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원 팀장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관리팀돼지고기이력제 시범사업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이력관리를 위한 기본정보의 관리가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육단계에서의 이동신고 및 사육현황 정기신고라 할 수 있다. 돼지는 개체수가 많아서 이동단위에 따라 돈군으로 이력관리를 적용하게 된다. 이동신고는 농장간 이동은 물론이고 후보돈 구입 및 정액의 공급지 등 모든 정보를 사육농가로부터 신고 받아 기록 관리하게 된다. 하지만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신고가 선행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돼지고기이력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신고를 기대해 본다.
유송원 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관리팀최근 소 및 쇠고기 이력제도 운영에 따른 축산 농가 현장의 신속한 방역지원 기능, 소비자의 쇠고기 안심감 향상 등 제도에 대한 순기능이 부각되면서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축산업의 선진화 대책의 일환으로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이하 돼지이력제도)의 도입을 추진해 올 10월부터 브랜드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제도 운영상 현장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13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킬 계획이다.돼지이력제도는 생산단계 이력관리와 유통단계 이력관리로 구분해 추진되며,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범사업 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도, 관계기관 등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시범사업 참여 브랜드 경영체 등 16개 사업체(1유형 : 7개, 2유형 : 9개)가 선정돼 사업시행 요령 등에 대한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