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재)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지난 5월31일 영월읍에 위치한 영월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신기술을 활용한 양봉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고광배 조합장, 엄광열 원장, 송초선 과장(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이종영 센터장(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양봉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플라즈마 기술)활용한 꿀벌응애류 퇴치를 통한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사진>를 실시했다. 양봉산업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현상과 밀원수 감소, 소비자 불신, 외국산 벌꿀 수입 등 크고 작은 악재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 지난해 꿀벌응애 창궐에 따른 꿀벌집단 폐사로 꿀벌 개체 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또한 꿀벌 사료인 설탕과 화분(꽃가루) 가격상승으로 인해 농가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신기술 활용한 병충해 방제방안을 소개하여 양봉산업을 지역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문가와 관계기관, 양봉업계가 한자리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국한봉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이운교)는 지난 15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신동훈 원주축협장을 비롯해 윤관로 한국한봉협회장, 시 군 지부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운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봉산업의 맥을 잇기 위한 한봉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봉산업은 기후변화 및 질병 등으로 인해 생산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어려울수록 한봉인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회장은 “한봉인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자 농협 보험 가입이 절실하지만 가입할 수 없 어 정책적, 제도적 소외를 받고 있는 만큼, 타 축종과 형평성에 맞춰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및 농가 보호 대책 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윤관로 한봉협회장은 “벌통 등 구입 시 농가 부담을 조금 이나마 경감시킬 수 있도록 강원도에 기자재 지원방안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농가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봉 사육관리 및 생산기반 안정대책을 협의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한국양봉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신상현)는 지난 11월 23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준희 원주시 축산과장을 비롯해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과 원주시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상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응애로 인한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어 양봉산업이 붕괴할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는 이상기후,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어 철저한 대비와 대처가 필요하다”며 “양봉은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만큼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준희 축산과장은 “양봉은 인류 식량 산업에 일조하는 우리 생명산업의 기초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적 지원으로 어려운 난국을 풀어나가고자 한다”며 “오는 2023년은 기자재 예산을 대폭 상향시켜 양봉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행정, 축협, 양봉농가가 하나로 삼위일체 하여 벌꿀 생산 감소와 응애 피해를 줄이는 데 동참하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양봉산업의 어려움이 나만의 일이 아님을 각자 인지하고 힘든 한해 집행부의 노고에 힘을 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강원도 인제군이 청정 인제산 벌꿀 명품화를 목표로 추진한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사진>’를 지난달 준공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인제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20억원을 들여 북면 원통리 일원에 면적 498㎡ 규모로 고품질 벌꿀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인제군은 건축설계부터 식품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적용한 가공센터 내에는 입고전실, 예열농축실, 내·외포장실 등의 시설뿐만 아니라 벌꿀 농축기를 비롯해 화분 반죽기, 벌꿀 소분기, 압축 포장기 등 가공설비도 갖췄다. 인제군에는 현재 250여 양봉농가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내에는 벌꿀 농축시설이 없어 지역 인근 벌꿀 농축시설을 이용해 왔다. 군은 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이 같은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생산비용 절감과 양봉산물 품질 균일화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공센터 운영을 맡은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인제군과 협업해 지난 7월 생산한 피나무꿀을 가공해 자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지역 특산품인 피나무꿀은 향과 맛도 좋지만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한우축제 등 더욱 풍성해진 체험행사로 호평 축협·행정·생산자 유기적 협력…성공 개최 이끌어 코로나19,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해 휴업 중이던 강원지역 한우축제가 생산자, 소비자,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잇따라 열렸다.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를 열고 명품 농축산물과 더불어 홍천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도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횡성군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역대 최대규모 구이터를 갖추고 ‘횡성한우축제’를 열어 횡성한우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도 ‘2022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과 함께 치악산한우축제’<사진>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따뚜공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 명품육으로서 치악산한우 가치를 유감없이 알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묶여있던 행사들이 오랜기간의 침묵을 깨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화려하게 돌아와 축제마다 참관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오랜만에 해방된 분위기를 만끽
[축산신문] ▲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의 장남 영우 군=오는 8일(토) 오후 12시 30분 강원도 삼척시 소재 쏠비치 삼척 웨딩홀에서 박태규 씨의 차녀 주희 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9월 26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농가 꿀벌응애 방제 교육<사진>을 개최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양봉농가의 꿀벌응애 효율적 방제법 교육을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농가의 꿀벌 피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기후 환경과 밀원수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어 폐업 및 소득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 지원사업을 늘려 농가 경쟁력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은 지난 6월 23일 횡성축협 TMR공장 특설무대에서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1천300여명의 조합원 중 1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수, 횡성군수 당선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내빈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조합원 한마음대회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지는 행사로 조합원의 기대와 성원이 그 어느때보다 컸다. 이 날 행사는 OX퀴즈, 제기차기, 송아지 특별 분양, 조합원 노래자랑 등 조합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서로 열렸으며, 송아지 2마리, 냉장고, TV 등 약 160점의 경품행사도 같이 진행돼 조합원의 더욱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엄경익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이 똘똘뭉쳐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감사드린다”며 “조합원을 위해 횡성축협한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2022 한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한우산업 지도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22년도 ‘강원도 한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사진>이 지난 6월 21일~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소노벨 제주리조트 루비홀에서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도내 시군지부장, 사무국장, 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교육의 장을 이뤘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한우인들의 저력과 인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가 한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열띤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교육에는 지엠디컨설팅 김성우 박사가 ‘강원도 한우브랜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교육에서는 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부연선 원장이 ‘리더십 개발과 소통’을, 세번째 교육에서는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박사가 한우 최근 동향 및 강원한우 유전체 개량기술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기술 공유와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금돈(대표 장성훈)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이하 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월 18일 강원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돈과 사이버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금돈의 임직원 및 추천자에 대한 교육을 사이버대학교에 위탁하기로 하는 등 상호교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원주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이어가고 생산기술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원주축협이 개최한 ‘2022년 치악산한우 최고 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이 지난 6월 23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치악산한우 최고 경영대학’은 2020년 제1기 교육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은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어 2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치악산한우 최고 경영대학’은 2개월(6월 23일~8월 25일) 과정으로 총 50여 명이 입학했으며 농장 경영관리, 한우사양관리,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한우번식과 번식우 관리, 선진지 견학, 개량의 이해와 방법, 사료 생산과 급여·활용, 한우질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있어 한층 더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교육생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조창휘 원주시의원, 이상선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14일 철원군 동송읍 소재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세종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정도영 농협철원군지부장,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하여 수혜농가(2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2두(10개월령)와 농협 배합사료 총 80포가 전달됐다.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도내 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에 처음 실시돼 오늘까지 도내 14개 시·군에 총 73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철원군의 경우 2012년 5월 이후 총 9농가에게 암송아지가 분양됐다. 강원농협 박세종 경제부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