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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물복지 부합 안락사 장비 개발

농진청, 실험용·전염병 감염 가축에 적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5일 실험동물이나 질병에 걸린 가축의 인도적 안락사를 위해 동물복지에 부합하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진청은 질소가스를 거품형태로 변형해 동물이 고통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동물 안락사용 거품생성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 장비는 거품 안에 98%의 질소가스를 모을 수 있고 6시간 이상 거품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질소가스 거품에 노출된 동물은 고통 없이 20초 내 의식이 없어지며(마취), 의식 소실 뒤에도 지속적인 호흡을 통해 1분 안에 무산소증(Anoxia)에 의해 안락사한다.
가스 손실을 막기 위해 작업공간을 완전히 밀폐한 뒤에야 가능했던 기존 이산화탄소 방법에 비해 밀폐없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거품을 채운 후에는 연속적인 처리가 가능해 작업인원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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