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철저한 사전예방체계 구축으로 청정화 사수 농장서 식탁까지 ‘안전’…행복한 강원 구현 “철저한 차단방역과 위생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청정한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으로 축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핵심 부서로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22일자로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에 발령된 서종억 과장은 신설 2년차인 강원도 동물방역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빈틈없는 사전예방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서 과장은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안전 업무는 위기관리 업무로서 모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축산인들의 절대적인 협조 아래 전문가로서 갖춰야할 전문지식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도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과장은 “우리 강원도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을 강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DMZ 접경 시도 중 유일하게 단 한 건의 농장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민·관·군이 하나 되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과장은 “동물방역과 반려동물보호 업무는 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본부(본부장 남상헌)는 지난 10일 춘천베어스호텔 봉의홀에서 방역협의회<사진>를 열고 각종 현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박건하 도수의사회장, 박양순 동물위생시험소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배상건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 계장, 권혁무 수의과학대학교수와 방역지원본부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상헌 본부장은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파경로 차단을 위해 민·관·군이 합세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장단위의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에서 AI가 속속 검출돼 다행히도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명됐지만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발병될 수 있는 만큼 철새도래지 주변 및 방역관리 미흡 농가들을 중점으로한 철저한 예찰과 소독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양축현장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이 잘 지켜지고 있지만 혹시 모를 ‘구멍’으로 인해 모는 농가가 피해보는 일 없도록 철저 이행 및 밀착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ASF와 관련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축이 민통선 내에서 발견되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는 지난 10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에서 도내 축협 지도(경제)상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3차 강원농협 축산경제사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원농협은 올해 구제역에 이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차단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축산경제사업 특별추진 시상, 우수사례 발표(경제사업·컨설팅), 가축분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내년 3월 25일) 대비 교육 및 2020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강원농협은 양축현장의 방역관리 및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준비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는 베트남 K-마켓에 대한 강원한우 가공품 수출입점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K마켓에서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입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사진>하고 하노이 내 13개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를 개시했다.이번 수출은 강원한우와 K&K GLOBAL TRADING과의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 계약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최근 약 1만3천 달러 가량(곰탕 5천 팩)의 제품이 수출됐다. 강원한우의 가공제품 해외 진출은 강원도와 강원한우, 참여축협 등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일 대표는 “이번 베트남 가공품 수출을 통해 강원한우의 청정·고품질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이력시스템 등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으며,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을 시작으로 강원도 및 참여축협과 협력해 베트남 시장에 강원한우가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판촉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강원도·한돈자조금관리원회는 지난 7일 춘천 소재 농협강원지역본부 목요장터에서 ‘SAFE 한돈! SAVE 한돈!’ 슬로건으로 돼지고기 시식 및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진행 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급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 희망을 주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돈요리(수육, 참스테이크 등) 무료시식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20%이상 할인판매 했으며 목요장터를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함용문 본부장은 “한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앞으로도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 소재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우사골곰탕을 전달하는 한우나눔행사<사진>를 전개했다.이번 나눔행사는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한우협회가 매년 대대적인 한우 숯불구이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방역차원에서 이같이 대체해 개최했다.이날 도지회가 사회복지회에 전달한 한우사골곰탕은 1천300개 물량으로 도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태풍 미탁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영철 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을 위한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도지회에서는 이외에도 각시군지부별 한우 맛 체험 예산을 배정해 미래 소비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참맛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는 지난달 28일 춘천 일원에서 강원도, 강원한우, 춘천철원축협, 고려무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한우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바이어 초청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강원한우와 고려무역 간 수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강원한우 브랜드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바이어에게 소개함으로써 강원한우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향후 국가 간 검역협정 체결 시 강원한우가 우선적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원한우측은 밝혔다.고려무역(대표 윤덕창)은 싱가포르에서 20년 넘게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150여개 한국식당과 페어프라이스, 콜드스토리지 등 대형업체에 한국 식품을 공급하고, 직영매장인 고려마트 운영으로 현지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이다.김천일 대표는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강원한우의 경쟁력을 충분히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강원도 농정국과 협력해 해외시장에서 강원한우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16일 철원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3건)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도내 4개 군단(2군단·3군단·5군단·8군단)과 합동 긴급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최 도지사는 우선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총기포획을 위한 민·군 합동 민통선 포획단(민간 43, 군인 94) 구성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군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강원도는 지난 15일 중앙부처에 철원군 및 화천군 전 지역 멧돼지 총기 사용 포획 허용을 건의한 바 있고 이에 대해 철원군, 화천군 모두에 대한 총기 포획이 허용됨에 따라 포획·수렵을 착수했다. 또한 멧돼지 남하 차단 방어선 구축 및 민통선 지역 군부대 합동작전 실시 등을 군과 협의하고 소독장비, 소독약품 및 방역용품 등을 군에 긴급 지원했다.최 도지사는 “야생멧돼지 포획작전 시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에 주의할 것과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민통선 이북지역에 야생멧돼지 제로화 대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함께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3일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통선 내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도, DMZ 인근 접경지역 5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및 2군단, 9개사단 합동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최 강원도지사는 강원 맞춤형(‘ㅠ’자형) 차단방역, 도 전역 ‘중점관리지역’ 지정 특별방역 등 그간의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는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에 따른 돼지농장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접경지역 5개군(郡), 2군단 및 9개 사단 의견을 수렴하고 민통선 멧돼지 남하 차단방어선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강원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시·군, 군(軍), 도 방역협조 부서 등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고지하고 멧돼지 폐사체 즉시 신고, 수렵·포획 강화 및 야생멧돼지 제로화 추진 등 동물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전 행정력 집중과 민·관·군 총력을 주문했다. 강원도에서는 각 시군, 군단과 의사소통채널을 구축하고 멧돼지 포획틀 등 포획물품을 적기에 공급 할 것과 협조기관에서 요청이 있는 즉시 부족한 소독약품 및 방역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춘천철원축협이 조합과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신규 금융점포를 개점하고 업무를 본격화했다.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1일 강원도 춘천시 중알로 172 현지에서 중앙로지점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차원에서 외부인사 초청은 일체 하지 않고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ASF 발생으로 인해 전국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춘천철원축협의 신규 금융점포 개점식이 열려 다소 부담스럽지만 중앙로지점 개점은 우리 조합원들과 조합의 염원을 담아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장인 만큼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춘천철원축협의 중앙로지점은 조합의 8번째 지점인 동시에 통합이후 첫 개설된 지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총 60평 규모에 중앙로지점은 2억여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됐다. 조합측은 이번 금융지점 개점을 통해 5천억원 예수금 조기달성을 목표로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우려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강원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는 이번 ASF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발령하고, ASF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 기능도 강화했다. 역학관련 농장·차량 이동제한과 임상관찰 등 긴급 방역에 나서는 한편, 경기도 인접 시·군 통제초소 추가 설치 및 거점소독시설도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축산농가 전면 모임금지와 농장 및 도축장 등 일제소독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선제적으로 10개소(도, 시험소 2, 특별관리지역 5, 방역본부, 농협)에 상황실 운영에 착수하고, 양돈농가(262호) 담당관제 운영(130명), 비무장지대(DMZ) 차단방역에 나섰다. 또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 수매·도태(8농가 158두)와 거점소독시설도 확대 운영(4→11개소)하며, 민통선 등 통제초소도 운영(6개소)에 들어갔다. 특별관리지역에 위치한 차단방역 울타리 미흡 농가에 대해 울타리 설치를 완료(51호)하고, 남은음식물 급여농가(22호) 및 외국인근로자(86호 290명)에 대해서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사육돼지 감염여부 검사(‘18.12. ~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9일 강원 춘천시 동면 소재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주차장에서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한우나눔 행사’<사진>를 갖고 소외이웃들에게 한우농가들의 온정을 전달했다.이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측은 한우사골곰탕 5천개(2천만원 상당)를 마련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