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돌풍 주역 축산물 유통 NO.1 목표”
조직‧사업‧공판‧안심‧센터 5대 혁신 추진
협력‧소통‧실행‧성장‧태로 5대 규칙 설정
‘시장침투의 날’ 운영하고 ‘팀’ 명칭도 유연하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도매분사(사장 김재영)의 2026년 미션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는 축산물 유통 NO.1 리더’이다. 핵심 추진 과제에는, 2026년 다시 뛰는 축산물도매분사 점프_UP(조직혁신), 체질 개선을 통한 손익 목표 총력 달성(사업혁신), 운영 혁신을 통한 공판사업 경쟁력 강화(공판혁신), 전략 다변화로 안심축산 신성장동력 확보(안심혁신), 온·오프라인 장사꾼 마인드로 사업추진(센터혁신) 등 5개 혁신 목표를 설정했다.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조직혁신’을 목표로 2026년 다시 뛰는 축산물도매분사 점프_UP을 추진한다. 실천 계획은 분위기(1UP), 영업(2UP), 운영(3UP) 등 3UP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분위기 업을 위해 도매분사 원팀, 팀 명칭 유연화, 상호 호칭 변경을 했다. 특히 팀 명칭을 농협에서 보기 드물게 사업배려팀, 공판밸류업팀, 안심도매빌드팀 등으로 확 뜯어고쳤다. 영업 업을 위해 시장침투의 날(화·목 전직원 영업의 날), 공판장 사업확장 워크숍(매월 첫째 주), 미트센터 생존경쟁 워크숍(매월 둘째 주)을 실시한다. 운영 업을 위해선 안심한우 브랜드 플랫폼 리뉴얼, 하버하더(하나 버리고, 하나 더하자) 운동, 안전 정밀점검의 날 시행 등을 한다. 축산물도매분사 점프_UP에는 5가지 규칙도 정했다. 협력, 소통, 실행, 성장, 태도가 그것이다.
‘사업혁신’을 목표로 체질 개선을 통한 손익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한다. 공판사업은 맞춤형 영업과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안심축산은 사업 전략 다변화를 통한 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미트센터는 온라인 플랫폼과 결합 및 판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통합구매사업은 거래처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판혁신’을 목표로 운영 혁신을 통한 공판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맞춤형 영업 전략을 통해 공판장별 핵심 포인트를 공략하면서 도축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공판장은 계통 브랜드 대상 영업 추진, 부천공판장은 영업체질 개선과 전문성 확대, 나주공판장은 전북권 영업 강화로 물량 확보, 고령공판장은 지역 전담제 운영으로 출하 물량 확대를 영업전략으로 선택했다. 공판장별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공정 혁신 TF를 운영한다. 시설과 공정을 상시 모니터링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방혈 및 도축공정 개선책 마련으로 결함육 지도·지원체계도 구축한다. AI 도축로봇 도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공판장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위해서다. 올해 나주공판장에 우선 도입해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효과 분석 후 다른 공판장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AI 로봇으로 도축 자동화가 구축되면 시간당 65두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인건비도 절감된다는 예측이다.
‘안심혁신’을 목표로 전략 다변화를 통한 안심축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한다. 안심축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산지조직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협사료 유통연계를 통해 조합(농가)의 안정적 출하를 보장하고, 조합-공판-판매조직 연계로 대군농가 공동 영업을 추진한다. 한우는 유형별 맞춤지원 판매를, 한돈은 이용도축을 활용한 출하-가공 연계를 추진한다. 판로개척에도 공을 들인다. 대형거래처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개척해 판로 다각화를 추진한다. 브랜드 중점 관리로 안심-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파트너사 퀄리티UP++를 추진한다. GS편의점 사업연계를 강화해 소매기반을 다지고, 지난해 11월 출시한 군납 MAS 신제품 공급 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센터혁신’을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장사꾼 마인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도권미트센터와 농협라이블리 통합에 따른 기능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가동률 제고를 이루면서, 미트센터를 활용한 손익 개선과 사업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더한점 구성과 판매채널 다각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며 일반·프리미엄 제품 분화, 정육 제품 신규 공급도 추진한다.
5개 혁신 목표와 별도로 ‘통합구매’ 사업 효율화와 농축협 하나로마트 참여 확대도 추진한다. 연차별 농축협 판매장 확대 계획도 수립했다. 2026년 수도권 집중 영업을 통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끌어올려 기반을 조성하고, 2027년 광역시 주요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서 지역 다점포 유통망을 구축한다. 2028년에는 광역시 중심으로 전국 주요 유통망을 확대해 전국적인 공급 및 판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 인터뷰 / 김재영 농협축산물도매분사장
“구성원 의기투합…목표에 미치는 한해를”
“축산물도매분사는 축산농가들이 출하한 가축을 잘 도축, 가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제값 받고 시장에 잘 팔아야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말 그대로 사업부서, 영업부서이다. 올해 직원들과 스스로 미쳐야 목표에 미칠 수 있다는 각오로 의기투합해 다시 뛰는 축산물도매분사를 만들기로 했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에 1월 1일자로 발령받은 김재영 신임 사장은 팀 명칭부터 확 뜯어고쳤다. “사업과 영업에 특화된 팀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업경영팀을 사업배려팀으로 바꿨다. 공판밸류업팀, 안심도매빌드팀, 한우가금RM팀, 한돈계란RM팀 등 팀별로 목표와 역할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명칭을 유연화했다.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꿔 다시 점프할 수 있는 축산물도매분사만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김재영 사장은 공판사업의 경우 올해는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판장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월 사업확장 워크숍을 통해 영업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역시 미트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생존경쟁 워크숍도 진행한다.”
김재영 사장은 구성원 전체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전략적인 장사꾼 마인드로 무장해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는 축산물 유통 리더로 거듭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