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월 25일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 촬영 시 출연하는 동물에 대한 보호·복지 제고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최근 한 방송사를 통해 TV 전파를 탄 드라마의 낙마 장면과 관련,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우선 프로그램 제작사 등이 출연 동물의 보호를 위해 미디어 촬영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기본 원칙을 비롯해 촬영 시 준수사항, 동물의 종류별 유의사항을 골격으로 세부내용이 담긴다.농식품부는 “영상 및 미디어 관련 업계와 동물 행동·진료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향후 각 미디어 제작사, 방송사별로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제8기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 AHP) 수강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에서는 최신 동향, 경영기법, 동물복지, 수의학, 인문학 등 동물산업과 관련,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이번 과정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CEO 인문사회적 역량을 위한 인문·예술·건강 강의 ▲동물산업 시장예측·경영 강의를 통한 역량 강화 ▲동물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좌(수의학·의학·농학·생명과학) 등으로 꾸려졌다.수강생에게는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 수여, 서울대 총동창회 회원자격 부여, 서울대 연구시설·도서관 이용, 서울대병원 건강검진 10% 할인 등 특전이 주어진다.오는 4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이 지난 1월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에도 치료 중인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위문품은 치료 중인 어린 환우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색칠공부 그림책과 색연필 100개 꾸러미로 구성됐다.지난해 축산환경관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이 헌혈에 적극 동참했으며, 1년 동안 헌혈증 기부를 받아 총 5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명절에도 입원·재활 치료 중인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소비자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과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설 명절 선물과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1월 25일 2022년 설 명절 농산물 구매 유형 변화를 파악, 정책 수립과 농산물 판매 대응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2022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을 분석,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올해 설문 조사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전국 소비자 패널 942명을 대상으로 1월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명절 선물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보다 구매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선물을 줄이는 이유로 ‘가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명절음식의 경우도 간소하게 준비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설에 모이는 가족 수가 적기 때문이다. 올해 설에 많이 구매하는 축산물은 쇠고기의 경우 등심(19.3%), 양지(17.8%), 갈비(15.6%) 순이었으며 돼지고기는 삼겹살(41.3%), 목심(19.2%), 갈비(16.9%)를 선호했다.올해 설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인 ‘완화된 청탁금지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절반가량(49%)이 인지하고 있었다.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조성주 과장은 “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지난 21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2022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유찬형 농신보 이사장과 이방현 농신보 담당 농협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농신보 센터장 임용장 교부, 2021년 업적 우수사무소 시상, 2022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전략회의에서 농신보는 올해 8조2천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보증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찬형 농신보 이사장은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보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농업 육성과 청년농 성공 정착을 위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안전사고 예방, 정기적 조합 교육이 주효” 지난 17일 월요일 낮 12시 10분경, 전주에 사는 K씨는 업무차 익산시 익산시청 근처에서 남중동 북부시장사거리를 지나는 순간 본인의 승용차 보닛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고, 이에 깜짝 놀란 K씨는 익산군산축협 앞에 차를 세우고 어쩔 줄 몰라서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 순간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대부계에 근무하는 김기백 계장<사진>이 이를 목격하고 사무실 소화기를 신속하게 들고 현장으로 뛰어가 차량의 불길을 잡아 큰 사고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 후 K씨는 김 계장의 선행에 감동을 받아 언론에 이 사실을 알렸다. K씨는 얼마 안 되는 사례금이라도 김 계장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김 계장은 극구 사양하고 K씨에게 다친 곳은 없는지 물으며 따뜻한 쌍화차를 대접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있어 협동조합의 든든한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사고 예방의 날을 정해 강절도, 보이스피싱, 화재예방 교육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백 계장은 “평상시 교육받고 훈련한 소화기 사용방법을 숙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미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으로 박준일 한우 마케팅 총괄 이사<사진>가 임명됐다.전임 양지혜 지사장은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박준일 신임 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육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뉴팜(주) 동약사업부는 경기 성남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목표 달성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2022년 새해 신규 사업 성공 등에 매진키로 다짐했다.이날 이원석 대한뉴팜 부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동약사업부 성장을 이끌어낸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4월 준공한 대한뉴팜 산학연센터를 통해 연구개발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향남 공장 프로젝트를 수립, 향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2022년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분야로 진출하는 등 대한뉴팜 동약사업부가 턴어라운드(Turn Around)를 추진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남 화순에 있는 도축장인 (주)만나가 지난해 하반기 병역지정업체(산업체)로 선정됐다.(주)만나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주관한 교육에 참석해 정보를 얻고, 이에 따라 관련서류를 준비하는 등 병역지정업체 선정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그 결과 이번에 병역지정업체 선정에 성공했다.이로써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도축장은 강원 횡성에 있는 (주)횡성케이씨와 함께 두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상태 농협사료 신임 사장이 1일 취임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취임식을 갖지 않고 축산현장 방문과 현안사항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정상태 사장은 지난 3~6일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 춘천 한우농가, 경기 화성 양돈농가, 축협과 농협사료 지사 방문으로 현장경영을 했다. 춘천 새밑농장과 화성 태돈영농조합법인에서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농협사료 드림서비스 전문컨설턴트와 본사 전문가(박사)도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정상태 사장은 현장 취임사에서 핵심과제로 첫째 대한민국 대표사료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대가축 M/S 신장과 중소가축 전담조직 신설, 둘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조속 추진과 협동조합 중심의 조사료 유통체계 구축, 셋째 안전사고 없는 회사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넷째 시황분석능력 강화 및 안정적 조달기반 구축을 통한 원료구매 경쟁력 강화, 다섯째 앞서가는 조직문화 구현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여섯째 탄소저감 사료 개발 등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ESG경영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정상태 사장은 “옛말에 유지자 사경성(有志者 事竟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표기환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사진>이 구랍 31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일 취임했다. 표 사장은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서울축산물공판장 차장, 안심축산사업단 단장, 인천가공사업소장, 농협목우촌 전무이사 등을 거친 축산물 전문가이다.전무이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농협목우촌은 코로나19, 가축질병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신규 거래처 개척과 육가공 신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액 7천 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실적을 거뒀다. 특히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와 복 성수기 삼계탕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식육, 육가공 부문의 매출을 크게 늘렸다.표기환 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2021년 성과는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이 합심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2022년은 농협목우촌이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내실을 다지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공장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제공장의 도축물량을 늘리고, 음성공장의 부분육 생산을 증대시켜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무항생제 인증 육계농가로 100% 전환해 건강한 축산물에 대한 관심과 프리미엄 시장에 대응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대응을 위해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했다.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는 가축방역, 축산물 위생, 축산정책홍보를 주요업무로 하며 상시 담당자 14명이 경남 밀양시 및 창녕군을 관할하게 된다.이번 개소로 기존의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와 브루셀라·결핵병 등 신속한 업무공조를 통한 가축질병 사전차단 및 질병발생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방역본부는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도본부장, 경남도의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장, 밀양시농업기술센터장, 밀양축협 관계자 등 내·외빈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위성환 본부장은 코로나19 및 고병원성 AI 지속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도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본부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