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5년까지 PSY 향상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은 최근 농촌진흥청 2025축산현안대응 기술고도화 과제인 ‘PSY 향상을 위한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말까지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2025축산현안대응 기술고도화 사업은 ‘당면과제 해결 및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의 대응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축산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연구개발 신규사업이다.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은 이번 사업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엠트리센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3년 9개월 동안 8억원의 연구비를 활용하여 국내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을 위한 양돈산업의 중추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대학교는 우수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PSY (Piglets weaned per Sow per Year, 모돈 1두당 연간 이유두수) 향상을 위해 국내 다산성 모돈을 사육하는 농장의 생산성 데이터 분석과 포유자돈의 폐사율을 낮추는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양철주 교수<사진>는 “ICT 융복합 양돈장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최근 양봉산업이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인해 많은 벌들이 폐사해 양봉조합원들이 경제적 손실과 축산활동이 위축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5월 12일과 19일 양봉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봉 꿀 포장재(용기)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소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 조합은 양봉 꿀 포장재(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해 양봉조합원들이 힘든 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고, 벌 사육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순천사료판매장과 광양축산자재판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거리가 멀어 직접 방문하기 힘든 조합원은 집까지 직원들이 직접 배송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함으로써 양봉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30일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4-H본부(회장 장석진)와 상호발전협력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양돈농협의 사업 이용 및 브랜드 홍보, 제주도 4-H 본부 정기 후원금 지원 등 상호 간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4-H본부의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은 물론, 제주양돈농협의 브랜드 홍보 및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두 기관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은 지난 5월 2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장학금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학생 26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31명에게 1인당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등 총 2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여수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각종 영농자재 지원, 환원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복지농협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계수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조합원들에게도 교육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일선축협-축발협 연대대응 필요성 제기도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5월 26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이찬호 축산기획부장과 전남 도내 농협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양축조합원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회원 조합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 조합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이달 초 예정되어 있는 사료값 인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동안 사료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인상하는 것은 양축농가들에게 막중한 고통을 떠넘기는 것으로 이를 간과할 수 없다”며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장들은 또 “경종농가들의 비료값은 지원이 되는데 축산농가들은 폭등하고 있는 사료값 지원대책이 없어 암담하기만 하다”며 “전국 각 도 축협운영협의회와 축산발전협의회가 함께 연대해 사료값 인상에 대응하고 지원대책을 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월 24일 조합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한우 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슈퍼한우 시식회는 서귀포시축협 강태백 대의원이 지난 5월 9일 출하한 한우 3마리 평균 생체중이 1천32kg으로 1톤이 넘은 슈퍼한우를 출하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하한 슈퍼한우는 39개월령 2두, 40개월령 1두 등 3마리 평균 도체중 640kg, 등심단면적 128㎠(최고 152㎠) 근내지방도 9, 1++A, 1++B, 1++B 등급을 받아 총 5천268만원으로 마리당 평균 1천756만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한우를 출하한 강태백 대의원에게 농협사료 전남지사에서 배합사료 100포를 전달했으며, 서귀포시축협은 격려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으로 개량을 하고 열과 성을 다해 기른 강태백 대의원의 한우가 1톤이 넘는 슈퍼한우를 생산하는 좋은 결과를 이루어냈다”며 “우리 한우농가들이 많이 배우고 더욱 연구 노력해 제주도의 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1일 명품관 순천만점에서 조합발전에 기여한 원로 선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원로조합원(만 80세 이상)들과 경로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합이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조합 및 축산 발전에 헌신하시고 희생해온 원로 선배 조합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은 매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원로 조합원 경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 2년 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조합원 자택을 직접 방문해 축산물을 전달함으로써 원로 선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이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제도로 3가지 관련 기준 모두를 충족한 달성 일자 기준 3영업일 이상 유지했을 때 수여하고 있다. 광주축협은 지난 2021년 말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에서 종합업적평가 5연패 달성, 배합사료 판매실적도 2007년 사업실시 이후 15년 내 최대 실적인 23만톤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지난 3월에는 상호금융자산 1조3천억원 달성에 이어 4월에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8일 7천억원 대출금 달성탑 수여기준에 충족돼 현재는 잔액기준 대출금은 7천 3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광주축협의 상호금융 총 사업량은 1조5천억원을 돌파해 순조롭게 상호금융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축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직원과 합심해 고객이 더 만족하고 조합원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담양의 대규모 칡소 사육농장인 우성농장(대표 장세덕)은 지난 5월 23일 ‘칡소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우리 고유의 품종인 칡소를 꿋꿋하게 유지해온 우성농장이 시식회와 품평회를 통해 칡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박종원 전남도의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박현주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장, 한우⋅칡소유통판매자, 전국 칡소 사육자 등이 참석해 칡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자리가 됐다.장세덕 대표는 인사말에서 “일반 한우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려 경영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대중성 부족과 회전율이 낮아 경제성이 떨어져 수익을 생각한다면 사육하기가 어렵지만 우리 고유의 재래자원인 칡소를 복원하겠다는 일념으로 칡소 사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칡소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충북대 축산학과 김관석 교수의 제안보고와 행사 참석자들의 농장 견학과 칡소 등심, 불고기, 생고기, 갈비 등 부위별 시식과 품평으로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청정돈육 브랜드 제주도니의 수도권 시장공략을 본격화 한다. 제주양돈농협과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해도듦제주포크(대표 이진우)에서 제주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점식<사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한라산소주 현재웅 대표이사, 해도듦제주포크 이진우 대표, 축산신문 이상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점식을 계기로 제주양돈농협과 해도듦제주포크, 제주의 향토브랜드 한라산소주는 상생의 기틀 아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올해로 개업 25주년을 맞이한 해도듦제주포크는 오로지 제주양돈농협 돈육제품만을 고집해 오며 이날 ‘제주산 명품돼지고기 납품업체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날 출점식을 가진 해도듦제주포크를 시작으로 서울경기권내 기존 100여개 거래업체와도 협력관계를 새로이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라산소주 입점 가능 업체를 대상으로 제주도니 공급에 나서는 등 제주지역을 넘어 시장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 조합장 후보 등록결과 현 설재현 조합장(68세·사진)이 단독 입후보했다.설재현 조합장은 (전)무정면 재향군인회장과 (전)추성라이온스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축사, 악취와의 전쟁 해답을 찾다후적없이 초미립 살포…원스톱 자동화 시스템악취 저감·폐사율 감소·하절기 쿨링 효과까지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해지는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축산농가들은 혹시나 냄새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 보급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천연물질과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개선제를 생산하고 있는 ㈜메이지바이오가 개발한 ‘바이오마잘 안개분무시스템’이 바로 그것으로 이 시스템이 축산농가에 본격 보급되고 있는데 시스템 설치농장에 악취 감소는 물론 가축의 폐사율을 대폭 줄이는 효과까지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바이오마잘 안개분무시스템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악취 감소와 폐사율이 현저하게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