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년 대표(천하제일사료)모친상=지난 28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는 전북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 장례문화원 VIP실 307호. 발인은 30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거창한 목표 보단 돼지 잘 키우기 위한 방법 고민 모임 때 마다 농장 맞춤형 세미나…현장 적용케 광역단위 조직…지역특성 이해 · 갈등 해소 ‘한몫 지난 8월23일 서울경기양돈농협(이하 서경양돈농협)의 ‘2023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보고회’가 열린 경기도 화성의 라비돌리조트. 모두 3명의 농가가 2022년 전산성적 우수농가로 선정, 시상대에 올랐다. 이들에게는 전산관리가 바탕이 된 높은 생산성 외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서점모(회장 조명근, 서경양돈농협 젊은한돈인의 모임)를 주도하는 2세 양돈인이라는 게 바로 그것이다. 50대 회원도 참여 지난 2017년 발족된 서점모에는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처음엔 서경양돈농협 조합원 2세들로 시작했지만 올해부터는 2세 양돈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자격을 확대했다. 30~40대 회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대와 50대 회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양돈인이 참여하고 있다. 출범 당시 목표는 여느 2세 양돈인 모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양돈업을 영위하는 2세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목적이었다
[축산신문 기자] 국내 축산현장의 최일선에서 축산업과 관련 산업을 대변하며 가파른 시대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신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축산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서, 사료 가격 인상,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 적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업이 전통적인 농업의 범주를 탈피하여 IT․BT․N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각 축산농가의 노력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축산농가에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전문지인 축산신문에서 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수의사들도 동반자의 마음으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생산성의 향상 등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축산신문이 축산현장과 정부, 관련 산업계를 잇는 가교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8년간 우리나라 축산업이 현재와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동물약품 업계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국내 축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그에 따른 축산물 소비 증가에 힘입어 그동안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축산업의 필수 동반산업인 우리 동물용의약품 산업도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우리 가축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52년의 경험과 전통을 계승하면서, 앞으로 산업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크게 더 멀리 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회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산신문은 지난38년간 그랬듯이 축산정론지로서 다양한 정책제시와 정보전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이 보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3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그동안 생산농가 뿐 아니라 식육운송 등 축산물 유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식육운송은 안전·위생 축산물 공급에 필수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튼튼한 식량안보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육운송은 여전히 정책지원에서 사각지대입니다. 더욱이 식육운송 산업에서는 심야, 새벽 근무 등이 불가피합니다. 이에 따라 심각한 인력난에 처해 있습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노동자들도 기피하는 실정입니다. 젊은 인력은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에 더해 도매시장에 상장되는 돼지 수는 너무 적습니다. 활성화 대책이 절실합니다. 업체는 많고, 영세하다보니 과다 출혈 경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식육운송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협회는 국민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축산물 안전·위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축산신문에게는 앞으로도 산업발전을 이어줄 가교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기자]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산신문은 언제나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도축업계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수고하여 주신 윤봉중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저희 업계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도축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많은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연방 3개국의 FTA 체결로 인한 대책인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이 내년에 종료됩니다. 전기요금 할인으로 도축수수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었고, 이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얼마 전 축종 단체와의 논의를 통해서도 해당 제도가 연장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내년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여 해당 할인 연장의 필요성을 알리고 최소한 할인 제도가 일몰기한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도축업계는 인력 수급난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도축장 근로자는 초초고령화 상황입니다. 젊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며, 이를 해결코자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축전문가의 E-7비자 편입과 전문성을 가진 외국
동물복지·청정 농장…“워라밸(일과 삶 균형)이 있는 행복 일터” 축산 전공 20대 장남과 차녀, 실제 농장 운영 주체 대학서 배운 지식·기술 접목…농장 이끌 미래 준비 농촌에서 꿈과 희망 창출, 청년농부 롤모델 되고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업계에 따르면 축산 농가 2명 중 1명 이상의 농가가 후계인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축산업계 지도층으로 꼽을 수 있는 축산 관련 생산단체 임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후계농이 없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 제도적으로 높은 진입 장벽과 많은 초기 투자비용 등으로 축산업의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위 ‘잘 나간다’고 하는 농가들 마저도 후계자가 마땅치 않다는 것.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축산업 기반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 요즘 축산의 현 주소다. 이런 시기, 부모님의 업을 두 자녀 모두 이어받기를 희망하고, 현재 같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육계농가를 만나 희망을 보게 됐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에 위치한 ‘미소농장(대표 김종문·59세)’이 바로 그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발디딘 육계업계 미소농장 김종문 대표는 지난 2006년경 지인의 추천으로 닭과 인연을 맺게 됐다. 처음에는 현재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먼저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계는 생산비 상승, FTA로 인한 수입시장 확대, 최근 불경기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인하여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전후방산업 할 것 없이 모든 분야가 합심하고 경쟁력을 높여 고난을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가공유통 분야는 생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축산신문은 가공유통의 각종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론화하는데 앞서 노력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생산과 가공유통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신속히 파악 대변하는 양질의 정보가 가득한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축산신문의 50주년, 100주년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그간 우리 축산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한 바른 정보 제공과 현실적인 난관에 대해 지평을 넓혀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축산업계는 과거 시장 개방, 질병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통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건강’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축산업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자로서, 이 시대의 자부심과 사명을 갖고 노력해 가야 할 것입니다. 육가공산업은 소비자를 만나는 축산업계의 최종 공급자로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베스트육가공품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햄·소시지 고급화를 도모하였고, 세계적인 독일DLG국제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명실공히 세계 수준으로 다가서면서 축산업 발전에 견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육가공품 소비증대를 위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업종 신설과 국가기술자격인 ‘식육가공기사’가 신설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양한
양계산물 가격 오를 경우 수입카드로 쉽게 접근 생산비 이하 시세 땐 무대책 일관…소득 불안정 막대한 투자비 부담·축산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일선 농가들은 후계축산인, 특히 이에 대부분인 자녀에 대한 가업승계를 제한요소로 꼽았다. 이에 더해 수급불안에 따른 수입 불안정, 막대한 창업자금, 축산업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질병 등을 얘기했다. 양계산업의 후계인 양성을 위해선 학계의 관심과 후진양성은 물론, 정부의 물가정책 완화, 창업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양계업계는 수급불안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정부는 생산량이 부족해 양계산물의 시세가 오를경우 무관세 수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생산량이 많아 공급이 과잉돼 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농가들에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자 후계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가업승계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아울러 양계농장을 창업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것도 가업 승계를 저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계산업의 경우 토지와 건물, 자동화시설 등
AI, 고위험 지역 산란계‧오리 집중 관리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기간 단축 ASF,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총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 겨울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철새 방역관리, 농장내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위험수준에 비례한 차등화된 방역관리, 계열사 및 농장 책임 방역, 민간협업 등을 중점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근 AI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해 철새 도래 초기인 10월에 주요 철새도래지 19개소의 조류 분변 등의 검사를 확대하고 과거 다발지역인 24개 시‧군을 선제적으로 ‘AI 고위험 관리 지역’으로 지정,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중에서도 발생 위험성이 큰 농가는 별도로 선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게 된다. 특히 AI 확산시 계란 수급에 영향이 큰 산란계는 10만수 이상 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의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3기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위원이 전원 구성을 마쳤다. 농어업위는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8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8월 14일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안창희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농어업위 민간위원 22명을 신규 위촉한데 이어 추가로 위촉된 것으로 이로써 농어업위는 농어업인단체 대표 12명과 학계 및 전문가 12명으로 법률에 규정된 24명의 위촉위원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농어업위는 이날 총회에서 ▲농신보 역할 강화와 전문성 제고 방안 ▲일자리와 삶과 쉼이 보장되는 스마트농어촌 실현 구축안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촉구안 ▲지속가능한 블루푸드 소비생태계 조상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농어업위의 존속기한이 2029년까지 연장하는 법률안이 의결되었음을 알리며 “농어업위는 민관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는 협치기구로서 농어업‧농어촌 분야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중장기 농정방향을 설정하는 중요성이 인정된 것”이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