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15년 사랑나눔 쌀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평택축협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팜팜페스티벌 행사에서 기부받은 쌀 화환 470kg을 평택시 지역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조합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김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월 20일 고양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축협을 비롯해 고양축협부녀회(회장 안형자), 실버봉사단(단장 김연희),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회(지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고양축협은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부녀회원과 실버봉사단과 함께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축협 임직원, 부녀회, 실버봉사단 등이 직접 김장을 담그며 6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 등 공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1월 25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1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료사업 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축협사료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수원축협사료는 2026년 경영목표를 ▲판매 확대 ▲운영 효율화 ▲수익성 강화로 설정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맞춤형 판매전략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설비 개선과 생산 설비 확충을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 전문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33만6천톤 생산·판매와 당기순이익 1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5년 수원축협사료의 연간 목표 생산·판매량 36만톤 가운데 10월 말 기준 실적은 25만2천464톤으로, 목표 대비 70.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품 순 매출액은 1천296억3천500만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69.6%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19억4천7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축종별 판매 실적을 보면 비육사료가 11만9천233톤으로 전체의 47.2%를 차지해 가장 높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내부 6개 부녀회가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1월 26일에는 서귀포시축협 대정부녀회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의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은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가구 등에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귀포시축협은 그동한 꾸준히 각 지역 부녀회별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역시 표선부녀회의 마늘장아찌 나눔행사와 안덕부녀회의 고추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을 돌보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서귀포시축협 부녀회는 조합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품질 TMR 생산·공급으로 알려진 충남 부여 소재 ㈜삼원농업회사법인(대표 임봉수)은 지난 11월 20일 천안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제1회 사비명품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사비명품TMR을 이용하는 농가에서 30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포크빌사무소 김영준 소장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다. 출품 개체들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출품우 평균 등심단면적은 122.6으로 전국 평균 100.1보다 22.5 높았으며, 도체중량은 526.5kg으로 전국 평균 477.4kg보다 49.1kg 높았다. 근내지방도 역시 평균 8.4로 전국 평균 6.3을 크게 웃돌았고, 육질등급 B등급 이상 비율은 86.7%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에 이용관(낙원목장) 대표, 최우수상에 정진만(증산성농장) 대표, 우수상에 강민규(학바위농장) 대표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은 “이번 대회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비명품TMR의 성과는 이미 수차례 입증된 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월 25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제주마 위탁 공개경매<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경매에는 자마 30두(암 14, 수 16)와 성마 8두(수 8)로 총 38두가 출품됐으며,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주마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조랑말로, 작은 체구와 강인한 체력으로 제주의 자연환경에 적응해오며 오랜 시간 제주 자연과 함께하며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발전시켜왔으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조랑말이다. 한편, 축산생명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제주마는 일정 사육 규모 이상으로 방목 및 사육될 경우 보호구역이나 방목 환경 등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해 매년 1회 서귀포시축협의 위탁을 통해 제주마 공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육두수가 과도하게 많으면 제주마의 혈통관리·보존관리·사육환경 관리 등이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점을 제어하기 위해 초과분을 일반 사육농가 등에 경매를 통한 분양을 하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서귀포시축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조직 안정·위상 강화·조합원 수익 개선, 최우선 과제" 마장축산물시장한우협동조합의 제4대 조합장에 손영호 조합장이 취임했다. 마장한우조합의 제3대·4대 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월 28일 개최됐다. 송년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심판식 3대 조합장의 이임과 손영호 4대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영호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조합은 하는 역할과 비중보다 저평가되고 있는 부분이 크다”면서 “먼저 조직의 안정은 물론 위상 제고, 조합원들의 수익 구조 악화를 극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이다. 다가오는 2026년은 조합의 슬로건을 ‘함께함의 가치’로 정해 분열이 아닌 협력, 불신이 아닌 신뢰, 대립이 아닌 화합의 정신으로 조합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충남권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월 27일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2025년 한우개량 발전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한우 개량 기술발전을 위해 시군 업무 담당자, 지역축협, 한우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김영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동부사무소장이 충남 한우의 출하 성적을 분석하고 등급제도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임요순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남대전세종지역본부장이 ‘충남 가축 개량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지역 한우의 출하 성적과 소 도체 등급 판정 과정, 한우암소 월령별 성숙도, 한우 우량암소 보유 현황, 유전체 분석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다”면서 “한우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 각종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에서 한우농가가 살길은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한우고기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한우 곰거리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쌀쌀한 날씨에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국물 요리를 소개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식탁에 자주 올라온다. 체온을지켜주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국물 한 그릇이 필요한 계절이 되면서, 깊은 맛을 내는 사골·우족·꼬리반골·잡뼈 등 ‘곰거리’<사진> 재료의 활용도 함께 늘어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러한 겨울철 수요에 맞춰 한우 부산물의 가치를 소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진행하는 ‘한우 곰거리 할인판매’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깊은 맛을 완성하는 한우 부산물 한우 부산물은 오래 끓일수록 고유의 풍미가 살아나 국물 요리에 깊이를 더한다. 사골은 양질의 칼슘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일반 국물보다 깊은 맛을 내 겨울철 가장 많이 찾는 기본 재료다. 우족은 젤라틴이 풍부해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콜라겐 합성에도 도움을 줘 건조해진 겨울철 피부 탄력 유지에 좋다. 한우 꼬리는 국물이 잘 우러나 꼬리곰탕 등 탕요리에 주로 이용되며, 국물에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잡뼈는 사골부터 설렁탕, 갈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충북대, ‘한우고기와 심혈관계 영향’ 규명 24주 인체 실험 결과, 체지방·LDL 콜레스테롤 감소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 높아 심혈관 건강 지표 개선 한우 위주의 식단이 건강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동물성 지방과 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한우의 지방이 실제 인체의 심혈관계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한 인체 적용 연구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지방 섭취의 ‘양’보다 지방의 ‘질’과 ‘지방산 구성’이 인체 대사와 혈중 지질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됐다. 해당 연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최성호 교수)이 공동으로 수행한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의 건강개선 효과 규명 연구’로, 비만 고위험군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연구 결과를 통해 한우고기 섭취와 심혈관계 건강 지표 간의 실제 상관성이 검증됐다. 한우 지방의 ‘구성’이 만든 차이 연구팀은 인체 실험에 앞서 한우 지방의 지방산 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한우 지방은 심혈관 건강개선, 항산화·항염 기능이 알려진 올레인산(단일불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올해 1월부터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온라인 사이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결과 자체 모니터링 4회 121건, 민원 제보 관련 모니터링 51회 676건 등 중국·태국 등 수입금지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사이트 총 797건을 적발했다. 2022년에는 492건, 2023년에는 913건, 2024년에는 1천548건 적발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검역대상물품 불법 반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온라인을 이용한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를 모니터링하며, 해외 가축전염병 국내유입 방지에 힘쓰고 있다. 적발된 불법 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해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 축산물의 국내 반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판매업체를 현장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영상 게재,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 대상 주의사항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반입금지 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의 정보를 국민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최정록 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 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제33회 한국PR대상’서 우수상 수상 체험 프로그램·사회공헌 활동 등 한우 가치 확산 기여 한우자조금이 ‘제33회 한국PR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올 한해 추진한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인 ‘한우 잇(EAT)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로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마케팅 PR 기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으로, 매년 한 해의 주요 PR 성과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의 다양한 활용 가치와 식문화적 매력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를 먹고(EAT), 사람과 문화를 잇고, 한우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한우자조금은 PR전문회사 ㈜피알와이드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한우의 영양·문화·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캠페인 성과를 높인 주요 활동으로 꼽혔다. 한우자조금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