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와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거점센터 역할로 현장 복구 활동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 지원을 협력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및 농가 지원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 연계체계 구축 등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게 목적”이라며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 및 농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환원사업에도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천안지역과 인근한 충북 청주시 우제류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긴급 영농자재(소독약)을 지원하고 차단방역에 들어갔다. 조합은 한동안 발생하지 않던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9천1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4급 암모늄복합제 소독약을 긴급지원 품목으로 농가에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조합원으로 일괄 공급하며 청주 인접지역 농가 71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우선 발송하고 기타지역 259농가에는 순차 공급한다. 또한 조합은 소독약품 긴급지원에 이어 구제역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갖고 전조합원이 차단방역을 생활화해서 구제역을 차단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평소 방역의 생활화로 소중한 한돈산업을 구제역으로부터 지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합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소독약품의 긴급지원과 함께 조합원 농가의 방역 활동 지원의 하나로 영농자재를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3일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갖고,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원로조합원들이 흘린 땀이 오늘 조합발전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로조합원 연찬회에는 만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7명을 비롯해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 조합 초창기 어려울 때를 돌아보고 오늘의 조합으로 성장시킨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합은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을 개별 방문하여 카네이션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아줄 것을 기원했다. 심문근 상임이사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짧은 시간안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원로조합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원로조합원이 조합을 사랑해주시고 조합도 원로조합원들의 고견을 조합발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고령인 한점동 조합원(1938년, 세종시)은 “조합 초창기부터 좋은 일 어려운 일을 함께하며 하나가 되어 극복하고 장족으로 발전한 조합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지원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수확 일손돕기’<사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권진 조합장님을 비롯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함께 땀 흘려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이 우수 축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11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축산)지도 교육 ▲기반 구축 ▲실익증진 등 40개 항목을 종합해 우수사무소를 선정하는 평가다. 합천축협은 디지털 축산, 축산농가 컨설팅, 나눔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산 농가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결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2년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우수 축협으로 선정됐다. 김용욱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꿈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축협을 목표로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을 위해 농협 본연의 사업에 매진하여 적극적으로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해주시는 농축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과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은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기부에 동참<사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영암축협과 고흥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호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은 “내 고향 영암군에 기부를 못하지만 고흥군에 임직원이 함께 기부함으로써 내 고향과 고흥군이 함께 발전하고 기부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다”고 전했다. 고흥축협 김종암 조합장도 “호남의 명산 월출산과 기의고장 영암군에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자원화시설·물류센터 신설 등 경제사업 내실화 개별농가 관리 시스템 운영…청년이사제 도입도 “진천축협 조합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지만 조합원들이 선택해준 만큼 후회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북 진천축협 박승서 조합장은 “일 잘하는 조합장, 소신 있는 조합장,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사업을 실익중심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최우선으로 팔아주는 축협,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든 조합원이 행복한 진천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관내 공동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편의 제공을 위해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축산기자재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축산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해 원스톱 쇼핑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을 위해 전담 컨설팅 직원을 배치해 개별농가 관리 원스톱 시스템(인공수정·이표관리·거세·출하·방역·가축시장·헬퍼)을 운영하겠다”는 박 조합장은 “청년 조합원들을 위해 청년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6년간 조합서 다양한 업무경험 수행 ‘밑거름’ 꿈을 현실로…조합원 믿음·성원에 반드시 보답 “저를 조합장으로 선택해준 조합원에게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조합원과 직원 및 고객의 성원에 부응하고 조합발전과 축산인을 대변하는 당진축협을 만드는데 헌신 하겠습니다.” 지난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돼 주목받고 있는 충남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조합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이제는 조합장 자격으로 성심을 다해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당진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지난 36년간 당진축협 직원으로 경제본부장, 마트사업부 본부장, 지도상무, 지점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조합장의 꿈을 차근차근 키워왔으며, 그 꿈을 실현한 지금 그 누구보다 뜨거운 조합에 대한 열정으로 공약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조합장의 부친 고 김영태 씨도 당진축협 조합장 출신이기에 당선 후 ‘2세 조합장’이라는 타이틀로도 화제가 됐다.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며, 조합원들이 조합을 절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