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올해로 31년 동안 양질의 TMR사료 생산에 주력하여 낙농회원농가의 소득을 배가시켜주는 지역의 낙농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228-27(지번 성석동 1693)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완주)이 바로 그곳이다. “농가 경쟁력 높이자”…31년간 현장 니즈 반영, 품질개선 집중 26가지 원료 최적 배합…목장 유량·유질 향상 든든한 뒷받침 올해 설비 개보수 통해 원가절감 도모…정기적 방문 컨설팅도 고양낙우영농조합은 1993년 5월 18일 낙농가 55명이 발기인대회를 갖고 초대 김덕용 회장(젖굴목장)을 선출하여 자본금 2억7천500만원으로 같은 해 12월 23일 공장을 준공했다. 1995년 선출된 2대 박춘서 회장(연당목장)은 제품보관창고 다동을 신축했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임기를 맡은 3∼4대 김대연 회장(형목장)은 원료보관창고 라동과 마동을 신축한데 이어 설비를 개보수하고 IMF로 인하여 원화가치가 하락해 원료가격이 폭등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2004년부터 임기가 이뤄진 5대 허증 회장(엑셀란목장)은 제조업 등록을 하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임기를 맡은 6∼7대 박동성 회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치즈는 맛과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대표 식품이자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간편한 디저트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맛과 영양은 물론 원료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타입별 치즈 제품을 선보인 치즈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산치즈 패밀리 브랜드인 ‘서울우유 목장나들이’는 라인업 제품으로 1A등급 국산 원유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자연치즈 ‘구워구워 치즈’<사진>다. 이 서울우유의 ‘구워구워 치즈’는 오리지널과 마늘 맛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용량은 80g으로 우유의 깊고 진한 맛과 풍부한 치즈의 고소함을 극대화한 구워먹는 치즈로 프리미엄 자연치즈를 사용, 원유 표준화를 통해 지방을 줄여 더 담백한 맛과 향을 구현한 구워먹는 치즈다. 또 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할루미(Halloumi) 치즈로,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워도 형태가 유지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구이 외에도 찌개와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소 중량인 80g의 이지오픈 포장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들이 항상 신선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가 4천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 및 체력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거운 건강관리) 트렌드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식음료업계 단백질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서울우유에서 선보인 풍부하고 진한 우유 단백질 음료 ‘프로틴 에너지’ 2종(초코·커피)<사진>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는 음용에 편의성을 높인 RTD(Ready To Drink) 타입의 단백질 음료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진한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했다. 또한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4,300mg과 타우린 500mg, 아르기닌 1,000mg을 별도 첨가하며 에너지 충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7종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와 0Kcal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 부담감을 낮춰 대중적인 맛으로 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한 관계자는 “서울우유는 유제품 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출산율 저하로 우유소비가 줄고 폐교가 점점 늘어나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화교육을 시키고 올해로 다섯 번째 전시회를 열도록 지원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소재 송삼초등학교 학부모 민화동아리반은 구랍 1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여주시립점동도서관 1층에서 ‘제5회 민화 동아리 전시회’를 열고 있다.특히 올해 8명의 작가(조옥향, 정혜련, 김미정, 김나영, 이규정, 조현주, 김명희, 이숙희)가 출품한 민화 15개 가운데 4개는 낙농에 종사하면서 자투리시간을 내어 그린 ‘晝耕夜讀(주경야독)’ 작품으로 관계자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상거목장 정혜련 대표, 서울우유에 하루 1천860kg 납유 체세포수·세균수 1등급…‘나 100% 우유’로 전용목장 은아목장 조옥향 대표, 체험목장 운영…낙농지도자 역할도 서양화에도 조예 깊어 매년 개인전 열 정도로 명성 자자 여주시 가남읍 삼정길 93-19에서 약 40년 동안 낙농을 하는 정혜련씨<상거목장(46세)>는 “시부모님이 80년대부터 일궈온 목장을 대물림 받아 하는데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송삼초)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사진영상 공모전도 진행…대상 상금 300만원 지급 전북 고창 소재 매일유업의 농어촌 6차산업 대표모델 상하농원이 올 겨울 딸기시즌을 맞아 24년 5월 12일까지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딸기체험은 상하농원 내의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에서 진행되며, 딸기의 생육 과정,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함께 딸기 따는 방법을 배운다. 본 체험에서는 빨갛게 익은 설향을 직접 수확하여 달콤한 퐁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내 체험교실에서는 수확한 딸기로 만드는 딸기잼과 딸기피자, 딸기케이크, 딸기빵 만들기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년 겨울마다 개최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 제5회를 맞이하여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공모전에서는 상하농원의 겨울풍경과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는 이벤트이다. 특히 올해에는 1분 이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추가되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상하농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기’ 클릭 후 사진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대리점 권익보장 등 동반성장 공로 인정받아 매일유업을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주관으로 2021년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 ‘대리점 동행기업’이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공정거래의식을 내재화하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움과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여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과 유대감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토록 상생펀드를 운영함을 비롯해 ▲대리점 자녀 학자금 ▲출산용품과 장례용품 지원 등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매일유업은 대리점의 안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는 공로가 인정돼 이처럼 3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매일유업 한 관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당 없는 락토프리 무지방, 체내 흡수율 고려 밀크칼슘 100% 사용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매일유업의 성인 뼈 건강 분말제품을 ‘셀렉스 골든밀크’로 리뉴얼해 다시 선보였다. ‘셀렉스 골든밀크’<사진>는 성인을 위한 뼈 건강 전문제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섭취횟수를 줄여 편이성을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기존 하루 두 잔 섭취하던 제품을 하루 한 잔으로 보다 간편하게 칼슘과 비타민D,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골든밀크 1잔이면 우유 5잔에 맞먹는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의 칼슘 평균 섭취량은 486.3mg에 불과하다.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700mg에 한참 부족한 양이다. 이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성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도록 ‘셀렉스 골든밀크’를 락토프리, 무지방 제품으로 설계했다. 세계 최초로 락토프리를 개발한 핀란드 발리오(Valio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최근 캐나다에서 도입된 젖소씨수소 ‘다디보소’와 ‘홀스슈’가 종합성적(GTPI PA)이 +3천 이상인데다 국내에 많이 보급된 혈통이 아니어서 국내 젖소개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에 의하면 23년 4월 캐나다 CDN 영불 83위인 ‘다디보소’ 씨수소는 배앓이가 덜한 단백질 A2A2 유전자를 지닌데다 유량 +520kg, 유지방 +49kg, +유단백 28kg로 모두 우수하여 종합성적(GTPI PA)이 +3천30에 달하고 사료효율도 +262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수소는 혈통이 ‘매그니페큐’와 ‘퍼슈트’, ‘매들리’로 국내에 보급이 많지 않아 계획교배도 용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에서 도입된 ‘홀스슈’ 씨수소 역시 배앓이가 덜한 단백질 A2A2 유전자를 지녔으며, 유량 +802kg, 유지방 +53kg, +유단백 34kg로 모두 우수하고 종합성적(GTPI PA)이 +3천64에 달한다. ‘홀스슈’는 또 체형종합(PTAT) 점수가 +2.18로 높고, 이 가운데 유방종합(UDC) +1.80, 발굽과 다리(FLC) +0.53, 체세포 점수(SCS) 2.94로 우수하다. ‘홀스슈’ 혈통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매일유업의 성인 뼈 건강 분말제품을 ‘셀렉스 골든밀크’로 리뉴얼해 다시 선보였다. ‘셀렉스 골든밀크’<사진>는 성인을 위한 뼈 건강 전문제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섭취횟수를 줄여 편이성을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기존 하루 두 잔 섭취하던 제품을 하루 한 잔으로 보다 간편하게 칼슘과 비타민D,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골든밀크 1잔이면 우유 5잔에 맞먹는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의 칼슘 평균 섭취량은 486.3mg에 불과하다.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700mg에 한참 부족한 양이다. 이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성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도록 ‘셀렉스 골든밀크’를 락토프리, 무지방 제품으로 설계했다. 세계 최초로 락토프리를 개발한 핀란드 발리오(Valio)사의 유당 0% 락토프리 우유분말을 사용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성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합 검정원서 목장주로…부부 힘으로 생산기반 점진 확대 유질 전국 상위 1% 이내…1만2천㎏ 이상 고능력우도 즐비 아내, 전문기술 익혀 수제유제품 카페 운영…딸은 분점까지 서울우유협동조합 젖소검정과 헬퍼요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하면서 받은 원유쿼터 200kg을 밑천으로 낙농조합원이 된 사례가 많다. 본지에서 현장 취재하여 소개한 조합원만도 강화와 김포 등지에 10여 목장에 달한다. 이 목장들은 모두 영세하여 처음에 젖소 1∼5두 사이로 시작했다. 그러나 근면과 성실함으로 일관하여 늘어나는 젖소두수와 비례하여 증가한 원유의 처리를 위해 쿼터를 꾸준히 매입, 최근 납유량은 700∼1천300kg 사이로 많아졌다. 따라서 이에 걸맞게 조합원으로서 제 목소리도 낸다고 한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청정로 1003번길 270-18 다올목장<대표 정우봉(59세)>과 청정로 1755 마시치요<대표 홍숙기(58세)>가 바로 그곳이다. 다올목장 정우봉 대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젖소검정사업의 검정원으로 2007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10년 동안 일했다. 따라서 서울우유에서 받은 원유쿼터 200kg으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품질 경쟁력 입소문…회원농가·매출물량 크게 늘어 하루 156톤 생산…지난해 2억7천300만원 출자배당 33년째 품질이 우수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TMR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낙농회원들에게 이익을 배가하는 영농조합법인이 있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평화로 1889번길 200-13 의양TMR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혁)은 1991년 3월 ‘의양 TMR회’로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17개 목장 대표들이 첫 총회를 열고 기계설비 출자금을 100만원으로 정했다. 회칙과 운영계획은 임원에게 일임했다. 1991년 5월 27일에는 회원 24명이 가입하여 생산, 공급하기 시작한 TMR사료는 ▲94년 3월=회원 80명, 650톤 ▲96년 12월=회원 104명, 970톤 ▲99년 12월=회원 133명, 1만3천300톤 ▲2002년 12월=회원 91명, 1만4천400톤 ▲2005년 12월=회원 64명, 1만8천975톤 ▲2008년 12월=회원 74명, 2만3천853톤 ▲2012년 12월=회원 74명, 2만7천67톤 ▲2015년 12월=회원 85명, 3만5천493톤 등으로 꾸준히 늘어난 회원은 도시화 등에 밀려 많은 농가가 낙농을 접고 회원에서 탈퇴했다. 그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에멘탈치즈, 고다치즈, 테이스트 치즈 고칼슘 치즈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중화 되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간편한 디저트로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맛과 영양은 물론 원료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다양한 타입별 치즈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정통 유럽의 인기 원료 치즈를 활용해 차별화 된 맛과 풍미를 살린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선보였다. 특히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인 에멘탈치즈를 파우더 형태로 활용해 더욱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85%의 자연치즈 함유량으로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올해 초에는 국산 버터와 뉴질랜드산 체다치즈를 혼합해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켜 줄 ‘테이스티 치즈 고칼슘’ 신제품 슬라이스 치즈를 출시하며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우유 ‘테이스티 치즈 고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