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화식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장(청주 운용목장 대표·사진)이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자로 지난 2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지회장은 미원 마을 공방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마을 공방 조성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업무 및 주민 화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신 지회장은 미원면 이장단 협의회장을 3년간 역임했으며, 현 미원 발전회 대표, 동청주 농촌교육문화센터장을 맡고 있다. 신화식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수상보다는 미원면 지역주민 모두가 받아야 되는데 제가 수상했다”며 “앞으로 미원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 직원 전문성 함양 통한 자긍심 고취 내실 강화…조합원 권익보호·소득 증대 “청주축협에서 30여 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주축협 상임이사로서 지난 11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보규 상임이사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역점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은 예수금 1조5천억원, 대출 1조3천억원을 상회하는 매머드급 축협으로 발전했습니다. 상임이사로서 부담감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청주축협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이 위축되고 어렵지만 직원들을 독려하고 직원 모두가 각자 자기가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의 전문화, 세분화를 통한 전문가로 양성하고, 직원 스스로가 창의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한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조직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김 상임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솔선수범 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월 23일 충북도지사 직무실을 방문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요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총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충북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요원들에게 전달된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북부지역에서도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는 등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이 크지만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예방에 여념이 없는 방역활동자에게 충북 한돈농가들의 뜻을 담아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 한돈농가들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양돈 질병 청정화·생산비 절감 역점 소통 기반 현장고충 해결 가교역할 충실 “어려운 시기에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시군지부장들과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민영 회장은 “작금의 한돈산업은 냄새, 퇴비부숙도 처리, ASF 등 각종 질병, 사료값 인상 등의 당면문제로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이 마음 편히 양돈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에 전달하는 등 현장의 각종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 소통에 힘쓰며 특히, 냄새 문제 해결과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친환경, 청정충북 구현을 위해 한돈인 스스로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11개 시군 55두 출품…5개부문 15명 입상 2021년도 충북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이 지난 11월 22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신대순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5개 부문에 11개 시군 55두(시군별 5두)가 출품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순회심사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결과 15명(부문별 3명) 입상자가 선정됐다. ▲송아지 부문은 괴산 불정 이광우 씨가 최우수, 충주 금가 조우성 씨가 우수, 제천 송학 김덕배 씨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옥천군 옥천읍 이은구 씨가 최우수, 청주 오송 송정화 씨가 우수, 보은군 보은읍 신현호 씨가 장려 ▲경산우 1부는 음성 삼성 권동현 씨가 최우수, 청주 미원 홍성명 씨가 우수, 충주 산척 이강호 씨가 장려 ▲경산우 2부는 충주 금가 안종대 씨가 최우수, 제천 고명 임상웅 씨가 우수, 보은 마로 안광춘 씨가 장려 ▲경산우 3부는 진천 덕산 손종민 씨가 최우수, 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종범)는 지난 11월 22일 S컨벤션센터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충북도내 축협 조합장, 충북 한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종범 지회장은 “한우산업은 사료값 인상, 분뇨처리, 한우가격 하락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한우인 특유의 단결력으로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이준동 연구사가 가축분뇨(우분) 처리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국립축산과학원 정광화 박사가 우분 자원화 활성방안을, 대명 에너지택 조성진 이사가 축분뇨 자원화시스템 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한우농가들은 가축분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력 증진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것 처럼 축분 퇴비 살포에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분뇨처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건의했다. 안호 축산과장은 “한우농가들이 충북 지역 9개 퇴비유통센터를 많이 이용하고, 분뇨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오종권)은 우유자조금과 함께 지난 11월 23일 충북도지사 직무실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으로 치즈 및 요거트(2천600만원 상당)를 기탁<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배 충북 적십자 회장, 신화식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윤민현 충북낙협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치즈 및 요거트는 대한적십자 충북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및 코로나 방역활동자에게 전달된다. 오종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 및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충북 낙농가들이 생산한 원유로 만든 최고 품질의 충북낙협 치즈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다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준 충북낙협 오종권 조합장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시설 밀집 지리적 특성상 질병 유입 위험 커 소독 활동 강화…농장단위 차단방역 체계화 만전 “충북도 동물방역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중압감을 느낍니다. 충북 축산농가 모두가 가축질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충청북도 동물방역과장으로 부임한 신임 지용현 과장은 “충북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교통망이 발달해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물 가공시설 등 다수의 축산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다 보니 축산차량 등의 이동에 따른 질병 유입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지 과장은 “충북도는 매주 금요일 소독의 날을 운영해 도내 축산 관련 시설에 소독 강화 등 철통같은 예방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장 방역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및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역대책을 발굴, 추진에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 과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강원 영월에 발생되어 충북 북부지역이 매우 위험함으로, 유입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구제역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내 소, 염소 사육 7천600농가 33만두와 돼지 307농가 64만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소와 염소에 대해서는 4월과 10월 연 2회로 나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돼지는 모돈과 자돈으로 구분해 접종시기에 따라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충북도는 구제역 예방접종 조기완료를 위해 시군과 축협에서 보유하는 있는 백신물량을 사전 점검해 차질없이 적기에 백신이 공급되도록 조치했다. 또 농가별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보관방법과 접종요령을 홍보하고, 접종에 두려움이 있는 소규모 농가, 고령농가 등에 대해서 도내 55명의 공수의사를 주축으로 51개반 112명의 접종지원반을 동원해 누락 되는 농가나 개체가 없이 100% 접종토록 조치했다. 향후 농가별 예방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2월 12일까지 육성돈 위탁농가, 밀집지역 사육농가, 항체양성률 저조농가 등을 중심으로 임상검사 및 항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이달까지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가 자체 소비하는 물량과 판매·유통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 등 조사료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각 시·군별로 수거한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4점과 볏짚 16점 등 총 20점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42개 성분과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오클라톡신) 2개 성분이다. 이번 검사대상 사료작물은 과거 잔류농약이 포함된 볏짚 급여로 소가 폐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사료검사원이 무작위로 사료를 수거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위탁검정기관 ㈜오에이티씨에 검사를 의뢰해 진행된다. 충북도는 허용기준 이상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료작물은 가축 급여를 금지·폐기하는 등 안전한 조사료가 생산·유통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잔류농약과 곰팡이독소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내 조사료에 대한 안전성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올 이어 내년에도 곤충유통사업비 지원 받아 청주시 축산과(과장 김용규)는 충북 청주곤충유통사업단이 올해 이어 2022년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곤충유통사업지원 대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곤충유통사업은 유통사업단을 통해 곤충농가의 조직화, 품질관리, 가공·마케팅 등을 지원해 곤충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2억4천만원(국비 1억2천만원, 지방비 1억2천만원)을 곤충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조직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홍보 경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곤충유통사업단은 충북곤충유통사업단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출시해 사료용 곤충 동애등애로 만든 반려동물 사료 제품과 고소애 동충하초를 활용한 어묵·돈까스·탕수육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기준 총 155만원(사료용 분야 137만원, 식용분야 18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용규 과장은 “곤충이 미래식량으로 주목받으며 곤충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산업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충북 청주곤충유통사업단을 통해 우리 지역이 곤충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총 58억 투입 현대화 시설로…2023년 4월 완공 청주시는 현 반려동물보호센터가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에 편입됨에 따라 추진하는 ‘동물보호센터설치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시설 노후화 및 유기동물 발생 건 증가로 유기동물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해 시설을 확장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새로 지을 보호센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을 비롯해 분양 홍보실·반려인 교육실·입양 상담실·행사마당 등을 마련하고 국비 16억원, 시비 42억원 등 총 58억원을 투입해 강내면 태성리 30-1번지 일원에 부지 6천620m², 건축면적 1천220m² 규모로 2023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를 공모했으며 접수기간은 내달 25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당선자는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게 된다. 김용규 청주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보호센터의 시설 현대화로 유기동물에 대한 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