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20회 학위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은 농축산업 분야의 새로운 리더가 탄생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역대 한농대 총장과 관련 유관기관 기관장 등 내ㆍ외 귀빈과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개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농부들은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특히 한농대를 졸업하고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배 농업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며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거침없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의 미래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은 전문학사 366명, 학사 105명을 대표해 식량작물학과 김선용(전문학사), 신성환(학사) 학생이 학위증서를 받았다. 특히 정상미(채소학과), 이햇님(산림조경학과), 윤지(대가축학과), 임재철(중소가축학과), 김민선(말산업학과) 학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지난 2000년 209명의 졸업생을 처음으로 배출한 한농대는 현재까지 5천102명의 졸
[축산신문전우중기자]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회장 윤상복, 에덴양봉원 대표)는 지난1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경기 화성시) 대강당에서 ‘제5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올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에 앞서 ‘농생명산업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소개 및 기술이전 사업화’, ‘교육농장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아울러, 지금까지 농업인과 농업, 농촌을 위해 일해 온 전국의 농업기술원 담당자와 전 임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공로상을 받은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윤상복 회장이 쾌척한 시상금(100만 원)은 이날 농업 후계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윤상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 농촌의 무한한 자원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교육농장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는 지난 2014년 설립 허가를 받아 농업인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농업과 연계한 식생활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9일 지역 내 축산 농가에 공급할 봄 파종 풀사료 작물로 귀리를 추천하고 품종과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귀리는 씨를 뿌리고 거두는데 걸리는 기간이 짧은 데 비해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들었을 때 품질도 좋아 풀사료를 얻기 어려운 축산 농가에 알맞은 작물이다.농진청은 봄 파종용 귀리 품종으로 국내 조생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 중만생종으로는 ‘조풍’을 추천했다.농진청은 “3월 중순 전에 조생종을 뿌리면 1ha당 30톤 이상의 담근먹이용 귀리를 거둘 수 있으며, 파종할 때 줄뿌림은 1ha당 150kg, 흩어뿌림은 200kg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봄에 가뭄으로 건조할 경우 씨를 뿌리고 땅을 눌러주면 고르게 싹을 틔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비료는 1ha당 질소 60kg(요소 130kg), 인산 50kg(용성인비 250kg), 가리 40kg(염화가리 67kg)을 경운하거나 파종 시 밑거름으로 주며, 웃거름은 20cm 정도 자랐을 때 질소 60kg(요소 130kg)을 주는 것이 좋다는게 농진청의 설명이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김병주 과장은 “풀사료 수급이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친환경 첨단 차열 방수제를 공급하고 있는 (주)누리켐(대표 박영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전시품목은 실리콘 씰란트류와 접착제류, 폴리우레탄 폼류, 팽창테이프 및 기밀테이프, 산업용 에어졸, 건축용 씰링재 및 접착제 등이다. 또한 고도의 태양 반사 능력을 갖춘 차열방수재 COOL-R도 함께 전시된다.COOL-R은 지붕에 칠하는 것만으로 지붕의 온도를 최대 70% 낮추어 주고, 실내온도를 최대 10℃ 가량 낮추어 여름철 혹서기 실내 온도를 낮추어 냉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제품. 방수 10년을 보장해 지붕의 수명을 10년 이상 연장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전시기간에 차열방수제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사진>를 가졌다.이번 헌혈 운동은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겨울철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혈액 부족 해소에 동참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농어촌공사는 지난해 광주나음소아암센터에 헌혈증서 116매를 기증한 데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를 모아 혈액이 필요한 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농어촌공사는 헌혈 운동 외에도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어촌 사랑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축산신문 기자] 정기총회 개최 예정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오는 26일 충남 세종시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2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2019 해외 농업기술개발(KOPIA) 사업 연찬회’를 열고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세계 20개국의 KOPIA 센터 소장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센터 시상도 진행됐다.최우수센터로 선정된 KOPIA 케냐 센터는 양계와 우량 씨감자 생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시범마을 조성 사업으로 농가 소득이 각각 9.2배, 2.5배 늘었다. 특히 결식 학생의 영양 개선과 미래 영농 후계자 육성을 위한 스쿨팜(실습용 학교농장)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우수센터에는 TMR 12종 개발로 비육우의 증체와 소득 증대 등의 성과를 낸 우즈베키스탄 센터와 마늘 우량 품종과 재배 기술을 보급해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이룬 에티오피아 센터, 국내산 이앙기를 이용해 최초로 벼를 이앙해 성과를 낸 니카라과 센터가 선정됐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대상은 유형별로 정례 직거래장터 40개소와 테마형 직거래장터 10개소 등 총 50개소다.장터 선정사업자에게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설치비용과 홍보·마케팅비, 교육·교류비를 최대 5천만원까지(보조율 70%) 지원할 계획이다.aT는 오는 22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은 후 현지 실사를 거쳐 3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해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단체는 aT 유통기획부에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유통기획부(061-931-1007, 1019)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지난 11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어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알리미’ 웹사이트를 개편했다.농어촌 알리미는 농지,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농어촌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이번 개편으로 △농어촌 용수·용수시설 현황 △농지·빈집 정보 및 귀농·귀촌 관련 통계 △농촌관광지 추천 △농어촌 일자리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관심지역의 농업통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관심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됐다.한국농어촌공사 황재준 정보화추진처장은 “농어촌에는 가치 있는 정보가 많지만 흩어져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며 “농어촌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제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어촌 알리미는 웹사이트(http://www.alimi.or.kr)로 직접 접속하거나 공사 홈페이지(http://www.ekr.or.kr) 상단의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핸드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 제27대 차장에 황규석 전 연구정책국장<사진>이 임명됐다.황규석 신임 차장은 1961년생으로 충남 아산 출신이다. 충남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과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1988년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해 농진청 개혁추진 T/F팀장, 연구정책과장, 농식품부 국립농업박물관 설립지원팀장,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권익위는 매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해 평가결과를 발표한다.aT는 지난해 청렴옴부즈만 제도 내실화, 자체 청렴강사를 활용한 청렴교육 강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협력회사의 공정거래 유도,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공동개최 등 민간 대상 반부패 확산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수출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부처·기관별 보조금 중복수혜를 원천 차단했다.김명곤 aT 감사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청렴 공기업의 위상을 aT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공항·항만에서 수·출입 검역업무를 담당할 7급 신규경력채용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신임실무과정 교육을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신임실무 교육은 국정철학·공직가치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농식품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담당할 검역업무, 농식품 정책 이해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반부패 청렴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 소극행정 근절·적극행정 강화 등 공직가치와 국정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물 검역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검역업무를 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의 현장을 찾아가 검역업무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고객응대요령, 대국민 소통능력 강화 및 보고서 작성 등 행정실무를 배우게 하고 농업·농촌 정책 정반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등 소양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특히 동물 검역·방역 VR(가상현실) 컨텐츠를 통해 붉은 불개미 퇴치, 휴대동물 검역, 축산관계자 신고, 축산농가 가축방역 등 4가지 체험 교육도 실시한다.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농식품 산업을 지키는 검역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져 검역업무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