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성 회장한국계란유통협회소비자가 맛있는 계란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산란계 농가들이 신선한 계란을 생산하고 유통인들의 신속한 전달과정이 있어야 한다.유통인들은 생산자의 영업사원으로써 국내 채란업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하지만 업계에서 유통인들은 ‘유통상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상인은 사전적 의미를 따져보았을 때 장사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이는 유통인들도 채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중간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준다.앞으로는 업계에서 유통상인이 아닌 유통인으로서 인정받길 기대하며 산업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유통인 스스로도 폭리를 취하는 중간상인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강종성 회장한국계란유통협회계란 시장의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다.대한민국 국민의 연간 계란 소비량은 약 230여개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다.비록 아직까지는 부족한 수준이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있어서 생산자와 유통인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불황이 장기화 되자 어려움에 직면한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서로 헐뜯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유통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생산자가 잘 살아야 유통인도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유통상인은 생산자의 영업사원으로서 생산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도 해결해 줄 수 있다.서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상생하려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계란의 생산과 공급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