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김경미(23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21일 대전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소비정책의 이해도 제고 및 소통을 위한 ‘2023년 농사랑 알리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23일 경기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부서장이 참여하는 호우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반려동물 산업 및 농장동물복지 발전방향 조명’을 주제로 ‘제5회 농업기술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소재 육용종계 사육 농가를 방문,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뇌 발달에 좋은 고기 인류 문명 발달과 함께한 육식문화 역사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시작과 궤를 같이 한다. 구석기 시대를 지나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고 불을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익힌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익힌 고기를 먹기 시작하며 우리 인류는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고기를 불에 구워 안전하게 섭취함으로써 우리 인류의 뇌는 빠른 속도로 발달했다. 소화하는데 약 절반가량 사용되던 에너지 사용 비율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렸고, 이 때 절약한 에너지는 뇌를 발달시키는데 사용됐다. 뇌의 용적률이 과거 400cc에서 1300cc를 넘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도 익힌 고기 섭취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이런 이유로 고기를 먹으면 집중력이 증가한다거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최근 치매 예방과 뇌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는 스페르미딘, 카르니틴, 크레아틴과 같은 육류에 함유된 대사산물과 글루타치온과 티올기는 자유활성기(free radical)와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항산화 효과, CEI라는 육류에 함유된
[축산신문] 김병숙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인천본부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함에 따라 3년 4개월 만에 그토록 기다리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소값 하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시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깊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993년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많은 어려움과 변화속에서도 한우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한우부문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하였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대회 개최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중단되지 않고 개최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최기관의 노력과 한우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열망, 품질고급화로 한우산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축산업 피해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충남 공주와 논산 지역을 방문, 피해지역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하며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 수해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주시 탄천면 소재 한우 농가를 방문한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축산신문 이일호·이동일·김수형 기자] 농촌공간정비사업 사실상 ‘축사 퇴출’ 겨냥 시각 축산단체, 축사 유해시설 대상서 제외 강력 촉구 업계 반발에도 사업 강행 시사…정면충돌 불가피 축사를 ‘유해시설’로 지정해 파문이 일고 있는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대한 본지 보도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3535호, 7월 14일자 1면 참조) ‘유해시설’이라는 표현만 바꿀 뿐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기존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이어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전국한우협회장)는 본지 보도 직후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 해명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농촌정책과 이재식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을 찾아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단체들은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도 축사를 명백한 농업시설로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 유해시설로 분류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특히 축사를 유해시설로 접근한 농촌정비 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지자체들 사이에서도 님비현상이 심화, 평범한 축사까지 퇴출 압
제주 다원목장 로봇착유기 8대 등 낙농 ICT 장비 대거 공급 무항생제·유기농원유 분리 생산…최적 목장관리 솔루션 제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단일목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낙농목장이 출현했다. 신축과 함께 함께 지난 6월15일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제주 다원목장(대표 김정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로봇분뇨 청소기 · 포유기도 착유우 250두 규모의 다원목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8대의 렐리 로봇착유기를 비롯해 렐리 디스커버리(로봇 분뇨청소기) 4대, 렐리 캄(로봇송아지포유기), RMH 배합기가 도입됐다. 사료 창고에서 직접 사료를 가져다가 배합하고 급이까지 해주는 렐리 자동사료 배합 및 급이기도 배치될 예정. 스마트축산기업 선진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이 제공하고 있는 '목장관리 토탈 로봇솔루션’ 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다원목장에서 가동되고 있는 로봇착유기의 숫자도 숫자이거나와 ‘청정 제주만의 강점을 살린 우유생산’이라는 목장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축사 설계에서부터 로봇의 퍼포먼스, 목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기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이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물가부담 완화위해 10월 1일부터 적용 음용유용 원유가격이 전년대비 리터당 88원 오를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27일 개최된 ‘용도별 원유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제 11차 회의에서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상 소위원회는 음용유용 원유기본가격을 전년대비 리터당 88원 오른 1천84원, 가공유용 원유기본가격을 87원 오른 887원으로 결정했다. 소위원회는 음용유용 가격은 협상범위가 리터당 69∼104원인 상황에서 생산비 상승 및 흰 우유 소비감소 등 낙농가와 유업계의 어려움을 모두 감안했고, 가공유용 가격은 협상범위가 리터당 87∼130원이나 수입산 유제품과의 가격경쟁을 위해 협상 최저 수준에서 결정했다. 또한,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원유기본가격 인상시기를 8월 1일에서 2개월 연기해 10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오는 8월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협상 소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집체교육 이수 후 내년 강사로 활동 낙농진흥회가 ‘찾아가는 우유교실’의 2차 낙농가 강사를 모집한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낙농진흥회의 강사교육을 이수한 낙농가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낙농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낙농가 강사 2차 모집은 8월 2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낙농목장 경력 5년 이상인 낙농가로서 학생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자적 마인드를 갖춘 자이다. 올해 3월에 실시한 1차 모집에서는 12개 목장에서 선발된 16명의 강사들이 집체교육을 거쳐 2023년 낙농가 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전국 10개 지역의 54개 초등학교에서 188회에 걸쳐 4천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7월 현재까지 2천68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모집을 통해 선발된 강사들은 8월 중 집체교육을 거쳐 2024년부터 낙농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집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