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스마트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하여 지난 4일, 전라북도 관내 농기계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정보 교류회’를 전주 드보네(구. 터존뷔페)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농기계 업체의 기술이전·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화와 업체 경쟁력 확보를 촉진하고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마련한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다.
스마트 기술 정보 교류회는 참여 농산업경영체의 정보교류와 더불어 스마트농업경영제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기계검정 지원안내 △농기계 지식재산권의 이해 및 활용전략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제도 안내 △ 테마별 농기계 연구개발 현황 및 기술소개 △ 업체별 상담회 및 공공기관 과제 협의회 등이다.
특히 ‘테마별 농기계 연구개발 현황 및 기술소개’ 시간에서는 에너지 절감, 밭농업기계화, 스마트팜이라는 3가지 테마로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현황과 관련 특허 기술동향에 대한 특강으로, 참여업체는 최근 트렌드에 따른 농기계 기술개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업체별 상담회 및 공공기관 협의회 시간에서는 농산업경업체가 분야별 전문가와의 토론·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관련 공공기관 기업지원 방향 및 전략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성공적인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이전에서 제품 실용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스마트 농기계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스마트 농업 경영체’의 원활한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기업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