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축협 인력의 효율성과 조합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직원 인사교류가 오는 20일 실시된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3일 영광축협 청보리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권역별로 나눠 오는 20일 직원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축협 직원인사교류는 지난해 7월 20일에 실시 이후, 1년 만에 다시 인사교류가 이뤄지게 된다.
협의회는 또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진출로 농협중앙회 대의원이 공석됨에 따라 김명식 담양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또한 6월말로 임기가 만료된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회원조합장에는 이성기 조합장(순천광양축협)이 연임됐으며 문홍기 조합장(장흥축협), 문만식 조합장(목포무안신안축협)이 각각 선임됐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는 축산업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를 갖기 위해 오는 20일 ‘이낙연 전남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 경 전남도와 전남농협 주최로 개최 예정인 ‘2016년 전남 축산인 한마음대회 개최’ 계획과 관련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사항인 농협법과 축산특례가 축산인들의 뜻에 맞게 법개정이 되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전남지역 최대현안인 축산물종합처리장 설립과 관련 농협중앙회 축산전략국 윤효진 부장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설립추진과 이전계획에 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