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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한우 명품 육성 주춧돌 놓았다

고성군, 혈통등록 암소 ‘으뜸한우 인증제’ 시행
관내 43농가에 인증서 수여

[축산신문 ■ 고성=권재만 기자]

 

고성군이 고성한우를 명품 한우로 육성하기 위해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제’ 시행을 본격화했다.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제’는 고성군이 유전적으로 우수한 한우의 혈통을 보존하고 다산을 장려하기위해 마련한 인증 제도로 인증은 도축 결과 육질등급이 1++이며 등심단면적 110㎠ 이상의 자손을 생산한 혈통이 등록된 한우 암소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 인증을 위해 고성축협, 가축인공수정사회고성군지회의 협조 아래 으뜸한우 인증 대상농가 실태를 조사하고, 인증심의회를 통해 관내 총 43농가의 한우 49두를 ‘공룡나라 고성 으뜸한우’로 지정한바 있는 고성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인증농가인 43농가를 대표해 천홍렬(고성읍), 남종현(대가면), 김성도(거류면), 김정일(거류면) 농가에게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서를 각각 수여<사진>했다.
이날 김영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으뜸한우가 고성군 한우개량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으뜸한우로 지정된 농가들은 한우개량 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홍렬 농가는 “우량 암소를 키운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으뜸한우로 지정받은 소는 계속적으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제 도입을 시작으로 유전자 뱅크 운영, 친자 확인사업, 수정란 이식, 한우개량시스템 구축 등의 각종 한우 개량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평균 도체중 450㎏ 이상, 육질등급 1++인 명품 한우 생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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