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송아지 잘 키우기, 설사병 예방부터”

농진청, 축사 소독·예방접종 등 당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6일 송아지의 설사병 발생으로 육성률이 낮아질 경우 농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설사 예방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농진청은 송아지 설사병은 축사의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분만 예정인 어미소에게 설사병 예방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송아지가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한 경우, 사양관리 부실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사병의 병원체가 발병한 송아지의 분변 등 배설물을 통해 같은 축사에 있는 다른 송아지의 입으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소독해야 한다.
어미소의 분만시기가 돌아오기 전 축사의 분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소독약으로 내부 벽, 파이프, 바닥이 충분히 젖도록 소독하며, 어미소의 분만 전(6주 전, 3주 전)에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을 접종하고 접종을 못한 경우, 분만직후 송아지에게 백신을 먹이면 접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농진청은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송아지 설사병은 예방이 중요하고,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폐사율이 높다”며 “여러 마리가 동시 발생한 경우 함께 사육하는 송아지를 모두 치료하고, 회복이 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2일~3일 정도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