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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8월 1일~8월 31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8-06 11:14:52

폭우·폭염 인한 폐사 증가·증체 지연으로 가격 영향

육계 병아리 시세 크게 상승 예상…수급 안정 노력을


지난달 육계시장 리뷰
2025년 6월 육계공급량은 전년동월 대비 3.5% 증가한 6천494만수로(전년동기간 6천276만수)집계 되었다. 공급량은 종란재고 증가하면서 병아리는 여유가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소비감소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7월 공급량은 전년동월대비 약 0.5% 증가한 7천473만수 물량이 도축될 것으로 보인다. 7월의 경우 전년 동월과 같은 영업일수로 공급 물량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7월 초부터 12일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증체지연으로 고시세가 초복(7월 20일)까지 이어졌으나, 전국 폭우로 인하여 피해가 확대되고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기온이 소폭 떨어져 증체 개선되면서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지난해 8월 폭염일수가 16.9일로 사계 및 증체지연으로 육계 시세가 상승하였다. 금년 또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은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폭염에 따른 시세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병원성 AI 발병에 따른 수입 금지 조치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국내 도착이 지연되면서 9월 중순부터 시작 10월 중순 11월이나 돼야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당 기간에 국내산 부분육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또한 육계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병아리 유통시세는 6월부터 종란재고 증가하면서 6월 600원, 7월 400원까지 하락하였다. 종란재고는 추석 입란이 시행되는 8월 17일 주간 이전까지는 증가하겠지만, 육용종계 또한 폭우, 누전, 폭염피해 농가들이 있는 상황으로 9월 초순 이후 병아리를 찾는 계열사들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5년 1/4분기 육용종계 분양이 141만수로 전년, 전전년 동기간(전년 164만수, 전전년 171만수) 14.3%, 17.5% 감소 분양했기에 폭우, 누전, 폭염 피해를 더한다면 9월 이후 병아리는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다. (폭우, 누전 피해 종계수량 약 12만수)

 

중기 시황예측
2025년 6월 육용종계 분양은 56만7천수로 전년동월대비 1% 감소한(전년동월 57만3천수) 물량이 분양되었다. (자료참고: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6월 누계 종계 분양수는 345만수로 전년동월대비 7.8%감소, 전전년동월대비 4.1% 감소한(전년동월 375만수, 전전년동월 360만수) 물량이다. 7월 종계 분양물량은 약 61만4천수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원종회사들의 생산성 저하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8~10월 종계 분양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5천톤으로 전년동월과 비슷한 물량이 공급되었다. (전년동월 2만5천톤) 종계의 생산성 개선과 병아리 시세 하락하면서 자연적으로 도태물량이 증가하면서 종계 사료량은 안정화 된 것으로 보인다.
폭우 및 폭염피해로 9월 이후 육계 병아리 시세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종계 분양이 원활하지 못해 2026년 2/4분기 이후 병아리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바 정부에서는 계열업체와 긴밀이 협의하여 수급안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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