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 김태환·하태식)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아산시청에서 ‘아산맑은한우나눔’ 행사<사진>를 갖고 아산시 관내 300인 미만 소규모 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아산맑은한우를 전달했다.천해수 조합장은 “소규모 학교는 규모가 작아 급식비 예산만으로는 급식이 넉넉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안타까웠다”며 “개학을 맞이한 관내 학교에 아산에서 키운 질 좋은 한우고기를 공급해서 행복한 학교급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축협은 2013년부터 연말 및 명절에 아산시 취약계층에 쇠고기, 곰탕, 우유 등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2020년도에는 아산교육지원청과 소규모 급식학교 쇠고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아산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지를 높이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0일 영암군 도포면 소재 달뜨는 집을 방문해 우리 농축산물을 전달하고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달뜨는 집은 영암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해 집을 신축, 공동으로 생활하는 주거시설이다.이날 이맹종 조합장은 “매년 추석, 설 명절에 이분들을 찾아뵙고, 위로나 격려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동행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그간 전국 양봉산업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9년 8월 27일 제정됨에 따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의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 공모를 신청해 지난 9일 국내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제1호로 지정됐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수한 교육시설로 경남도 내 농업인 전문교육을 주도해 왔으며 특히 올해 1월 출범한 유용곤충연구소는 산업곤충뿐만 아니라 화분매개꿀벌 등 양봉분야의 지역실증 연구과제도 수행하는 등 탄탄한 연구기반을 자랑하고 있다.손창환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도내 3천500여 양봉농가 교육에 대한 열망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경남이 양봉산업 전문 인력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산업곤충연구소가 이번 공모를 통해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자금 등 여건 미흡 농가에 새 활로 “막막했던 축사 신축 꿈 실현” 찬사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디딤돌축사 사업이 관심을 끌면서 참여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디딤돌축사사업은 조합원이 소유한 토지에 축협에서 축사를 지어 임대 해 주는 사업으로 축산업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새로운 축사가 필요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 부여축협은 조합원들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나 축사를 신축하고 싶어도 자금 여력의 부족으로 축사를 신축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해 디딤돌축사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해 추진 중이다. 디딤돌축사는 지난 1월 18일 준공<사진>된 장암면 이학구 조합원 축사를 비롯해 5개이며, 이중 4개의 축사에서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최근 완공된 5호 축사 대상자 이학구 씨는 “디딤돌축사 사업에 참여해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 한우 입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디딤돌축사 사업은 한마디로 희망”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디딤돌축사 사업으로 조합원들이 축산의 꿈을 이루게 돼 조합장으로서 매우 보람되다”며 “축산을 하고 싶어도 여건이 안되어 실행 하지 못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 환경개선…농가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순기능 올 북면에 우선 설치 타진…6개 읍면 점진적 가동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의 2021년 최대 중점사업은 농가 가축분뇨처리의 효율적 지원이다. 가평축협은 조합원들이 축산 경영에 있어 최대 고민거리인 가축분뇨 처리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마을형 공동퇴비사 설치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축협에 따르면 축산농가별 가축분뇨 처리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개별 농가의 축산환경 관리 미흡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냄새 민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 퇴비 유기질 비료 이용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가축분뇨 처리(퇴비화) 표준화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평군의 경우 연간 11만7천톤 가량의 가축분뇨가 발생 돼 이중 6만5천톤이 퇴비로 이용되며, 17%인 1만927톤은 축협에서 처리하고 있다. 가평군은 현재 6개 읍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면 소재지 농업진흥지역 내 660㎡(200평) 규모의 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가평축협은 올해는 가평읍과 북면 지역에 우선 설치를 목표로 현재 가평군과 활발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6일 청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청주시 주창종 축산과장, 농협 충북지역본부 신대순 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유통 전문조직 운영 장비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전달되는 운영 장비는 굴삭기 4대, 암롤트럭 1대, 퇴비살포기 2대 등으로 국비 및 지방비 1억3천900만원, 농협중앙회 보조비 1억1천300만원, 청주축협 보조비 1억800만원 등 총 3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지난해 3월 25일 시행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 제도의 1년 계도기간이 종료되는데 따른 조치다. 청주축협은 내달 25일부터 제도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퇴비처리 장비가 부족한 청주시 관내 중소규모 농가(한우 23두~99두)의 축산퇴비를 주기적으로 교반 하는데 새로운 장비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축협은 지난 1년 동안 장비 구입, 농가 시범운영 및 농가 전수조사 등 퇴비유통 전문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이번 장비 전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축산농가가 적극 참여하는 농가 주도형 퇴비유통 전문조직을 운영하게 됐다. 유인종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의 4기 결산총회<사진>가 지난 19일 강릉축협 조합장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는 강원한우 브랜드 공동참여 조합(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인제축협·고성축협·속초양양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들이 모두 참석해 한해 결산을 공유하고 브랜드 성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총회 의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너무나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부단한 노력으로 위기를 딛고 법인 출범 이후 최고 성적인 24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5억6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 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결산을 위해 참여조합, 회원농가 모두가 혼연일체되어 각자의 역할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천일 대표는 사업설명에서 “지난 한 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참여조합과 회원농가들 의 브랜드 육성을 위한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원한우는 지난해 회원 수 32명이 늘어났으며, 자산규모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설 명절 연휴 기간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한 AI 및 ASF 바이러스의 전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명절 연휴 기간 공동 방역활동<사진>에 매진했다. 설 연휴인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천축협 직원들은 조합 소속 공동방제팀 직원들과 함께 진천군 관내 가금농장 주변과 충북도에서 지정한 위험 지구 특별관리 구역(석탄교차로, 행정교차로, 진천IC, 체리부로, 거점소독소와 가산교) 일대에 걸쳐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코로나19로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재난형 가축질병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항상 피부에 와닿는 지도 지원사업 전개로 양축현장에 꼭 필요한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남양주축협 “사업 전반 긴축경영으로 어려움 대응”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 결의로 각 지역 사업장별로 진행했다. 또 이날 우수조합원들은 본점에서 직접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축산컨설팅, 공동방제단 운영, 축분 처리 지원, 각종 장려금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들을 보호하고자 마스크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학자금, 가축 및 농업인 안전보험보조 등 조합원 복지향상에도 힘썼다. 경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부진, 한우명가식당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 934억4천700만원 대비 917억800만원으로 98.1%를 달성했다. 이중 구매사업은 104억원으로 124.2%를 달성했으며, 판매사업은 777억8천200만원으로 95.2%를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7천825억300만원으로 101.9%를 달성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6천545억4천300만원으로 104.1%를 기록했다. 연체비율은 전년대비 0.21%p하락한 1.54%이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25억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12억6천4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군과 연계해 설 명절 무안군 소속 공직자에게 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할인해 판매하는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따르면 무안군의 돼지고기 구매신청 물량은 1천957kg(3천900만원 상당)이다.문만식 조합장은 “최근 지속적인 돼지고기 가격 약세에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설 명절을 맞이해 무안군과 연계한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지역 축산인과 상생하고자 하는 무안군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우리축협은 관공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축산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축산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합사업의 이해증진을 위해 2021년 축산계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지난 5일 축산회관에서 개최된 축산계장 간담회<사진>에는 조합 산하 17곳의 축산계 대표 및 현장과 밀접한 교육지도사업, 육가공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조합발전과 축산현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윤주보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축산계 모든분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울산축협은 합리적인 구조조정과 중장기적인 사업목표 구축을 통해 조합경영 안정화는 물론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축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와 올해 실시되는 교육지원사업의 설명을 통해 조합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조합원 감소로 인한 자기자본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자금증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광주지구축협 “상호금융 1조원 달성, 조합구성원 합작품”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실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이날 임기만료 된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신임 비상임 이사에 안부일(경안동·송정동·광남동), 양태흥(하남), 정선옥(오포), 이종필(초월), 김성중(곤지암), 김용만(고척), 지윤진(퇴촌·남종·남한산성), 김경숙(성남) 씨가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민경욱 조합장은 “최근 우리 축산업은 각종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광주축협 임직원들은 조합원 실익증진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갖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 추진에 임해 상호금융 1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언제나 위기 상황일 때 더욱 빛나는 대의원들의 협력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능동적인 조합사업 참여가 큰 힘이 됐다. 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울타리 역할에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8억2천64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4억9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