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예천축산농협 김민식 조합장<사진>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분기별 농·축협 가운데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범농협 사회공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김민식 조합장은 ‘함께하는 예천축산농협’을 슬로건으로 지역축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한 축산농가들의 활력 증진과 청·장년 조합원들 간의 소통을 부여하며 특히, 농촌 고령화 시대에 청년 조합원을 선별해 안정적 축산업 정착을 위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협동조합상을 그려나가고 있다. 김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경감과 실익증진을 위해 출하장려금을 지원하는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참여로 예천군과 영주시에 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민식 조합장은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예천축산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실익증진과 더불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전국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난 2일 경북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임도곤 신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논의하며 한파에도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방역관계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사진>했다.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23.10월~’24년 2월)인 지난해 12월에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충남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구미 지산샛강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 발생해 철저한 방역태세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공동방제단(94대), NH방역지원단(13대)을 총동원해 방역취약 대상인 관내 소규모농가(9천호), 산란계 밀집사육단지(4개소), 철새도래지 통제구간(7개소), 양돈 밀집사육단지(3개소)에 집중소독 실시와 조합원 농장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 지원, 농가 예찰 및 농장방역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임도곤 본부장은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 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농협의 가용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방차단방역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