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3월 27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중앙회 대의원 선출, 직원 인사교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 없이 조합장들의 추대로 선출된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협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조합장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협), 김재은 조합장(장흥축협), 김종암 조합장(고흥축협), 최정범 조합장(구례축협), 고광현 조합장(장성축협), 나상필 조합장(나주축협)과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당연직 대의원인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등 7명이 선출됐다.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는 오는 19일까지 인사교류 요청서를 제출하고, 인사교류 천거일은 5월 1일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사료안정화기금 도입, 사료가격 연동제 제도 마련, 목초종자 및 축산기자재 공동구매를 제안했다.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안정화기금을 도입하고 이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는 지난 21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2023년 전남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한우개량 극대화를 통한 전남한우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우개량 교육을 비롯 우수농가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이학교 교수는 ‘한우개량의 한우농가 경제성 및 파급효과’ 교육에서 한우개량을 소득향상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과 암소개량 기반의 저비용 생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고 “농가 단위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한우 생산 시스템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비 및 수익개선 사례발표에서 크로바농장 박태화 대표는 “고급육 생산의 비결은 좋은 유전력, 쾌적한 환경, 좋은 사료 급여관리가 주요 포인트”라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초우량암소를 확보하고 TMF사료는 농장 도착후 2주일간 발효후 급여하고 사료 벌크통은 실내에 설치해 사료의 신선도 유지와 비타민 파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산강농장 정종안 대표는 “종축개량협회에 100% 등록해 ‘한우계획교배’ 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