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달 26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지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교육비 경감과 지역사회의 선도적 기수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 대학생 52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5천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올해 장학금 수혜대상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젊은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이러한 젊은 인력들이 축산현장의 곳곳에서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는 ‘총화상’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2019년 6월말 현재 7천338억여원의 예수금을 포함해 1조3천207억원의 신용사업과 530여억원의 경제사업 물량을 다루고 있는 울산축협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협동조합’이라는 이념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2018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에 이어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농협생명 손해사무소 부문 우수상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총화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울산축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한우 브랜드 ‘햇토우랑’은 7년 연속 소시모 인증을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직거래우수유통업체 부문 우수상, 한우암소검정사업 전국 1위,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 표창, 2015년과 2018년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통령상 수상 등 전국을 무대로 그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본점을 포함해 11곳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도시의 유휴자금을 유치해 농업인에게 경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한우플라자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달 29일 울산생활과학고(교장 김정규) 조리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이를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사진>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문 요리인을 꿈꾸는 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를 설명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성화고교 맞춤형 취업정보설명회를 병행해 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비롯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한우고기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달 30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연석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합과 현장을 잇는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며 “조합과 조합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축산인의 지역대표인 대의원과 축산계장들의 의견은 지역 축산인들의 결집된 생각일 것”이라며 “좋은 의견은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따끔한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축협의 경영현황과 올해 신설·변경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우량암소 핵군조성을 위한 사업 등 조합이 전개하고 있는 주력사업들에 대한 상세 보고에 이어, 현안대응과 조합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 됐다.특히, 이날 참석한 대의원 및 축산계장들은 경영개선을 위한 한계사업장의 운영방안과 햇토우랑 판매 활성화 방안, 사료 품질 개선과 합리적인 가격책정을 위한 협의체의 정기적 활동 등을 제안하며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섬유질 사료공장 건립…암소 브랜드사업 추진 판매조합 기능 역점…경매 도축장 건립 재추진 “1천300여명의 조합원 대표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울산축협의 미래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저의 열정과 경험을 다 바쳐 나갈 것입니다.”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으로 지난 5년간 시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울산축협의 수장이 된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사업 정상화와 축산업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윤 조합장은 “섬유질 사료공장 건립과 함께 한우개량을 위한 수정란 이식사업, 암소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영비 절감과 함께 울산 암소의 가치를 새롭게 써 내려 간다”는 복안을 밝혔다. 또한 “현재 울주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6차 산업과 연계한 수익창출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조합장은 “무엇보다 축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에 팔아 주는 기능이 우선시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울산지역 기업체에 지역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약을 맺고, 축산물 판매장이 특색 있는 명품화 소비처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주군이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8억2만원을 확보하고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조사료나 콩 등 타작물을 심으면 1ha(3천평)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주군 계획 면적은 240ha로 전년(120ha) 대비 200% 증가했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지난 22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조건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8년 변동 직접지불금 수령 대상 농지를 기준으로, 농업 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또는 법인)이2019년 논 타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경우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국비 80%, 지방비 20%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며, 재배 작물별로 1㏊당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사료용 조사료는 430만 원,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 원, 두류는 325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휴경의 경우 추가되어 280만 원을 지원한다. 무와 배추, 고추, 대파는 사업 신청 대상 제외 작물로 규정했다. 농업인별 최소 신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 참여농가 중 김영배 농가가 울산축협이 뽑은 올해의 최우수 농가로 선정<사진>됐다.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구랍 24일 ‘2018년도 울산한우 햇토우랑 브랜드 우수농가 시상식 및 연찬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간 진행한 햇토우랑 브랜드사업의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햇토우랑 브랜드 참여 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햇토우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농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에도 브랜드육 출하우수농가와 번식우수농가, 최고육량상 등 부문별에 걸쳐 14명의 우수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울산축협은 햇토우랑 우수농가 선정에 있어 브랜드육 생산농가는 출하물량과 고품질, 품질의 균일성, 위생·안전성 등을 평가하며, 번식 농가는 개량, 송아지 공급능력, 조합사업 참여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농가를 가리고 있다.전상철 조합장은 “올해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윤순주 회원농가의 대통령상 수상과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이규천 회원농가의 대통령상 수상, 그리고 울산축협이 햇토우랑 브랜드 직거래 우수유통업체 우수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울산 울주군이 오감만족을 주제로 조성한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의 백미인 한우플라자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이 그 문을 활짝 열었다.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9일 한우플라자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선호 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 개점식을 축하했다.상북면 내곡능곡길 151-20에 자리 잡은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은 울주군이 상북면 지내리 못안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대규모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의 핵심시설로 부지면적 2천250㎡, 건축면적 713㎡에 1층은 한우 직판장을 비롯한 카페가, 2층은 저렴한 상차림비만으로 햇토우랑을 즐길 수 있는 전문식당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 주위에는 저수지를 활용한 수변공간과 1㎞ 구간의 수변 산책로와 전망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광장, 한우불고기 테마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울산축협과 울주군의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을 함께 만들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전상철 조합장은 “풍부한 문화공간의 조성을 통해 유입된 소비자들이 고품질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1일 육가공공장 대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 연석간담회<사진>를 가지고 축산기반 확대와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조합사업을 결정짓고 사업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과 함께 매년 간담회를 가지며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울산축협은 이날 조합의 전반적인 현황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 현황, 참석자들의 의견수렴에 집중하며 현장의 문제해결에 나섰다.전상철 조합장은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울산축협을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모인 임원·대의원·축산계장들은 양축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역동적인 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한우인들이 축산현장에서 사용되어지는 중장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익히고, 중장비로 인한 사고발생 시 불합리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윤주보)와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 농생명산업부는 울산지역 한우농가와 소속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울산산업고는 축산현장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지는 굴삭기와 스키드로더, 지게차 등 중장비 실무과목을 편성해 한우농가들의 손쉬운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학생들이 학습중심 취업처와 학생복지를 위해 청소년 한우맛 체험 시 우선배정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생중심의 현장실습 지원 등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지속 유지키로 했다. 특히, 중장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농가는 실습 시 소모되는 유류비 정도의 비용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졌으며, 무엇보다 울산한우인들의 대다수가 운집해 있는 울산산업고등학교내에서 실습이 이루어져 거리이동 등에 대한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윤주보 지회장은 “무면허로 운용 할 수 있는 농업용 장비들이 있긴 하지만 전업화, 규모화가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울산한우인들이 축산업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해 JCN울산중앙방송과 손을 잡았다.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윤주보)는 지난 18일 지회사무실에서 울산지역 유일한 케이블TV 방송국인 JCN울산중앙방송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공동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이번에 체결한 MOU는 현재 울산광역시지회가 추진하고 있는 ICT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상호 협약에 따라 축사 CCTV 설치와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 제공, CCTV 전용회선 설치에 따른 요금특례 등을 적용 받게 된다.특히, JCN울산중앙방송은 방송국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왜곡된 축산물 관련 정보로부터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안티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며 울산한우의 홍보와 한우사업의 긍정적 역할을 비중 있게 보도함으로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울산시민들의 호의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윤주보 지회장은 “방송국과의 이번 MOU가 한우인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고 축산물 유해론을 불식시키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발전이 되는 가능한 모든 분야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자리로
질 높은 금융 서비스로 신용사업 확대 조합원 혜택 강화…지역 상생 구심체로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내라는 염원일 것입니다. 그 뜻을 깊이 새겨 울산축협이 복지조합으로 우뚝 서는데 큰 힘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8일, 54명의 참석 대의원 중 51명의 찬성이라는 절대적 지지 속에 다시 한 번 울산축협의 경영을 책임질 김병우 상임이사<사진>는, 대의원들의 무한신뢰에 대해 이 같은 각오로 화답하며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32년간의 축협 생활 중 29년간 울산축협의 요직을 두루 맡으며 ‘울산축협 맨’으로 통하는 김 상임이사는 2014년 울산축협의 부름을 받고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된 이래 지난 4년간 예수금은 1천900억원, 대출금은 1천945억원을 각각 순증 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체비율의 획기적 개선으로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클린뱅크에 진입, 자산건전성을 인정받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난 시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만족보다는 부족함과 아쉬움이 더 앞선다”며 “다시 출발선에 서게 된 만큼 전 직원들과 힘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