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서 검정이 종료된 고능력 한우 암소 분양 행사를 통해 도에서 준비한 31마리의 종모우를 모두 분양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암소들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종모우 생산 및 능력 검정을 목적으로 사육해 온 개체들로, 대부분 10년 이상 된 퇴역 암소이다. 이들은 구입 및 생산 당시 뛰어난 유전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도 한우 개량 발전에 기여 해 왔으며, 개량에 관심이 많은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분양 건의가 있어 왔다. 경기도는 퇴역한 암소임을 감안해 분양을 앞두고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일부 암소들은 농가 선호도가 높아 형평성 있는 분양을 위해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분양에는 50명의 시·군 선도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시간 경매를 통해 31마리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참석 농가에서는 비록 10년 이상 된 암소이지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유전 능력이 우수해, 송아지 수정란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은 “경기도가 보유한 한우 유전자원에 많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 아침이다. 축산인 여러분 모두 새해 아침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동물복지와 환경친화적 축산방식으로의 전환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축산현실 속에 수원축협 바이오가스화시설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수원, 화성, 오산지역 양축인의 축산분뇨를 처리할 예정이다. 499억원이 투자돼 일일 바이오가스·액비 120톤, 퇴비 50톤을 생산처리한다. 화성호 간척지에 설치된 수원화성오산축협 바이오가스화시설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1천200여 명의 조합원들의 염원이던 바이오가스시설 완공을 앞두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가스시설 견학에 나섰다. 수원축협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조합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이달 말 완공을 앞둔 바이오가스화시설에 대한 조합원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자, 그간의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인 교반기를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성시 화옹 4공구 에코팜랜드 부지에 건립 중인 수원축협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병합해 퇴·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시설로 총 사업비 499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5천156㎡, 시설용량 일일 170t이며 가축분뇨 140㎥와 음식물 30㎥ 처리 규모로 건축됐다. 2022년 3월 첫 삽을 뜬 시설은 이달부터 8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11월 8일 기준 공정률은 94%다. 장주익 조합장은 “바이오가스화시설은 환경 문제에 직면한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7월 25일 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축산사업단에서 연막·연무소독기 점검 및 수리<사진>를 실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수원축협은 양축조합원들이 혹서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가축질병 및 감염병을 예방해 축산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조합원 농가들이 보유한 연막·연무 소독기를 일제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한 것. 이번 연막·연무 소독기 점검은 방역소독장비 전문업체를 통해 조합원 농가 개별로 보유하고 있는 연막·연무 소독기를 대상으로 배터리 방전 및 노즐 막힘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사용법, 자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더불어 자가 소독을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을 무상 지급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하절기 각종 감염병의 원인인 해충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이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이번 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통해 가축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앞으로 경기 서남부 및 화성지역 한우송아지 경매가 한층 더 편리하게 됐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6일 경기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위치한 가축시장을 두 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 새롭게 개장<사진> 했다. 수원축협은 경매시장의 시스템 선진화 및 내장객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스마트경매시스템 도입, 계류대 정비, 경매우 유도로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스마트경매시스템 도입으로 출하 가축 정보와 낙찰가 등을 경매 참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일일이 가축 정보와 낙찰가를 확인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게 됐다. 특히 계류대 배치를 경매우 동선에 최적화하고 경매우 유도로를 설치하여 종사자 및 내장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휴게공간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장주익 조합장은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경매시장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양축환경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축산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수원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꼭 필요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 경기 화성시 소재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주익 조합장 및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쌀 나눔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수원축협이 기탁한 한국농협김치(12kg) 50박스와 백미(10kg) 50포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사랑의 김장·쌀 나눔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축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한국새농민 경기도회(회장 송종헌)는 지역사회 농업경쟁력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고취시키고 경기도 새농민 회원 단합을 위해 지난 6월 29일 화성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홀에서 한마음 전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경기 도내 농업인 단체장들과 새농민 회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새농민 회원에 대한 표창, 새농민상 수상 20·30주년 공로패, 특강, 분과세미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들로 채워져 진행됐다. 이날 새농민상 수상자들은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기도의 농·축산업을 20년 이상 지켜온 선도농업인이다. 송종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 지역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농·축산업을 잘 지켜 후대에게 물려주는 새농민회가 되자. 우리의 뿌리인 농·축산업을 산업화 성장에 따라 함께 발전시키고, 농축산인의 실익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의 위기를 겪고 있으나 지금 이때가 앞으로의 100년 농업을 준비할 적기”라며 “새농민 회원이 농업·농촌의 진정한 지역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홍경래 본부장은 지난 6월 2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과 축산물유통센터를 방문<사진>하는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사업 이해도를 고취하고 관내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진행했다. 오전 8시 40분 신축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수원축협 박정근 단장으로부터 시설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축산물 유통센터로 이동, 화성오산관내 농협조합장들과 함께 유통센터 시설을 둘러본 후 수원축협 김철기 유통본부장으로부터 유통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수원축협 한우플라자로 이동해 관내 조합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5월 17일 화성시 화옹 4공구 내 건축 중인 바이오가스화시설 찾아 공사 진행 현황<사진>을 점검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은 함께 바이오가스시설 신축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및 시험가동 계획을 청취한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이행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수원축협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병합해 퇴·액비로 만들거나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축산시설이다. 시설은 지난 2022년 3월 착공 이후 2024년 9월 종합 시운전을 목표로 토목·건축공사 진행 중으로 5월 16일 기준 공정률은 24.5%다. 사업비는 487억 원(국비 70%, 지방비 10%, 자부담 20%)이 투입되며 화성시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 부지에 건축면적 5천156㎡, 시설용량 170t/일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착공 1년여를 맞아 진행된 이번 현장 점검에는 수원축협 임원 일동을 비롯한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은 환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원로조합원 가정을 방문<사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최고령 남·여 조합원인 김용만 조합원(90세)과 서정숙 조합원(83세)의 가정을 방문해 한우구이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함을 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이 전국 최대 규모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 홍경래 본부장과 박옥래 농협은행 본부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화성시 향남읍 가축질병 거점소독시설<사진>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임에도 방역 활동으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와 농협중앙회 이사 평택축협 이재형 조합장,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 화성관내 조합장, 화성시 이병상 축산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병원성 AI 확진은 2022년 12월말 현재 전국 55건으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도 현재까지 총 7건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홍경래 본부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상황실 운영 및 공동방제단과 방역용품 비축기지 등 경기농협의 방역자원을 총동원하여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올해 조합 사업량 5조원 달성 다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6일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65주년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1천2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및 의원 다수,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상무, 농협목우촌 표기환 대표, 농·축협 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원축협은 조합 창립 65주년을 맞아 'Suwon Licoway 2030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 구현'이라는 비전을 재확인하고 조직 역량 결집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수원축협은 사업별 우수조합원을 선정해 감사패를, 또 수원축협이 있기까지 초석을 닦아준 유만희·우용식 전임조합장과 조합원 중 최고령인 김우식 조합원(33년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1957년, ‘화성군 축산동업협동조합’으로 출발한 수원축협은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을 수집해 판매하는 구판장을 시작으로 군납, 토모피(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