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상 해제…닭 가격 회복세
★…최근 들어 모든 AI 발생지역의 비상 대응이 해제됐다. 닭고기 소비시장은 현재 완만히 회복되고, 물론 육계, 병아리와 토종닭 가격도 회복세이다. 주식시장에서도 닭고기 관련주들이 회복세다.
5월28일부터 하남성 주구시가 AI 비상 대응을 해제한 후 중국 모든 AI 발생지역이 비상 대응을 해제하였고, 예방관리체계도 평상시로 돌아왔다.
그러나 현재 소비시장은 아직 AI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았고, 고급 토종닭은 시장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가장 비싼 것은 강서닭(江西鷄)과 청원닭(淸遠鷄)으로 지육 kg당 30위안이며, 생체 마리당 무게로 팔 때 kg당 24위안이다. AI 이전의 지육가격은 kg당 26~30위안이었다.
사육농가들은 아직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호전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양계장의 이사장은 비교적 단기사육 닭이 환영을 받고 있고, 150일 전후 닭의 수매가격은 이미 kg당 18~20위안 올랐으며, 기본적으로 사육농가들이 생산비 이상은 확보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닭고기 소매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월말부터 5월초까지의 큰 폭 하락을 겪은 후 최근 4주간 중국 전국 도체 소매 평균가격은 kg당 18위안으로 변동 폭이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돈육수매 영향 전국 돈가 4주 연속 상승
★…비육돈의 가격이 오르고 농업부가 종계에 대한 보조를 시작했다. 두 번째 냉동돼지고기 수매비축 영향으로 전국 돼지가격은 연속 4주간 상승해 5월31일 전국 비육돈 평균가격은 kg당 13.79위안으로 전월 대비 12.1% 상승했다. 자돈가격은 kg당 28.5위안으로 전월에 비해 11% 상승했다. 중국 농업부에 따르면 5월 번식 모돈의 사육두수는 5천13만두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 전월 대비 0.4% 줄었다. 돼지 사육두수는 4억4천669만두로 전년 동기대비 1.4% 하락했고, 전월에 비하여 0.7% 상승했다.
육계는 5월31일 전국 주산지의 평균가격이 kg당 7.88위안으로 전월에 비해 12% 상승했고, 병아리 평균가격은 수당 0.92위안으로 전월에 비해 23% 하락했다.
선물가격 오른 대두 ‘일시적’ 전망
★…미국 생산지에 비가 많아 대두, 대두박의 선물가격이 올랐다. 5월30일 대련선물거래소의 대두, 대두박의 주력 계약가격은 각각 월초와 비교해 12%와 9% 상승했다. 남미와 북미 파종면적의 상승으로 인해 파종속도가 늦어진 것이 향후 대두 공급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미국의 13/14년 대두 생산량은 33.90억부쉘로 예측되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하고, 13/14년 전 세계 대두의 연말재고가 7천496만톤으로 예측되어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보여 대두공급이 충분해 향후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