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메추리 질병 특징, 사육 현황, 방역 관리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추리 질병과 방역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검역본부는 메추리 질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효율적인 방역 조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책자를 내놓았다. 책자에는 지난 3년간 메추리 질병 발생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바이러스성 질병, 세균성 질병 등 16종 질병 특징 △병변 사진 △예방법과 국내 사육 현황, 사양관리 △ 차단 방역과 소독 요령 등이 수록돼 있다. 검역본부는 메추리 농가, 관련 협회, 시도 방역기관 등에 책자를 배포하고 전자책을 검역본부 전자도서관에 게시해 농가 방역과 질병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성양행(대표 김수)은 지난 10월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우성양행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인 모범장수기업에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수 대표는 “앞으로도 회사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 시장개척 등 도내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 써코백신 ‘수이샷 써코-원’이 중국 시장에 데뷔했다. 중앙백신연구소와 엘랑코차이나는 지난 10월 26일 중국 청두시에 있는 웨스턴차이나 인터내셔널 엑스포시티에서 ‘수이샷 써코-원’ 런칭행사를 가졌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동물용백신 중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수이샷 써코-원’을 등록했다. 이후 올해 초 엘랑코차이나와 ‘수이샷 써코-원’ 중국 판권계약을 맺었다. 엘랑코차이나는 이날 검증된 제품 퀄리티, 탄탄한 유통망,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수이샷 써코-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교 중앙백신연구소 고객관리/마케팅팀장은 “행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인상 깊었다.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엘랑코차이나와 함께 만들어갈 ‘수이샷 써코-원’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11월 01일부터 11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오늘(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내일(2일) 오전(06~12시)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또한, 오늘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내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청권남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그 밖의 충청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내일 새벽(00~06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 - (강원도, 2일) 강원동해안.산지: 5~30mm - (충청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mm 내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노백(Innovac Inc, 대표 한태욱)은 지난 10월 29일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 버박(Virbac)과 전략적 유통계약을 맺고, 돼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 ‘이노마이코(Innomyco) 백신’ 해외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노마이코’는 버박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노마이코’는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뉴모니애(Mycoplasma hyopneumoniae) 뿐 아니라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스마 하이오리니스(Mycoplasma hyorhinis)까지 포함하고 있다. 세계 최초 마이코플라스마 복합백신이다. ‘이노마이코’는 이러한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해 미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특허를 받았다. 국내 시장에는 이미 상용화돼 있다. 데비 옌 버박 동남아시아·한국·대만 리전널 디렉터는 “기존 PCV2d 백신과 함께 이번 이노마이코를 추가해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농장 요구에 더욱 능동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태욱 이노백 대표는 “버박과 협력해 보다 효과적이고 긴밀한 해외 유통 전략을 개발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등 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9월 24일 피내접종 써코(PCV2)·마이코(MH) 혼합백신 ‘히프라 마이써코 ID(Mhyosphere PCV ID)’ 국내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PCV2·MH 혼합백신은 두 항원이 따로 들어있기 때문에 섞거나 잘 흔들어 사용해야 했다. ‘마이써코 ID’에는 히프라가 자체개발한 균주인 ‘넥시온(Nexhyon)’이 항원으로 적용돼 있다. 유전적 재조합해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항원을 입자 단계부터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차세대 항원이 적용된 ‘마이써코 ID’는 별도 섞거나 흔드는 과정 없이도 두 질병에 대한 면역을 고르게 유도할 수 있는 RTU(Ready to use) 백신이다. ‘마이써코ID’는 또 물리적 불활화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였다. 불활화 과정에서는 화학 약품을 미사용해 항원 구조를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불순물을 포함하지 않는다. ‘마이써코 ID’는 0.2ml 피내 접종 1회로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를 방어한다. 특히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PCV2 a, b, d형에 대한 방어와 유행성폐렴 예방 효과, 이로 인한 생산성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마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강승규·박덕흠·성일종·정희용 의원 주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주관 특례연장 왜 필요한가 등 논의…도축수수료 인상 최소화 ’지속축산' 오는 11월 18일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왜 필요한가 등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한·호주, 한·캐나다 FTA 타결 등으로 인한 축산업 피해 보완대책으로 도축장에서는 전기요금을 10년간(‘15년 1월 1일~’24년 12월 31일) 20% 할인 받아왔다. 해당 할인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오는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적용’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주최한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송우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FTA 체결 이후 축산업 수입 현황 및 향후 관측’, 연규영 한국축산경영학회장이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필요성’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최농훈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특보’ 기준 보험금 산출‧자기분담금 ‘논란’ “보험료만 높고, 혜택 기대 이하” 시각 확산 올 여름 이례적인 폭염 피해를 경험했던 양돈농가들은 기후위기를 극복할 사양관리 대책과 함께 생각지도 못했던 고민을 떠안게 됐다. 바로 가축재해보험의 폭염특약(이하 폭염보험)의 가입이다. 향후 기후 전망 등을 감안,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폭염보험에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가입은 주저하고 있는 게 대부분 양돈농가들의 현실이다. 보험료와 자기 분담금 등 양돈농가가 떠안아야 할 부담은 상대적으로 큰 반면 폭염 피해 보상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충남 아산에서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농가는 “몇년 전 폭염 피해가 발생 했지만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올 여름 에어컨을 가동했음에도 모돈 구간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 재가입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달라진 게 없는 (폭염보험) 약관을 확인하고 바로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건 폭염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보험이, 보험 다워야 가입할 것 아니냐”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년전 폭염특약에 가입했던 전북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제품 활용 색다른 수제식품·디저트 선보여 조옥향 회장, 가축 소재 민화 그려 작품활동도 낙농지도자가 10년 전 부터 틈틈이 그려온 젖소와 한우.돼지.닭.염소 등 가축을 소재로 한 민화가 최근 축산관계자로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텍스타일 물감을 이용하여 천에 그리는 그림이 수준작이라는 평이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금당5길 139. 은아목장 조옥향 회장(72세)은 배우자 김상덕씨(76세)와 1983년 초지 9.3ha를 조성하고 한우를 입식했으나 이듬해 경인목장 초임우 3두를 입식하면서 낙농으로 전환,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5년 PMO 우유합격에 이어 1997년 제1회 은아목장 후보축 경매를 실시하고, 2006년 낙농진흥회 목장 인증을 받았다. 2009년에는 자연을 닮은 은아목장 및 10개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고 2009년 은아치즈 유가공업 허가와 식품제조업 허가를 모두 취득했다. 2010년에는 목장 HACCP 인증과 농림부 우수식생활 공간을 취득하고 2012년에는 홈페이지 인터넷 쇼핑몰 개설 및 전자상거래를 실시했다. 2014년에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인증과 2016년 친환경 인증, 유가공 HACCP 인증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수혜자들의 호평 속에 사업규모를 점차 늘려가며 무상학교우유급식을 대체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선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현실 기준에 맞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어, 우유바우처 사업이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남겨졌다. 이에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교사노조연맹(김용서 위원장)이 최근 공개한 ‘학교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현황과 보완책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10명 중 9명 긍정 평가…현실적 지원책 마련이 관건 자칫 급식률 위축되지 않도록 연착륙 행정력 집중을 ▲전국 24개 지자체서 시범사업 농림축산식품부는 학교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을 2022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우유급식률이 점차 감소하면서 무상우유를 지원받던 취약계층 학생들의 낙인효과, 흰 우유 중심 공급에 따른 선택권 제한, 학교현장에서의 업무 부담, 도서·벽지 학교의 학생들의 공급 제한, 무상급식 우유의 중고 매매 사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의 광고 모델로 배우 구성환을 발탁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반전 매력으로 연이은 화제를 모은 배우 구성환을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의 광고 모델로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단백질 음료를 알리고자 한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는 초코와 커피 2종으로,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해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는 물론 기존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높인 3천mg로 선보이며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단백질 음료이다.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 3천500mg과 타우린 500mg, 비타민 B군 7종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에 집중했고, 0Kcal의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감을 낮춰 식단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영상은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는 ‘프로틴 에너지X구성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영상을 시청한 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당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가 모발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여성 웰빙 웹사이트 ‘Health Shots’는 우유가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우유에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은 모발을 두껍고 강하게 만들고, 비타민 D는 새로운 모낭의 성장을 돕는다. 칼슘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비타민 A, B6, B7, E와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또, 단순히 우유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헤어 워시, 헤어 팩 등으로 모발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7년 BMC 보완대체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주는 보습제 역할을 해 두피를 진정시키고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아울러, 우유를 헤어 워시로 사용하면 모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 모발을 매끄럽게 하고 곱슬거림을 완화하고,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끝 갈라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