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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2918호>

  • No : 3005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 작성일 : 2015-07-17 13:25:11

 

낙농가 이익감소 지속돼 이탈현상 증가

★…강소성 서주시 물가국이 최근 낙농경영상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주시는 현재 사육손실에 따라 일부 소규모 낙농가의 전업과 젖소매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주유유주식회사는 평균 1kg당 원료유 원가는 3.28위안으로 지난해 원가 3.65위안보다 약간 밑돌았다. 관내 한 사육농가의 급여사료는 주로 대두박, 옥수수와 옥수수대로 사료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였고, 인건비는 다소 상승했다. 지난해 사육한 젖소 21두의 손실액은 약 5만위안 정도로 평균 두당 약 3천 위안 내외의 손실이 있었다. 한편 2013년 1두당 사육젖소의 이익은 8천위안 내외에서 유지됐다고 했다.
올해 원료유시장이 불황을 보이고 있고, 사육손실이 커짐에 따라 현재 젖소 판매를 원하는 농가도 적지 않다. 현재 젖소를 사육하는 영세농가도 아주 적어 총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더 감소했고, 유가는 대체로 1kg당 2.4위안에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 원유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 유가가 상승할 상황도 예상되지만 1kg당 5위안의 높은 가격이 다시 나타나기는 아주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북경 젖소에 전자신분증 달기로

★…북경시 농업국에서는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젖소 전자표지와 추적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젖소는 통일된 전자표지를 달게 되고, 젖소의 도입지역을 식별하게 된다.
북경시는 올해 전자 유심칩 식별기술을 채용해 관내에서 사육하는 젖소에 통일된 QR코드와 결합한 이표를 패용토록 하고, 이표와 전자 유심칩을 일체화한 신형젖소전자표지를 생산함과 아울러 서로 다른 색깔로 면역과 비면역 개체를 구별하게 된다. 농업국 관련책임자는 이러한 표지는 전자표기와 원거리 식별기능을 갖추고 있어 해당 표지를 사용해 사육단계에서 조기에 미 검역 심사여부를 조사할 수 있고, 젖소의 지역을 벗어나는 이동을 규범화하여 질병감염 우려가 있는 동물의 직접 시내 사육장소로의 진입을 엄격히 방지할 수 있다. 동시에 젖소 이동의 효과적인 통제와 면역우군과 비면역우군의 구별관리를 진행하고, 모니터링과 살처분 보상 개체에 대해서도 치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내달 성수기 겨냥 육계병아리 입식 열기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육계 수급의 불균형이 지속 반복되고 있다. 6월19일부터 중국 내 육계병아리 가격이 연일 상승해 20일간 수당 1.12위안에서 2.70위안으로 141% 올랐다. 그중 산동지역 가격은 이미 수당 3위안에 달하였고, 다수 부화기업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으며, 많은 이익을 올리는 곳은 수당 0.50위안에 달하고 있다.
가격상승의 주요원인은 첫째 공급량의 감축이다. 이전에 시세가 불황인 상황의 영향을 받아 일부 중소형 부화기업은 견디기 어려워 종계를 도태하거나 종란생산을 정지하였고, 이에 따라 시장 전체적으로 병아리 출하량의 감축이 뚜렷이 나타났다. 둘째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육계가격이 연일 상승해 1kg당 1위안이 올라 사육농가들은 향후 시장의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입식에 적극성을 보여 부화장의 입란속도가 빨라졌다. 셋째 매년 8~10월은 육계시장이 전통적인 성수기로 이때 8월에 출하할 육계 병아리를 입란하는 등 최근 농번기가 끝나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내려가 사육 상 어려움도 적어 전체 병아리의 입식속도도 빨라졌다.

 

계란가격 최저 수준…9월 반등세 전망

★…상무부 상무예보기술지원소와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 내 거래정보센터는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은 영향을 받아 계란가격이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7월초 모니터링한 계란도매가격은 이미 3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난가는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계란시장은 전체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았고, 게다가 단오절에 계란가격이 오르는데 한계가 있어 향후 계란가격은 지속 하락세를 유지할 태세라고 분석됐다. 유관기관의 조사에서도 올해 상반기 산란계 사육수수는 전년 하반기에 비해 7.2% 늘어났고, 전년 상반기대비 1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로 보면 계란시장 공급은 계속 높은 상태가 유지될 것이지만, 9월 들어 개학과 추석 전 가공기업의 집중 비축에 따라 계란수요는 뚜렷하게 증가할 것이며 난가는 단계적으로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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