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총 49명으로 ▲축산물품질평가직 16명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 1명 ▲행정직 9명 ▲운영직 3명 ▲계약직 6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으로 구성된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법’에 따라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법무·통계·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 채용은 변호사법에 따른 변호사 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법령 업무를 담당하여 내규 및 지침을 관리하고, 소송·중재 및 법률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정직 및 운영직은 보훈 특별고용을 통해 충남 동부보훈지청과 협업해 국가유공자를 적극 채용한다. 또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을 우대하여 사회 형평적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성별과 연령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서류·필기·면접을 진행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10월 2일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추석 명절에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구이용 한우 소비 비중은 늘고 국거리와 불고기용 한우 소비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실시한 소비자 패널 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소비자가 가장 많은 양을 구매한 한우 부위는 ▲등심(29.0%) ▲양지(21.7%) ▲설도(13.8%) ▲사태(12.5%)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이용으로 쓰이는 등심의 구매 비중이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에 비해 12.4%p 상승해 가장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국거리나 불고기용으로 쓰이는 양지.우둔살의 비중은 각각 9.0%p, 4.4%p 감소했다. 한우 구매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물’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년 대비 62.2%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선물용 등심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1등급 등심의 소비자가격이 6.6%p 하락한 것도 구매 증가의 원인이라고 축평원은 분석했다. 한우 구매 장소는 구매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식사를 목적으로 한우를 구매할 경우 ▲정육점(24.2%) ▲농‧축협(22.5%) ▲대형마트(19.7%)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선물을 목적으로 구매할 경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9월 25일 생산량이 많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의 품종 특성과 종자를 신청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현재 농진청이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사료용 옥수수 품종은 ‘광평옥’과 ‘다청옥’, ‘신황옥’이 있다. ‘광평옥’과 ‘다청옥’은 10월 중순까지 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우선 공급분을 신청 받으며, 이 시기가 지나면 농진원은 잔여분에 한해 내년 1월부터 상시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시행 지침이 개정되어 농진원에서 구매한 종자도 보조금이 지급되게 된다. ‘신황옥’의 종자 신청은 내년 1월부터 (주)한울상사로 하면 된다. ‘광평옥’은 마른 무게 수량이 단위 면적(ha)당 약 21.5톤으로 수입종 ‘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남부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하다. 가뭄, 습해 등 재해에도 수량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수입종보다 종자 가격이 20~42% 저렴하다. ‘다청옥’은 마른 무게 수량이 단위 면적(㏊)당 약 24톤으로 수입종 ‘P3394’보다 14% 많은 만생종 품종이다. 수확기(황숙기) 이후에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9월 24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염소 관련 분야별 국내 전문가를 초청, 염소 산업 활성화 연구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국내 염소 관련 분야 산‧학‧연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주제 발표는 ▲염소 농가 활성화 및 문제점(전북대 김상우 교수) ▲염소 질병관련 연구(전북대 조호성 교수) ▲염소 농가 우수사례(전북흑염소협회 지용국 회장) ▲염소개량의 시작과 혈통관리 방안(한국종축개량협회 김정일 부장) ▲염소 영양‧사양관리 연구(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 ▲염소 고기 소비활성화 방안(강원대학교 장애라 교수) ▲염소 산업 현황과 사료개발 필요성(농협사료 안준상 팀장) ▲염소 육종‧번식 연구(국립축산과학원 김관우 박사)가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의 시간에는 분야별 전문가, 농가 및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염소 연구 관련 현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다른 축종과 달리 염소는 국가 단위 개량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생산성 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4년 전국 육계인 상생전진대회에서는 우수 농가와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벧엘농장 권혁선 대표(올품) ▲일등농장 신준수 대표(마니커) ▲참새골농장 윤정수 대표(하림)가 각각 수상<사진>했으며 계열사 임직원들이 주인공인 한국육계협회장 상은 ▲하림 박진언 차장 ▲마니커 김진언 부장 ▲올품 김기택 차장 ▲동우팜투테이블 시현우 차장 ▲한강식품 김영성 과장 ▲체리부로 한경택 한울농장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계협회 관계자는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상생대회는 오랜만에 열린 만큼 반갑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육계 사육농가와 계열화업체가 함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9월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인재육성 비전으로 ‘유연한 혁신인재,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을 설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유연한 혁신인재’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 다양한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의지를 반영하였고,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은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번 선포식에서 공사는 ▲구성원 역량 강화 ▲선진 교육훈련 기반 조성 ▲인재개발원의 역할 고도화 등 성공적인 인재육성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선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무 기반 교육훈련을 확대하는 등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 공사의 역할과 요구되는 역량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라며, “새로운 인재육성 비전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부원장 정민국 ▲산림경제연구실장 민경택 <승진>▲연구위원 이용건 ▲전문연구원 명수환 ▲전문연구원 임효빈 ▲전문연구원 정세미 ▲전문연구원 채홍기 ▲전문연구원 최성천 ▲선임전문원 임상헌 ▲책임주무원 원지연 ▲책임주무원 윤경진 (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9월 30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월 24일 전북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9월 27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정책 개선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9월 24일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행정관리역량 부문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관리역량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 분야 중 자체평가 부문의 하나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조직·인사·정보화 3개 분야 평가지표에 의해 기관 스스로 평가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와 분야별 주관 부처에서 점검하는 제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 지표별 자체평가 운영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전년도 자체평가 결과를 분석한 후 개선 방안·이행 노력·제도개선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개선 결과를 도출하는 등 자체평가 운영 충실성, 환류 적절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신설하고, 농업 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 민간 활용을 확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조직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정부업무평가 행정관리역량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업무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이 지난 9월 24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서연농장에 농장정원을 조성했다. 농장정원 조성은 세종시 소재 농장 주변에 꽃 식재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장을 정원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한 도시정원화 사업의 일환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상생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세종시청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청년농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여 농장주변에 목수국 50여본을 식재 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친환경탄소 중립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