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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식한우 맛 좀 보자”…시식회 성황

당진한우협동조합, 5개월간 화식사육 출하
참가자들 “맛 특화…고급육 시장서 통할 것”

[축산신문 ■안양=황인성 기자]

 

당진한우협동조합(대표 유병윤)이 화식한우 시식회<사진>를 갖고 화식한우 확산에 나섰다.
당진한우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안양 협신식품에서 우리한우 전통급여방법으로 키운 화식한우를 알리기 위해 중도매인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식한우시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시식회에는 화식한우 사양관리를 지도하고 있는 연암대학 조명현 교수, 당진한우협동조합 유병윤 대표, 협신식품 회장, 중도매인 경매사, 이지팜스 관계자가 참석해 화식한우의 맛과 품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진한우협동조합은 지난 5개월 전부터 화식한우기계를 설치하고 화식한우 사양관리에 돌입했는데 처음으로 당진한우협동조합 이사인 최태원 사장이 화식사료를 5개월 급여 후 8두를 출하해서 1++등급 1두, 1+등급 4두, 1등급 3두가 나왔다. 시식회 전 화식한우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조명현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선조들의 화식한우 전통급여방법과 동일하게  한우를 키워 육질의 우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경매사들은 “5개월 화식을 했지만 일반 한우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화식급여기간이 더 늘어난다면 더욱 더 특화된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화식한우가 정기적으로 출하가 된다면 비선호 부위도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앞으로 화식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면 고급육시장에서 맛과 품질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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