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태국산 신선 가금육 수입이 허용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태국으로부터 열처리된 가금육만 수입을 허용해 오던 것을 신선 가금육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태국산 가금육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지난 9일자로 행정예고 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수출국내에서 부화되어 사육된 가금을 사용하여 생산된 가금육이어야 한다.가축전염병 비발생조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가 전체 1년 비발생이어야 하고,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은 농장 반경 10km이내 지역내 3개월 비발생이어야 한다. 가금콜레라· 추백리· 가금티푸스· 전염성F낭병· 마렉병· 오리바이러스간염 및 오리바이러스성장염은 사육농장에서 1년동안 비발생이어야 한다.사육농장은 수출국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곳이어야 하며, 수출작업장도 수출국에 등록되고 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가운데 왼쪽, 이하 인증원)이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운데 오른쪽)와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홈플러스(사장 도성환) 본사에서 홈플러스와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빠른 시일 내에 홈플러스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홈플러스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홈플러스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도 마련친환경축산업이 곧 국제경쟁력이다.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및 소비자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산업으로의 전환은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부담 최소화 ▲친환경인증 축산물 공급 활성화 ▲친환경축산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인증 축산물 유통·소비 기반 확립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환경부담 최소화를 위해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시설 등 자원화 시설 확충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군별 분뇨 자원화 계획 수립, 가축분뇨 자원화 관리시스템(Agrix) 운영 등 가축분뇨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발생원별(축사, 분뇨처리시설 등) 악취기준 및 저감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오는 2017년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사진)이 5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합단체로 지난 1999년 출범해 17년 동안 매년 국회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상임위원장 등을 선정해왔다.‘국감NGO모니터단’은 올해에도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방현장까지 포함해 2015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며 국회의원들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김우남 위원장은 2015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감사를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
새해부터 대한민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토종가축인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벌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해 토종축산물 인정 표시사진가 도입된다. 또 한우 중 백반 및 흑반의 지름이 생후 2개월 이내 10cm 이내의 작은 백반과 흑반을 가진 소는 일반한우로 인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 등’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시안에 따르면 토종가축으로 인정받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은 인정받은 내용을 기재한 표지판을 부착하거나, 인정받은 내용을 사실대로 광고할 수 있다.토종가축으로 인정받은 가축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정받은 사실을 표시할 수 있다.토종가축 인정기관은 종축등록기관(한우·재래돼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마는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등록한 한우·재래돼지·제주마에 대
갈수록 축산식품뿐만 아니라 사료에 대한 위생 및 안전성· 품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TMR공장의 HACCP 도입은 게걸음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수입단계에서의 원료검사와 제조 및 유통단계에서의 시료검사를 하고 있다. 수입단계에서의 검사는 농협·사료협회·단미사료협회가 업무를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유통단계에서는 시·도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제조업자· 수입업자 스스로 사료의 안전성·품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주기적인(3∼6개월) 자가품질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사료공장 HACCP를 시행하면서 농식품부에서는 HACCP 적용 사료공장을 지정하고, 이와 관련한 심사· 평가 등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고 있다.이와 같이 농식품부는 사료의
영농조합법인 중 자본금 1억원 이상농업회사법인 중 농업인 5인 이상 참여‘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규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에서 생산자 단체 범위를 정했다.이에 따르면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한 영농조합법인 중 자본금이 1억원이상인 영농조합법인이거나, 농업회사법인 중 농업인 5인이상이 참여하고 자본금이 1억원 이상인 농업회사법인이다.‘농업협동조합법’ 규정에 의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설립 인가한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품목조합연합회, 그리고 ‘산림조합법’ 규정에 의해 산림청장이 설립 인가한 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농수산 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자로 고병원성 AI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한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보완대책의 후속조치에 따라 ‘AI 방역실시요령’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축방역심의회’로 변경하고, 전통시장내 가금판매소, 가든형식당, 가축거래상인 및 상기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하는 가금농장을 ‘방역중점관리대상’으로 정의했다.검역본부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즉시 관계관을 현지에 파견이 가능토록 하고, 방역상 필요시 검역본부장이 방역지역 조정 요구도 가능토록 했다.오리 및 오리알을 이동할 경우 가금이동승인서를 휴대토록하고, 방역관리중점대상은 거래기록 작성 및 보존(2년) 의무를 부여하는 등 방역조치를 명확화 했다.역학조사 결과, 추가조사 필요시 시료채취 및 임상증상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충남 예산·홍성·사진)이 ‘2015 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홍 의원은 지방자치발전과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와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온 대한민국 으뜸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홍 의원은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2년 만에 잘못된 관행을 깨고 국가예산안을 법정시한 내에 통과시킴으로써 국민으로부터 국회가 신뢰받고,
유통단계 축소따른 비용 절감생산자-소비자 상생체계 구축축산물 수급 조절 효과…가격 안정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통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유통과정을 줄이는 유통의 효율화와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나온 것이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이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상생을 위해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에 적지 않게 신경을 쓰고 있다.축산정책포럼(회장 윤봉중·축산신문회장)은 지난달 23일 정례회의를 갖고, 협동조합형 패커에 대해 논의했다.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가 곧, 협동조합형 패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조달-도축-가공-판매라는 일관유통체계로 농협 중심의 축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 협동조합
한우에 대한 중요성이 개방화 강도가 거세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와 관련된 행사가 적지 않은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올해의 경우, 각 지역에서 진행한 각종 한우 페스티벌을 제외하고라도 중앙 차원에서 개최한 각종 행사를 보면 한우의 중요성이 그대로 나타난다.우선 매년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정례화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 등 소비촉진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전국민에게 한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전국한우경진대회도 열어 한우 생축에 대한 외모심사 등을 통한 시상으로 한우농가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도 개최해 육질심사를 통해 고품질 한우개량 방향을 제시하고, 농가의 자발적 개량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한편에서는 반추가축의 먹거리인 조사료 사일리지 품질경연대
내년 국내 배합사료산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는 어떨까.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미국곡물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국내외 사료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료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2016년 미국과 세계곡물 및 DDGS 수급전망, 해상운송 시황, 국제옥수수 작황 전망,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에 대한 각각 발표가 있었다.사료협회 주최 세미나서 전문가들 밝혀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예측을 통한 국제옥수수 작황에 대한 전망이 있었는데, APEC 기후센터 기후변화 연구팀 신용희 선임연구원은 장기 곡물 수확량 전망을 위해 기후 예측 모형에 대한 Bias 보정 기법과 시공간 상세화 기법이 적용된 농업생산성 분야 맞춤형 장기 기후예측 정보 생산 기술이 개발됐다며 이를 통해 옥수수 수확량을 예측한 결과 대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