단체 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종호 상임이사의 조합사업 설명회와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의 영암축협 TMF사료 제품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윤 박사는 특히 “7월 1일부터 생산을 시작한 TMF사료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TMF사료를 만들고자 배합비를 구성했고 현재 생산되는 사료도 매우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영암축협 TMF사료는 축협의 명예를 걸고 가장 정직한 사료, 가장 좋은 원료로 최고의 사료를 생산하고 있고, 벌써 두 달도 되지 않아 월 1천톤 판매가 예상되는 우수한 사료이므로 조합원들의 사료 전이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반목·갈등 조기 봉합…조합원 삶의 질 향상 매진 보성한우 명품화…퇴비공장·조사료유통센터 건립 “먼저 조합장 당선에 개인적인 영광과 축하 받기에 앞서, 구제역 발생,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인한 사육비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현실을 감안하면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5월 18일 실시한 전남 보성축협 제11대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보성축협을 이끌고 있는 이춘항 조합장은 “보성축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조합원 여러분께서 조합에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가슴과 귀에 담아 두었으며, 저의 공약을 잘 절충해서 임기동안 제가 공약한 사항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혈통한우 암소확보 및 우량송아지 분양으로 보성한우 브랜드 개발로 명품화와 환경오염 없는 가축분뇨 퇴비공장의 설립으로 축산농가의 애로사상을 해결하고,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으로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려와 소통경영,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강한 보성축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분처리공장 신축··단미사료 공장 운영이 성과 좌우 개인이 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사업 발굴해 추진 역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 악화로 한우가격의 미래 불투명성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악화 등의 악재들이 너무 많은 경영환경입니다.” 지난 2일 부임해 업무를 시작한 전남 보성축협 김철환 상임이사<사진>는 “지난 39년간 전남지역 6개 축협에서 직원 및 간부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느껴왔던 조합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과거 조합 손익이 따르지 못해 해내지 못했던 부분들을 조합장 및 임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과감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직원으로서 해보지 못했던 조합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을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방복철 조합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보성축협 발전과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축분처리 등 조합원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명실상부한 조합원 복지 및 직원복지조합으로 올려놓고 싶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최대 숙원사업인 축분처리공장 설립을 보성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축할 계획이며, 부지확보가 어려울 경우 축분처리지원사업을 실시, 분뇨처리 애로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조합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 후 서로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조합 간 특산물 교차 판매와 자연 환경보호 활동 및 인적·물적 교류와 조합 상호간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방복철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도시형 협동조합과 농촌형 협동조합간 상호 협동조합의 정신으로 우리 지역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각종 농·축산분야의 정보교환과 양조합 간 협력사업을 전개해 서로 더욱 번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형 협동조합과 농촌형 협동조합이 서로 상생발전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교류해 자매결연의 협약이 지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축협에서는 도·농 상생자금으로 보성축협에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상호 교류가 활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상반기 이어 조합 사료 2개월간 할인판매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지난 14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2022년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사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재철 도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과 축협 조합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방복철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는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보성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사기진작을 통해 보성축협이 1등 복지조합으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 조합장은 또 “상반기에 배합사료 할인판매로 5억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오늘부터 11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10억원을 배합사료를 할인판매로 대폭적인 지원을 해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보성군 인재육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이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해 축산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배합사료 할인판매<사진>를 실시하고, 양봉조합원들에게는 설탕 할인판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1개월간 배합사료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한 결과 약 5억여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배합사료는 25㎏ 기준 1포당 5천원(1㎏당 200원)을, 설탕 역시 포당 5천원을 할인 판매함으로써 조합원 및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방복철 조합장은 “최근 치솟고 있는 사료값과 수입축산물 무관세로 인한 국내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양축활동 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이번 할인판매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 조합장은 “하반기에는 할인판매 금액을 대폭 상향해 통 큰 할인판매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도록 조합원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사진)은 지난 2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결산보고안을 승인했다.2021년도 사업실적은 매출 목표 800억원 대비 약 896억원으로 112%를 달성했고, 경영손익은 목표 4억5천만원 대비 9억원으로 200%달성해 8년 연속 건전결산을 실현,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8개 축협에 1억원씩 배당을 실시했다.대외적으로는 ‘2021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명품인증을, 소비자시민의 모임으로부터도 16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해 2021년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지리산순한한우 관계자는 “8년 연속 건전결산을 실현할 수 있었던 계기는 만년 적자 사업장이던 TMF사료공장의 신제품이 타사료보다 출하성적(1++ 70% 이상)이 월등하게 높아져 수요 급증에 따른 흑자운영으로 전환된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향후 2년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협의회 의장에 방복철 보성축협조합장, 대표이사에는 현 엄기대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퇴비 운반 등 활용도 높아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최근 농촌일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축산물 덤프운반장비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총 1억6천300만원으로 도비 10%, 군비 30%, 농협중앙회 20%, 축협 10%, 자담 30%로 총 44대를 공급함으로써 영농자재 구입비 절감(톤백, 포대 등) 및 사용감축으로 환경친화적 농업생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복철 조합장은 “농축산물 덤프 운영장비 지원사업은 우리 축산인들에게 퇴비운반용 덤프로 활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은 2021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축산인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 믿고 의지하고 내 집처럼 들어 다닐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전남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개량 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된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선발대회’와 함께 ‘고급육품평회’가 펼쳐져 전남 최고 한우와 한우고기를 가렸다.한우경진대회 최고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사진>은 장성 장명국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고급육품평회 최우수상은 고흥 류중원 농가가 차지해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경진 내용을 종합한 결과 올해 한우경진대회 최우수 시·군으로는 고흥군이 차지했다.수상축 선발은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각각 우량한우 선발 부문과 고급육품평회 부문을 나눠 맡았다. 전문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우량한우 76마리, 고급육 17마리 등 총 93마리의 출품축을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15마리, 고급육 3마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올해 한우경진대회 일환으로 열린 한우 고급육품평회는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열렸다. 이번 최우수 출품우는 1kg당 5만5천110원에 거래돼 전국 평균보다 2.4배 높게 거래됐으며, 총금액은 도내 역대 최대가격인 3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11월 25일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 및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보성군 관내 복지시설 3곳(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지역아동센터)에서 ‘우리 계란! 따뜻한 나눔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계란 나눔행사는 ‘삼시세끼 계란! 매일 건강! 계란 기부는 에그 투게더’라는 컨셉으로 진행, 지역본부 및 보성군청 관계자와 방복철 보성축협장,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계란 소비 붐 조성으로 가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실시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삼시세끼 완전식품 계란섭취로 가금농가도 살리고 소비자 건강도 챙기는 나눔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6년간 동물성 지방 가공해 배합사료 원료로 공급 대표적 경제사업장, 계약방식 변경 따라 여건 악화 긴축 경영 올인…입찰단가 개선 통한 정상화 기대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전국 축협 가운데 유일하게 배합사료의 원료인 동물성 유지를 생산하는 단미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4년 8월 설립된 보성축협 단미사료공장<사진>은 소와 돼지의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을 가공해 배합사료 원료로 공급한다.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는 주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등에서 구입해 조합 단미사료가공공장에서 가공해 배합사료 원료로 제조해 전국의 농협배합사료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단미사료공장은 설립 이후 26년 동안 국내산 동물성지방을 가공해 고품질 유지사료 생산 공급을 통해 농협사료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고품질 단미사료 생산으로 국내 유지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면서 보성축협의 대표적인 경제사업장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매년 수익을 안겨주어 보성축협의 효자사업장이었던 단미사료공장이 5년 전부터 원재료 구입 계약방식이 수의계약에서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바뀌면서 터무니없이 높게 입찰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