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럼피스킨병이 횡성에도 유입됨에 따라 방역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월 26일에 횡성군 우천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확진됨에 따라 횡성축협은 방역 인원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린 총 10개팀을 가동해 1차 현장 예찰 실시 후 2차로 축사와 축사주변 소독활동<사진>을 실시했다. 특히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애 등 흡혈곤충이 매개체인 만큼 곤충 방역에 최적화된 연막 방역 소독기를 긴급 공수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럼피스킨병이 횡성에도 유입되면서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축협은 철저한 방역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럼피스킨병은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는 만큼 시름에 빠져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한우 소비를 줄이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3일부터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자 홍콩 슈퍼마켓 원조라 불리는 웰컴스토어로 수출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280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웰컴스토어와 30개 점포로 운영중인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콩 웰컴스토어의 본사는 세계적인 리테일 체인 그룹인 데일리 팜 그룹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하여 13개국에 1만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웰컴스토어를 포함하여 마켓플레이스,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이 모두 DFI 리테일 그룹에 속한다. 이번 수출은 기존 최고급 소매점인 시티슈퍼에 이어 대형 슈퍼마켓과 고급 하이퍼마켓 시장에 모두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DFI 리테일 그룹을 통해 앞으로도 싱가포르 시장과 미개척중인 시장들에 대한 공략도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초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과 홍콩 현지 수입자인 윌슨푸드그룹의 관계자들이 직접 웰컴스토어 본사를 함께 방문<사진>하여 입점 협의를 이끌어내고 이어 세 달에 걸쳐 샘플 진행, 스펙기준 및 가격 협상 등 어려운 과정 속에 이루어낸 값진 쾌거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임경익)이 지난 2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꿀벌 질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횡성축협 양봉작목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꿀벌 실종 사태의 주요 원인인 꿀벌응애류 관리를 중점으로 교육을 했다. 한상선 양봉작목회장은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응애류 관리가 어려워 큰 걱정이었는데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최근 어려운 양봉 사육에 임하는 농가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지난 20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2023년 횡성축협 제1차 연합작목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각 읍면별 회장,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갑복 신임 연합작목회장과 지역별 작목회장의 임명장 수여 및 퇴임 회장의 공로패 전달이 이뤄졌다. 횡성축협 연합작목회는 횡성축협의 공식적인 조직으로 한우, 양돈, 양계, 양봉 등 23개의 작목회로 이뤄져 있으며, 조합 정책의 참여, 축산농가의 경영개선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갑복 신임회장은 “작목회를 주축으로 횡성축협과 조합원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엄경익 조합장은 “작목회 발전이 곧 조합원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며 “신임 연합작목회장을 주축으로 발전하는 작목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 강원지역본부(부본부장 김남진)와 함께 횡성군 공근면 축산농가(서광구 씨)를 찾아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행사’는 농가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기른 후 첫 송아지를 낳으면 그 송아지를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번째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수혜 농가에는 암송아지 1두와 축협사료 30포가 전달됐다. 엄경익 조합장은 “소값 하락 등 힘든 시기에 ‘나눔’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번 운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가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합원과 고통분담…판매 역량 강화에도 총력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사진)이 급격한 생산비 증가와 소 값 하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3월 배합사료 가격을 10원/kg(포당 250원) 인하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6월 28일부터 20원/kg(포당 500원)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조합은 사업을 이용하면 할수록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기존 배합사료 40원/kg(포당 1천원) 할인을 해왔으며 지난해 3월 10원/kg, 올해 20원/kg을 추가 인하한 것이다. 이를 합산하면 포당 1천750원에 해당하는 할인으로 100두 사육규모의 농가로 환산한 경우 연간 1천300만~1천500만원 안팎의 사료비 절약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할인 금액 역시 매월 구매한 사료량을 합산해 분기별 장려금으로 일괄 지급되며 톤당 3만원(포당 750원)씩 지급된다. 이와 함께 건초 및 톱밥 가격의 상승도 이어지고 있으나 조합은 ‘조합원이 있어야 조합이 존재한다’는 신념으로 최소 마진, 제로마진으로 조합원에게 건초와 톱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블록 20~25% 할인 판매와 더불어 여름철 판촉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9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 조합원에게 냄새 저감제 공급 등 각종 지원을 실시<사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한우가격 하락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침체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또한 지난 3월 실시된 조합장 선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원 품목은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한 생균제로 지난 21일까지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인별로 배부했다. 또한 15개월 이상의 폐사축 발생 시 랜더링 및 장비사용비 등 지원을 위해 1두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은 조합원들의 양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약사항의 100% 이행으로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고품질, 안전 유통으로 위기 헤쳐나가자” 강원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사진>이 지난 5월 10일 열린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축산물브랜드경영체 협의회는 2005년 결성돼 현재 37개소(한우 25개, 한돈 12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명품 브랜드 인증 등 고품질 축산물 유통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브랜드축산물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축종별 중장기 발전방안의 마련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경익 신임 협의회장은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인한 원자재 및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업계가 어렵지만 모두 합심해 브랜드 중심의 고품질, 안전 축산물 유통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5월 18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횡성축협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축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횡성축협은 이번 수여식에서 자체심사를 통해 선발된 조합원의 대학생, 초등학생 자녀 22명에게 총 1천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횡성축협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올해로 19년째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651명에게 약 5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미래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학업 생활을 이어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9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대회의실에서 백삼령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도지회 임원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협의회 및 정책 교류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곡가 여파로 인한 양축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뾰족할 정책 대안 또한 부재다. 이럴 때일수록 한우인 모두가 화합과 슬기로 난국 타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현장의 고충을 적극 알리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지부 모두가 한목소리로 정책 건의 및 요구사항 전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기적으로 일손이 부족할 때이지만 조사료 증진에 가일층 노력을 기울여 줄 것 또한 당부했다. 이날 시군지부장은 건의사항으로 축산경진대회 시상금이 너무 낮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입조사료를 필요량 만큼 구매 가능토록 조치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 및 군 급식 축산물 공급에 있어 수입육이 아닌 한우고기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축산규제 완화를 위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 차원 특단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한우플라자에 경기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의 경로조합원 2천200여명이 4년만에 방문, 기쁨을 나눴다. 수원농협은 2013년부터 매년 경로조합원을 대상으로 횡성축협한우 시식 등 문화탐방에 나섰다. 그러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이후 방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방문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된다. 총 2천267명의 조합원이 횡성축협 한우플라자를 방문할 계획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오랜 기간에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신 수원농협 경로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함없는 세계 최고의 한우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은 지난 7일 횡성군 갑천면 망향의동산에서 ‘창립 제8주년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회원간 유대와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장영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촌 들녘에는 사계절 중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봄이 무르익었지만 우리 한우산업의 현실은 대외적인 한파로 인해 생산비는 폭등하고 한우가격은 하락하는 어려움으로 마치 한겨울 같은 느낌”이라며 “모두가 어렵겠지만 한우인 특유의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화창한 봄날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불가능은 없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우리 조합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생산한 횡성한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브랜드로 힘찬 도약을 이루는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조합원을 비롯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횡성군의회 의원과 팜스코 임직원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 모두는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주체로서 주인의식을 높여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고의 고급육 생산으로 횡성한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