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연말평가 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23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도시 농·축협 및 초우량 농·축협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실적을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현재 도시 농·축협은 특·광역시 및 인구 30만명 이상 시 소재 농·축협 중 전년 말 총자산 5천억원 이상 농·축협이 대상이며, 초우량 농·축협은 전년 말 총자산 1조원 이상 농·축협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6개 농축협(도시농·축협 194개소, 초우량농·축협 22개소)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매출액, 농축산물 취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 ▲조합상호지원자금·도농상생기금 출연을 통한 도농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농(農)의 가치 확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품목농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 등 자연재해피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속한 경영 정상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료첨가제를 긴급 지원한다. 지난해 2024년 11월말 내린 최악의 폭설로 인해 경기도 및 충청지역에서 많은 축산농가가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원 중 다수 농가도 축사 및 퇴비사 붕괴를 비롯해 폭설로 인한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입어 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폭설 피해 농가와 피해 정도를 파악한 후 피해 조합원의 조속한 복구비로 1천150만원의 자금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고, 폭설피해 농가들이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조합은 2024년 피해농가 긴급 지원에 이어 금차 추가지원에 나서 폭설 피해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5년 1월말 추가 발생한 폭설피해 조합원을 포함한 총 19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1천600만원을 들여 3월 중에 사료첨가제(비타민제)를 농가당 100Kg씩 지원,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공사를 앞두고 공사기간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를 열어 무사고를 기원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 4일 논산시 광석면 논산가축경매시장 현지에서 임직원과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공사 시작에서부터 완공될 때까지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이 무사고 공사가 되어 계획대로 공사를 마치고 최첨단 가축경매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호남과 영남 및 충남을 비롯해 3남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잡은 논산가축시장은 30여 년전에 현재 자리로 이전 및 개장된 이래 큰 소와 송아지경매 전문 가축시장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가축시장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논산계룡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전국에서 비육우와 송아지 및 암소를 거래하는 농가 및 한우유통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축시장발전을 선도하면서 대표적인 가축시장으로 위상을 높여 왔다. 그러나 논산계룡축협 가축경매시장은 개장한지 오래되어 시설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오다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지원과 조합자체 예산 등 40억 여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 최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농가와 상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자경매에 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해 이진남 충주축협 신용상무를 신임 상임이사<사진>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지난 2월 16일 정기총회에서 사외이사로 당선된 김락석 사외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진남 이사는 1994년 충주축협에 입사한 이후 지점장, 신용상무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충주축협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상임이사는 “현재 신용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수신 사업의 건실한 확대와 사고 예방을 통해 신뢰받는 충주축협으로 성장시키고,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축협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더욱 견고한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 2월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8기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정관 일부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비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축산물 시장 불안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축산인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예산축협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내실경영을 다지며 발전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예산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9억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출자배당금 2억5천5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5천500만원 등 총 5억1천만원을 배당해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예산축협은 지난해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내실경영을 강화해 조합원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6일과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운영공개 설명회<사진>를 갖고,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조합원을 조합을 위해 서로 상부상조하기로 했다. 신숙승 조합장은 “유례없이 침체된 경기속에서 각종 기자재, 동물약품 등 생산비 마저 올라 축산인들의 부담이 크다. 그러나 이에 좌절하지 말고 축산인의 끈기와 인내로 내일을 기약하며 안전사고와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자.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철통방역에 노력하자”며 “신나는 축산, 즐거운 축산을 통해 미래를 위한 후계축산인 양성에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새로 준비한 송정해안로지점과 마트 등 조합사업에도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협조할 것”을 당부한 뒤, 내달중 오픈 예정임을 알렸다. 최과영 지도관리상무로부터 조합업무 및 사업실적에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한편, 10일에는 한국양봉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이경빈)는 지부 결산총회를 갖고, 예결산 보고와 강원 양봉인으로서 강원의 신선꿀 생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1일 본점에서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강태수 국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김학성 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 돼지 사육 및 양돈 수급,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며,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도매가격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한용규 조합원은 물가 상승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경을 통한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을 건의했다. 아울러,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문제도 다뤄졌으며, 특히 최근 4년간 농사용(을) 전력량 요금이 7차례 인상되며 약 두 배가량 상승한 점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최근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사료비가 폭등한데다, 방역·분뇨처리시설 설치비용, 인건비 및 수도광열비 증가로 인해 양돈농가의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생산비 증가로 인해 생산성 하위 40%의 농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12일 조합 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광주 관내ㆍ외로 나누어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운영의 공개(보답대회)’<사진>를 했다. 이번 보답대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조합원 출자배당 및 농협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축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질의응답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축협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편익증진을 위해 의료복지 기프트카드, 영농자재 교환권 지급, 조합원 자녀 학업증진금 전달, 헬퍼사업 혈통등록우 사업, 육질 판독, 임신감정, 축사방역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김호상 조합장은 “생산자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축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도시형 축협으로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 교류의 창구가 되어 농촌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지역별 축산계 총회와 더불어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주축협은 운영의 공개를 통한 건전경영을 지향하고, 조합사업 설명으로 조합 이해도를 고취시키며,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조합원 의견 수렴을 통한 조합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축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2월 17일 의정부 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7일 백석 축산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기건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사업별 이용고 배당 및 사업준비금 배당 2025년 사업계획 및 교육지원계획, 2025년 조합원 지원 사업비 지출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양주축협의 지난 2024년 총 사업물량은 3조664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총 사업량은 3조1천799억원이며, 50억3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지난 2024년은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용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영을 통해 조합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삼겹살데이의 원조인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일까지 삼겹살데이 기간을 맞아 할인행사 및 무료 시식회<사진>를 개최해 판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4일간에 걸쳐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33%할인 판매했으며 1일과 2일에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돈모닝포크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기존 가격에서 33%를 할인해 판매했다. 기존 kg당 2만9천원의 삼겹살을 1만9천400원에 2만8천원의 목삼겹살을 1만8천700원에 할인 판매해서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파주연천축협 이재윤 경제본부장은 “삼겹살데이는 파주연천축협에서 처음으로 지정하고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국내 축산현장이 힘들고 어렵다.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소비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청주시 가화 회의실에서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이종범 청주축협장, 축종별 단체장,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사진>을 진행했다. 이임하는 모숙근 회장은 “임기동안 청주시 축산업과 회원들의 권익보호 증진에 노력했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축종별 단체장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앞으로 신임 조원국 회장과 함께 축종별 단체장들은 단합하고 협력해 청주시 축산업의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조원국 회장(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은 “우리 축산업은 단순히 생업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데 최근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속에서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청주시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종별 단체장들과 함께 단합하고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1일 조합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첫 개강했다. 올해 3기 교육에는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5차례의 축산전문 강의와 1차례의 교양과목, 1차례의 청년부 농장 현장견학을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에 6주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한우 등급판정, 한우예방 접종 및 송아지 설사병 관리, 한우 송아지 육성기 사양관리, 한우 번식 관리 및 수태율 향상방안,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천창수 조합장은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축산인들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 기술 및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제주축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