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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한우시황

8월 20일~9월 20일

  • 작성자 : 소우마음 이은주연구소 대표
  • 작성일 : 2019-08-14 10:34:35



학교급식 재개 등 수요 확대…공급량 증가

거세우·암소 경락가 약강세…송아지값도 강세 지속


2019년 7월 한육우 시세는 군 급식, 여름철 행락객 증가, 유통업체 추석 선물 세트 준비 등으로 인한 소비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학교방학으로 인한 학교 급식량 감소, 도축두수 증가로 인한 공급량 증가로 인하여 전월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7월 경락가격을 축종별 성별로 보면, 한우는 전월대비 98.3%로(암소 97.7%, 수소 97.9%, 거세우 98.2%)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성별로 보면 암소, 수소, 거세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육우는 전월대비 99.7%로(암소 100.6%, 수소 100.7%, 거세 99.2%) 보합세를 보였으며, 성별로 보면 암소, 수소, 거세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젖소(암)는 전월대비 95.3%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2019월 7월(1일~31일) 전월대비 산지시세를 보면 한우 암소(생체 600kg)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한우 수소(생체 600kg)는 약세를 보였다. 송아지(6개월령~7개월령)시세는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쇠고기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7월 도축두수는 6만7천828두로 전월대비 115.1%로 15.1%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09.7%로 9.7% 증가했다.
축종별로 보면 한우는 전월대비 115.2%로 15.2%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11.1%로 11.1% 증가했다. 또한 육우도 전월대비 105.0%로 5.0%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대비도 102.3%로 2.3% 증가했다. 젖소(암)도 전월대비 127.0%로 27.0%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00.5%로 0.5% 증가했다.
2019년 7월(1일~31일) 쇠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4만636톤으로 전월대비 118.2%로 18.2%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106.4%로 6.4% 증가했다.
쇠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점유율은 20.7%로 전월대비는 0.1%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는 4.0% 증가했다. 전월대비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사태와 기타는 감소했으나, 그 외의 부위는 증가했다. 
생산국(원산지)별 쇠고기 수입량 점유율을 보면 미국 58.9%, 호주 35.4%, 뉴질랜드 3.7%, 멕시코 1.1%, 캐나다 0.7%, 칠레와 우루과이 0.1% 순이며. 미국과 뉴질랜드, 우루과이는 증가했으나, 호주는 감소했으며, 카나다, 멕시코, 칠레는 유지했다.
쇠고기 수요적인 측면을 보면 군 급식, 여름철 행락객 증가, 유통업체 추석 선물 세트 준비 등으로 인하여 소비량은 증가했다.
향후 1개월(’19년 8월 20일~’19년 9월 20일)간 공급적인 측면과 수요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도축두수는 전월대비(7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은 전월대비(7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쇠고기 수입량은 전월대비(7월) 유지 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총 쇠고기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적인 측면을 보면 학교급식, 군 급식, 한우 소비촉진행사, 추석명절 등으로 인하여 소비량은 전월대비(7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개월간(’19년 8월 20일~’19년 9월 20일) 한우거세 경락가격은 전월대비(7월) 보합세 내지 약강세가 예상되며, 한우 암소와 한우 수소 산지시세(생체 600kg 기준)도 전월대비(7월) 보합세 내지 약강세가 예상된다.
6~7개월령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가격도 전월대비(7월) 보합세내지 약강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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