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17일 월랑마을노인회관(회장 현공화)를 방문해 돼지고기(17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추워지는 계절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 하고자 영양이 풍부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현공화 회장은 “제주양돈농협의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영양가가 높은 제주도니 고기를 먹고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겐 큼 힘이 되길 바라며 영양가 높은 제주도니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김경호·창녕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월 20일 김해축협 장유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례협의회<사진>를 열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기선 양산기장축협 상임이사와 손호성 밀양축협 상임이사의 퇴임에 따른 송별회도 함께 진행돼,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회장은 “지난 2024년은 특히 어려운 한 해였지만,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상임이사 및 전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정부의 어두운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경영자들은 조합 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들은 경영자 간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창구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민숙 남해축협 전무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관내 조합들이 손을 내밀어 준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협의회는 퇴임을 앞둔 방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사료가 주최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사진>이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 ICC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해 우수한 사양 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17개 농가 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를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의 2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내지방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학림리의 구철규 대표(철규농장)는 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등심단면적 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지산리의 신현호 대표(대추골농장)는 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적 111.5㎠, 도체중 500.0kg을 기록하며 농협사료의 제품력과 사양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충북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시상식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축산인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전국 17개 수상 농가 중 보은 지역에서 2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스마트축산 육성…현안 대응 지속가능성 확보 현장 목소리 경청, 적재적소에 맞춤 지원 총력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 경남 축산정책을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경남도 축산업의 도약과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2025년 경상남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축산과 동물보호파트장에서 축산과장으로 승진 임용된 박동서 신임 축산과장. 경남도 축산행정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은 박동서 축산과장은 이 같은 의지를 밝히며, “도내 축산농가·축산단체 등과 함께 경남 축산이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미래를 선점하는 가치 중심,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정책목표를 설정해, 농촌에서 축산업의 위상과 비중을 높이고 미래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매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이를 위해 “▲가축개량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축종별 체질 개선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축산시설 확충 및 재해 대비 안전 시스템 강화 ▲냄새 저감 및 분뇨의 자원화로 환경을 생각하고, 저탄소 생태축산 조성 등에 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는 지난 1월 20일 내포시에 위치한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회원 조합장들과 신임 본부장 및 축산사업단장을 비롯한 중앙회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전충남축협의 저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발전하는 충남축협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정해웅 본부장의 부임과 함께 축산사업단장으로 강인실 단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여성 단장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정 본부장은 “충남지역 축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다”며 “조합장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경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역경을 극복했던 경험을 살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며 축산업계의 단합과 지혜를 강조했다. 강인실 축산사업단장 역시 “축산에 대해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며 “조합장님들과 관계자들의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연체채권 감축 방안,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 비이자 수익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 방안 등 축산 현안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은 지난 1월 1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예천축협은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축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16명과 대학생 28명 등 총 44명에게 수여되었으며, 예천축협은 매년 장학금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청년 조합원 및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축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청년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월 20일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조합원에게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상생을 목표로 매년 새해에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 직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조합 자체 물품인 한우사골곰탕을 비롯해 부침가루, 당면, 국수, 갈비양념, 식용유 등 총 11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지역별 조합원 전담제를 통해 모든 조합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조합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적극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대표 조합장 정영세·부천축협장, 사진)는 지난 1월 15일 미래부사료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이사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부연합사료는 2024년 30만톤 계획에 29만2천427톤을 생산 판매했다. 축종별로 보면 양계사료가 1만887톤으로 3.72%, 양돈사료 2만9천357톤으로 10.04%, 낙농사료 3만6천986톤으로 12.65%, 비육사료 19만2천574톤으로 65.85%, 기타 1만3천659톤 4.67%이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4만7천13톤으로 16.08%, 펠렛사료 7만9천174톤으로 27.07%, 후레이크사료 16만6천241톤으로 56.85%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부사료는 지난해 16억4천1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날 출자 50%, 사료이용 50%로 배당키로 했다. 미래부연합사료는 현재 경인지역과 충청권, 강원권 등 19개 축협이 연합사업형태로 참여하고 있고 부천축협이 대표조합으로 있다. 정영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은 식량안보와 환경보존, 농촌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미래부사료 참여 조합 모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