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성 회장<한국계란유통협회>
계란 시장의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연간 계란 소비량은 약 230여개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다.
비록 아직까지는 부족한 수준이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있어서 생산자와 유통인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불황이 장기화 되자 어려움에 직면한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서로 헐뜯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유통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
생산자가 잘 살아야 유통인도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유통상인은 생산자의 영업사원으로서 생산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도 해결해 줄 수 있다.
서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상생하려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계란의 생산과 공급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