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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3042호>

  • 작성자 : 농협사료 고객마케팅본부장
  • 작성일 : 2016-11-04 10:12:08

 

온라인시장 수입육 스테이크 복마전
★…최근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수입 스테이크가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스테이크는 주로 미국, 브라질, 독일산으로 가격이 싸고 판매량도 아주 많다. 그러나 국가품질총국이 발표한 육류제품 검역허가명단에 따르면 중국정부에서 허가한 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캐나다, 코스타리카, 칠레, 헝가리 8개 국가로 이외 국가의 쇠고기는 모두 수입 금지돼 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스테이크 대부분은 3무(라벨, 생산지, 생산일자 없음) 제품에 속한다. 이에 북경시공상국 고발핫라인 담당자는 이러한 상황일 때는 소비자가 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냉동 쇠고기는 집에서 제작된 것으로, 특히 브라질과 일본 쇠고기가 유행이다. 게다가 슈퍼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보다 더 싸서 500g 한 덩어리 스테이크는 슈퍼에서 100위안이지만 인터넷에서는 70~80위안으로 살 수 있고, 심지어 반값에도 살 수 있다. 냉동 쇠고기 스테이크에는 중국글자가 없고, 모두 영문이나 일본어로 표기돼 있다.

 

호주생우 중국수출 장벽 여전히 존재
★…호주생우 수출상들은 거대한 잠재시장인 중국이 개발될 것으로 판단해왔지만 여전히 생우가격과 검역비용의 장벽을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언론이 10월27일 중국과 호주는 15개월 전에 이미 동물위생협정에 서명했지만 현재까지 남호주는 겨우 중국과 항공운송방식으로 세 차례의 생우거래를 진행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월라드루라 수출상 버니 브로스난은 이미 목표시장은 동남아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으로 100만두의 생우수출이 가능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일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주로 가격문제이고, 또 현재 진행한 항공운송은 해상운송과 달리 체계화된 시설이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비록 상황이 계속 호전되고 있지만 생우가격이 아주 높고 게다가 두당 160~180호주달러의 검역비용이 여전히 소요되고 있다. 이에 호주의 생우가격이 내려야만 중국시장을 실제로 개척할 수 있다고 했다. 브로스난은 어려움이 아주 많지만 여전히 해상운송으로 거래를 개척할 수요는 있다고 했다.

 

황색육계 생산기반 안정 성장 기대
★…최근 중국 황색육계는 사육규모가 대체로 안정돼 중국축목업협회 통계 추산으로 연간 황색육계 출하는 39억수(닭고기생산량은 1천244만 톤)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가 예상된다. 2016년 3분기까지 육계 누계출하량은 61억수로 전년대비 2.41%가 증가했고, 그중 황색육계 출하수수는 31.5억수이며 올해 육계 출하총량은 82억수로 예측된다. 전체적으로 백색육계(브로일러) 생산량은 유지되는 반면 황색육계는 4~6% 증가했다.
중국은 육계 출하량이 세계 제일이고, 생산량은 2위이며, 닭고기는 중국 제2대 육류산품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백색육계는 AI에 따른 영향으로 변동이 비교적 커 종계수량이 한층 적어질 것이고, 원종계는 단기적인 수요를 만족시켜 생산추세는 2015년 보다 호전될 것이다. 황색육계의 원종계와 종계 사육수수는 안정돼 H7N9 AI 영향은 적어질 수 있고, 육용잡종계 생산은 안정된 가운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수수 수매비축제도 개혁 순항
★…국가양식국 등 10개 부서 연합으로 소집된 10월27일 옥수수 수매비축제도 개혁 정보교류회에서 현재 각 개혁사업은 전체적으로 순조롭고, 동북지역 햇옥수수는 이미 계속 출시돼 시장상황은 비교적 안정되고 있으며 그간 시장가격은 대체로 각 부분의 예측에 부합돼 옥수수 가공기업의 시장참여가 뚜렷이 늘어나 거래는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다. 옥수수 수매비축제도 개혁은 당 중앙국무원 농업공급측면 구조개혁의 주요사업이다. 2007년부터 국가가 동북3성과 내몽고자치구에서 실시한 옥수수 수매비축정책은 농민소득보호와 식량생산안정을 위한 주요작용이 있었지만 국내외 식량공급 상황의 변화로 일련의 모순과 문제가 나타났다. 올해 옥수수 수매비축제도 개혁 실시로 터무니없이 비쌌던 옥수수가격이 내렸다. 2007년부터 올 3월까지 8년간 옥수수 임시수매비축 구매가격은 최초 1kg당 1.4위안에서 2.24위안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 수매정책 취소 후 옥수수가격은 대폭 하락해 동북지역 일부기업의 구매가격은 대체로 1.4~1.5위안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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