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2016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가 충남 금산 이담산양목장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다음호
이번 음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했다. 이담산양목장은 유산양 400마리를 사육하며,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산지생태축산농장 지정,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축산 현장에서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믿음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아울러 가공·체험 및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형의 신개념 축산모델인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을 소비자에게 알리려는 의도다.
농식품부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산지생태축산과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