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중증장애인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고전면에 있는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봉성)에 자동포장기기 구입비 150만원을 후원 <사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능력개발을 이끌어 내 경제적 자립 생활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하동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자동포장기기 후원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대설, 한파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0.5℃)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89.0mm)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축 및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축사화재 예방을 통한 농가 재해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산재해 대책 상황 전담팀(TF팀) 운영 ▲가축 및 축사시설 등 축산재해 예방요령 홍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추진 ▲폭설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한파, 대설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축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반, 기술지원반, 신속대응반 등 3개반(16명)으로 구성된 ‘겨울철 축산재해 대책 상황전담팀(TF팀)’을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시군 지역축협·축산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 내 적절한 보온과 난방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 누전 및 화기 부주의로 인한 축사 화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월 21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축산진흥원 제주마 공개 경매’<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제주마 공개 경매는 축산진흥원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적정 사육두수 초과분에 대해 서귀포시축협에 위탁 경매를 의뢰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제주마 공개 경매에서는 자마(5~6개월) 23마리(암컷 9마리, 수컷 14마리)가 출품돼 경매가 취하된 1마리를 제외한 22마리가 모두 낙찰됐다. 낙찰가격은 최고가 400만원, 평균 138만원(암컷 160만원, 수컷 118만원)을 기록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총 23마리가 출품돼 경매 참가자도 적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경매를 마칠 수 있었고 유찰 없이 모두 낙찰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매년 1회 축산진흥원에 위탁 의뢰를 받아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공개 경매를 진행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11월 22일 ‘럼피스킨 확산방지,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한우 사육농가에서 우리나라 최초 발병해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충주시 관내에는 지난 11월 6일, 11월 11일 2건 의사 환축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주축협은 지자체와 협력해 럼피스킨 백신 공급을 위한 냉동탑차 지원, 가축 백신 접종 및 발생 농가 살처분 지원,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발생지역 방역대(3~10km) 소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아직도 럼피스킨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모든 한·육우, 낙농 사육농가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전개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럼피스킨이 종식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1월 24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조합장)와 함께 화재 피해복구 지원비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1월 13일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재현장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피해농가를 격려하면서 전소된 10개동 축사의 폐기물 처리 등을 위한 복구 지원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피해농가는 화재로 인해 축사 12동 중 10동이 전소되고 사육중이던 40일령의 육계 8만수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약 9억5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탁 본부장은 “기르던 가축이 폐사하여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셨으면 좋겠다”며 “전남농협은 어려울 때 나눔활동을 통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농업인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육가공장 등 위해요소 차단 생산환경 조성 정기적 위생 교육 통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성문·사진, 이하 대구축협)은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서 시작된다’는 경영방침 아래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 설립 후 지속적인 생산 환경 개선 및 위생·품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산식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매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축산물 위생안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검사 실습에서는 식중독균 검사기법 중 시약 및 배지 제조 방법과 결과 판독, 살모넬라균 등 축산물가공현장에서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 적극 참여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구축협 자체적으로도 정기적인 위생안전 교육 시간을 마련해 직원 간 맡은 부문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 공급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축협 육가공공장은 20년 연속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18일~19일 2일간에 걸쳐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린 대통령배 경주마 대회 ‘제주농축산 특산물 할인행사’<사진>에 참여해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원명 친환경축산정책과장 등 제주행정과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과 부영석 용인육가공장장 등이 참석해 제주 돼지고기를 비롯한 제주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 활기를 더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제주와 제주축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전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제주도니’의 브랜드가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직원봉사동아리는 지난 11월 19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문화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제주케어하우스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또한, 이용장애인과 함께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관람 및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정 제주케어하우스 원장은 “장애인들의 나들이는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라 어려움이 있지만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속에서 자연과 햇살을 느껴 행복했다”며 “나들이를 준비해 준 제주양돈농협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종헌 제주양돈농협 신용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외부나들이를 할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양돈농협은 제주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양돈농협 직원봉사동아리는 2011년 11월부터 매월 1회 중증장애인시설인 제주케어하우스를 방문해 청소, 나들이, 말벗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