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 이하 충북한돈협회)가 한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이 더한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 20톤(1억원 상당)을 내놓았다. 충북한돈협회는 지난달 2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우 한돈협회 부회장과 시군지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사 직무실에서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권역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김춘일 회장은 이날 “누구 한명 소외되는 사람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2013년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매년 4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6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관내 증평군과 음성군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이로써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냄새, 오폐수 저감대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최근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축산업에 대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 스스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가 밀집되어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시군, 읍면)로 묶어 냄새 저감시설, 장비 등을 지원해 냄새개선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61억9천만원(양돈농가 17호)를 확보헤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증평군, 음성군 축사 밀집지역에 축산냄새가 저감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증평군의 경우 양돈농가 7호에 26억9천만원(국비 5억4천만원, 융자 16억원, 도비 1억6천만원, 시군비 3억9천만원)이 지원되며 음성군은 양돈농가 9호에 35억원(국비 7억원, 융자 21억원, 도비 2억1천만원, 시군비 4억9천만원)이 지원된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청풍명월 클러스터(대표 김락석)는 지난 12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와 충북 친환경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학교급식 등에 친환경 축산물을 안정적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배효권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청풍명월 클러스터는 체계적인 축산농가 관리 및 생산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충북 친환경 축산가공품이 학교급식 등에 제공될 수 있도록 고품질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는 국내 최고수준의 금속탐지기와 MES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와 디지털시스템을 통해 청풍명월 클러스터에서 생산한 학교급식 축산물의 철저한 위생·안전성 확립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김락석 대표는 “충북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을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에서 가공해 청풍명월 클러스터를 통한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 대형마트 등에 공급함으로써 충북의 우수 축산물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충북 친환경 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공 생산 및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축산신문최종인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7일 청주공항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사진>했다.한창섭 행정부지사는 김정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장으로부터 국경검역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축산관계자에 대한 소독 및 교육 관리 현장,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X-ray 검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또한 김태종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정우 한돈협회 부회장,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지회장, 홍용표 한돈협회 괴산지부장, 류만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장 등과 함께 공항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ASF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홍포 캠페인도 실시했다.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의 휴대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사례가 있는 만큼 도내 유일의 국제검역장인 청주공항에서 철저한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일반 도민들도 해외여행 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식품 반입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창섭)는 지난 8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동물 위령비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인종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청주축협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박문희 충북도의원, 박재철 충북축산단체 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수의사 등이 참석해 인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동물 위령비 제막에 함께했다.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방역에 따른 살처분과 일류의 보건증진을 위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고찰할 수 있는 도내 첫 상징물 제작을 계기로 가축 전염병에 따른 살처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축방역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섭 소장은 “매년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에 동물 위령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본소는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 검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달 26일 충청북도 및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첫 ‘ONE-STOP 한우 아카데미’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ONE-STOP 한우 아카데미’ 교육은 축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축산물 생산·유통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도축·경매·가공 등), 충북농업기술원(한우고급육 생산기술)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등급판정결과 분석자료 및 관련 제도)이 MOU를 체결하고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접수 중이며 총 15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생축장 암송아지 분양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청주축협은 지난달 30일 조합 생축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16마리를 추첨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분양했다. 청주축협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조합원에게 원가에 공급하는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우리 청주축협은 생축장 우량 암송아지 분양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와 함께 양질의 TMR 사료 또한 조합 자체적으로 생산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은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농장 경영개선과 실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는 지난 2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만영 충북도 방역본부장 취임식 및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하는 유 본부장은 “사명을 다해 충북도 가축질병 청정화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방역본부 직원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후 열린 운영협의회에서 운영위원들은 방역본부 사무국장으로부터 충북도 방역본부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베트남 등 통제가 어려운 지역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각종 가축질병에 관한 유인물을 중국, 베트남, 태국어로 만들어 각 농장에 배포해 외국 노동자들의 이해를 증진시켜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회장에 유인종 청주축협장<인물 사진>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지난 4일 충북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김태종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박종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윤태일 농협 음성공판장장, 충북 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유인종 회장은 지난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새롭게 당선된 조합장들을 축하하며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유 회장은 특히 “우리 축산업의 가장 큰 직면 현안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라며, “관심을 가지고 모든 축사가 적법화를 실현해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태종 본부장은 새롭게 당선된 조합장들은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부탁하고 “모두의 노력으로 올해 발생한 구제역이 잘 마무리 됐지만 항시 빈틈없는 방역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장에는 유인종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한 보궐선거로 실시된 대의원 조합장에는 제천단양축협 유도식
[축산신문최종인기자]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에 이종범씨가 취임했다.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지난 14일 청풍명월한우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유인종 청주축협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박재철 충북 축산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병남 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및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회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취임한 이종범 충북도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시군지부장들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충북 한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우리 한우농가들이 단합하고 하나로 뭉칠 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충북 한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충북 한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도청 축산과(과장 안호)는 지난 14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사업단 회의실에서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한우 육종농가, 축협 한우개량 담당자, 시군 개량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한우 개량 관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충북한우 개량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앞으로 개량방향을 논의하며 개량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한우개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간담회는 충북 한우산업 현황, 충북한우 암소 개량사업, 육종농가 사례발표와 개량기관 육종농가 담당공무원의 정책토론 등 폭 넓은 의견교환으로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안호 축산과장은 “가축개량에 대해 그동안 느낀 사항과 도에서 지원한 사업의 연계성과 충북한우산업을 진단하고 개량사업에 대한 행정적 보완사항은 보완해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간담회를 통해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 수의사회(회장 최종만)는 지난 12일 청주시 선프라자에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 최종철 충북대수의학과 학장, 박재명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및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수입지출안을 비롯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청북도 수의사회는 2019년도 1억3천700만원의 예산안을 수립하고 임상 수의사연수교육 회보 발간, 윤리사업 등 다양한 수의 관련 사업을 추진해 수의사 복지 및 권익 신장을 통한 충청북도 수의사회 발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 앞서 최종만 회장은 김일화 전 충북대 수의과 대학장에게 공로패를, 손종식 외 6명에게 우수 회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종만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조직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단합이 중요하다”며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충청북도 수의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