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일)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2.8℃
  • 박무대전 11.0℃
  • 박무대구 10.6℃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0.2℃
  • 구름많음제주 19.5℃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9.6℃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0.7℃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은주의 한우시황

8월 20일~9월 20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21 10:26:34

급식시장·추석 명절 수요 겨냥 도축두수 증가

송아지 시세, 입식 수요 늘어나 보합 내지 약강세

 

2024년 7월 한우 시세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하여 외식 수요 위축 및 가정내 수요 위축과 도축두수 증가로 인한 공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군 급식, 학교급식, 여름철 피서객 증가,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유통업체 추석선물세트 준비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약강세를 보였다.
성별로 전월대비 경락가격 증감율을 보면 암소 103.5%, 수소 99.7%, 거세 102.8%로 전월대비 암소와 거세는 약강세를 보였으나, 수소는 보합세를 보였다. 육질등급별로 보면 한우 거세의 1등급 이상은 약강세, 2등급은 보합세, 3등급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암소는 2등급 이상이 약강세를 보였으나, 3등급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6개월령~7개월령 송아지 산지시세를 보면 암송아지는 전월대비 거래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식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약강세를 보였으나, 수송아지는 거래두수 감소하였으나, 입식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쇠고기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7월 한우 도축두수는 78,698두로 전월대비 114.1%로 14.1%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15.0%로 15.0% 증가하였다.
성별 경락두수 비율은 암소 65.6%, 수소 53.6%, 거세 60.9%로 전월대비 암소는 0.7% 감소하였으나, 수소는 7.5%, 거세는 1.2% 증가하였다. 
한우 암소 도축률은 53.0%로 전월대비 0.9%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8% 감소하였다.
정육 생산량은 전월대비 113.9%로 13.9%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17.3%로 17.3%증가하였다.
6월 쇠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3만7천222톤으로 전월대비 103.6%로 3.6%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02.0%로 2.0% 증가하였다. 
쇠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점유율은 23.7%로 전월대비 5.8% 증가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0.7% 감소하였다. 
국가별 수입량은 전월대비 캐나다는 감소하였으나, 그 외의 국가는 증가하였다. 
부위별 수입량은 전월대비 등심, 양지, 우둔, 기타는 감소하였으나, 그 외의 부위는 증가하였다.
7월 쇠고기 수요 동향을 보면 거세는 갈비, 안심, 채끝, 특수부위, 우둔, 양지, 사골, 잡뼈, 우족, 꼬리의 수요는 증가하였으며, 등심, 사태, 설도, 앞다리의 수요는 유지, 목심의 수요는 감소하였다. 
암소는 사골과 목심의 수요는 감소하였으나, 그 외의 부위는 수요가 증가하였다.
향후 1개월(’24년 08월 20일~ 09월 20일)간 공급적인 측면과 수요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공급적인 측면은 도축두수는 7월대비 증가하여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쇠고기 수입량도 7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적인 측면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외식시장 수요 위축과 가정내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군 급식, 학교급식, 온라인 한우장터 한우 할인판매 행사, 추석 명절 등으로 인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개월간(’24년 08월 20일~ ’24년 09월 20일)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은 7월대비 보합세내지 약강세가 예상되며, 6~7개월령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가격은 7월대비 공급량 감소와 입식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보합세내지 약강세가 예상된다.

<소우마음 이은주연구소 대표>

첨부파일

네티즌 의견 0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